약속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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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의 시간^^

1 아름다운블루 10 5,276 2011.02.17 13:38
1. 일시 : 2011. 2. 16. 수요일
 
2. 장소(구체적으로) : 노대도 부속섬
3. 물때 : 5물
 
4. 바다 상황(구체적으로) : 잔잔하고 바람 없음..하지만 물이 영~~~
 
5. 참가자 : 나홀로
 
6. 조황 : 5짜 한마리..ㅠㅜ

7. 내용 :
 
동호회 번출신청란에 글을 올렸지만 아무도 청하는 이가 없다. 한철이늠에게 가치 가자고 하니 "일욜에 갈껀데요~~~ 멀" 한다...
집에와서 준비를 마치고 오전 1시에 혼자서 외롭게 출발.
 
하루 종일 수업하고 출발하는 탓인지 운전 중에 마니 졸린다...ㅜㅠ
눈을 부릅 뜨고 밤길을 달려 고성에 도착하니 오전 3시가 조금 못되었다.
 
천천히 준비를 하는 중에 싸이선장과 파워피싱 갑사장이 가게에 불을 켠다.
오늘은 어느 포인트에 하선을 할까 의논을 한 후, 일단 나가서 정하기로 하고 밑밥을 준비한 뒤에 나를 태운 파워호는 몇몇 조사님들과 함께 항구를 빠져 나간다.
 
어두운 밤바다를 달려 도착한 곳은 노대도 일대.
오늘은 어찌된 일인지 다른 낚시배들이 보이질 않는다.
 
내가 생각한 포인트는 솟을여, 염소막, 그리고 사이도 높은자리...
물론 오늘 만조가 8시 전후이고 오늘 낚시가 거의 간조낚시임을 고려한 포인트이다.
 
먼저 염소막 자리는 간조시 포인트에서 멀리 본류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르고 그로인한 지류가 낚시 자리 앞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러가는 자리로, 약 60미터 이상을 원투하여 지류를 따라 다시 40미터 이상을 흘려야 입질을 받을 수 있는 포인트이다.
지난 번 47센티의 감성돔을 낚아본 자리이기도 하지만 원투낚시로 인한 피로도가 상당히 높은 포인트이며 원투능력만 된다면 감성돔을 만날 확률이 높은 포인트이기도 하다.
 
솟을여 포인트는 염소막자리에서 멀리 보이는 건너편 포인트로서 염소막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포인트와는 거리가 더 가까워 같은 포인트를 공략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오늘 같은 간조 낚시에서는 지류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형성되어 위에서 말한 염소막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포인트와는 거리는 가까우나 흘리기는 어렵기도 하다.
그렇기는 하지만, 만조직전 까지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새벽녘에 집중을 하면 염소막자리에서 먹을 수 있는 포인트까지는 쉽게 흘려 보낼 수 있고 입질을 받기도 훨씬 수월한 곳이다. 또 간조 진행중에도 본류의 흐름이 약해져서 가끔 물만 오른쪽으로 흘러만 준다면 염소막자리의 고기를 뺏어 올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이섬의 높은자리..
이곳은 빠따대 한철이가 35센티급의 감성돔을 잡은자리이기도 하지만 원래는 대물급의 출현이 잦은 곳이다.
나는 두어번 하선한 경험이 있기는 하지만 오늘까지는 고기를 잡아 내지 못했다...ㅜㅡ
간조시에 물이 우에서 좌로 흘러 상노대와 하노대 사이로 직진만 해준다면 그 물에 60~70 미터를 흘려 지류와 본류가 만나는 지점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수중여가 마니 발달하지는 않았지만 조류의 영향으로 회유하는 녀석의 뒷덜미를 낚아챌 수 있는 포인트이며,센 조류에 걸맞게 비교적 큰 씨알의 감성돔이 출현한다.
 
이런 포인트에 대한 자세한 이해는 정출시 회원들의 풍성한 조과를 위해 열심히 쫓아 다닌 결과가 아닐까...ㅎㅎ
오늘 내가 생각한 포인트는 이 세 곳 중에 하나인데...
염소막자리와 솟을여는 먼저 다른 낚시꾼이 내리기로 하였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사이도 높은 자리로 내리기로 하고 오전 여덟시 이후 2시까지 진행되는 오늘의 간조 물때만을 믿어 보기로 했다.
 
제발 물만 정상적으로 흘러가 다오~~~
 
그러나 노대도를 낚시 다녀 본 경험으로 정상적인 지류의 흐름은 본류의 영향을 마니 받기 때문에 본류의 세기에 따라 반대로 흘러가기도 한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었다.
그래도 오늘은 본류의 흐름이 강한 5물이니까 강한 본류로 인하여 정상적인 지류의 흐름이 있으리라 믿었다.
 
모든 조사님들이 다 하선 한 후, 제일 마지막으로 포인트에 진입을 하는데 싸이 선장이 초보꾼 하나를 가치 데리고 내려 줄 것을 요구해서 그러마 하고 포인트에 어느 이름 모르는 조사님과 함께 하선...
물론 하선 전에 밑밥 투척에 관한 다짐은 받았다.
아무렇게나 던지지 않기~~~~~ㅎㅎㅎ
 
먼저 초보님께 이런 저런 포인트 설명을 하고 난 후에 나는 준비해온 컵라면을 꺼내고 이번에 새로 산 코베아 알파인포트(동호회 회원이 가지고 있는데 한번 써보고 매우 편리하여서 하나 구입함ㅎㅎㅎ)에 불을 당겼다.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붙고 간단히 물이 끓어 올랐다...
컵라면에 준비해간 밥까지 김치를 곁들여 식사를 마치고 돌아보니 초보님은 벌써 낚시 중이다...
밑밥을 발 밑에 투여하라는 나의 말을 잘 지키고 계신다..ㅎㅎㅎㅎ
 
식사 후 나도 낚시를 준비하는데 흘러가는 초보님의 찌를 보니 역시 만조 전이라 물은 오른쪽으로 정상적으로 잘 흘러가고 있었다..역시 5물은 5물이긴 하다..ㅎㅎㅎㅎ
초보 조사님께
"지금은 고기가 물때가 아니고 조금 있다가 10시나 되어야 입질이 있을겁니다, 지금은 조금 쉬세요" 라고 했지만 초보 조사님은 오늘 30센티 넘는 감성돔 한마리는 꼭 잡아야 한다며 열심히다.
나중에 대화를 통해서 알았지만 낚시를 작년 여름에 시작한 초보님이었고 아직 통영 낚시는 처음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잡아 본 감성돔은 가덕도 가을 감성돔이 모두라는 초보님은 최근 가덕도 겨울 낚시를 몇번 갔지만 입질도 못받아 보고 꽝을 쳐서 오늘 큰 맘 먹고 욕지권에 도전했다고 한다.
 
오전 7시를 좀넘어 여명이 밝아오고 나도 채비를 준비하여 첫 캐스팅~~
새로 구입한 피츠사의 1호낚시대 트라이던트...1호대임에도 160그램대의 가벼움을 가진 늠이다.
3000번 릴에 2.5호 플로팅 타입의 원줄에 1.75호의 목줄을 채웠다..
50센티 이상의 대물급을 대비한 중장비였다^^
 
생각대로 조류는 들물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었고 나도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오늘 녀석을 만날
약속된 시간은 오전 10시~~~!!!!
약속한 시간만을 떠올리며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시간이 흐를기만을 기다렸다.
 
약속한 10시라는 시간은
노대도 낚시를 다녀 보면서 생긴 노하우이다.
 
노대군도는 몇 개의 부속섬으로 인하여 조류가 매우 복잡하게 흐르는 곳으로 동서로 흐르는 강한 본류가 여러개의 부속섬에 부딪치면서 여러 개의 복잡한 지류를 만들어 낸다.
특히 물돌이 시간에는 그런 지류의 흐름이 더욱 복잡해지며 그러한 복잡한 지류의 흐름으로 인하여 물돌이 시간(조류가 정체되거나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며 복잡하게 흐르는 현상)이 다른 섬들에 비하여 길게 나타난다.
 
만조나 간조의 정점인 물돌이를 기점으로 약 한시간 정도 까지는 이러한 조류의 흐름이 매우 복잡해지고 한시간 이후에 정상적인 조류의 흐름과 강도가 유지된다느 사실을 몇번의 출조를 경험으로 알게 되었다.
 
그래서 약속의 시간이 10시라는 나의 생각은...
오늘 만조가 8시이니까 9시까지는 조류의 흐름이 복잡한 물돌이 시간이 진행될 것이고 9시 이후에나 조류의 흐름 즉 썰물이 제자리를 찾으며 정상적으로 진행하고 그런 흐름이 힘을 받는 시간이 10시 전후이기 때문에 녀석과의 만남의 시간을 열시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만조 이후 썰물이 시작되어도 조류는 들물 조류(좌 -> 우)로 흘러가기만 한다.
아마도 물돌이 현상이리라 위로해 보지만...
9시가 넘어서도 들물조류는 여전하다...ㅠㅜ
멀리 본류의 흐름을 보니 흐름이 너무 약하다.....ㅠㅜ
그로 인하여 반탄 지류가 만들어지지 않고 썰물은 좌에서 우로 흘러가기만 할 뿐이다...ㅠㅜ
즉, 본류의 흐름이 약하여 낚시 자리 앞에서 반탄지류가 만들어지지 못하고 약한 본류의 흐름이 계속 진행되기만 한다...ㅠㅜ우짜농~~~~~
오늘도 또 조류가 받쳐주질 않는다...우짜농
약한 조류의 흐름은 9시가 넘어서면서 서서히 흘러가던 조류는 완전히 멈추어 버렸고 난감해 하는 나를 놀리기라도 하듯이 수백마리의 숭어떼가 나의 발밑을 유유히 헤엄치고 다니다..
 
약속된 시간은 나의 목을 죄며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하악하악~~~ㅠ.,ㅠ
 
그래도 한번은 기대하는 조류가 오리라...
내심 기대를 버리지 않으며 낚시에 열중하는데...
멀리 보니 본류의 흐름이 수상하다.,...
멈추었던 조류의 흐름이 갑자기 콸콸콸.....
강해진 본류의 흐름으로 반탄류가 만들어지면서 우 발 앞의 조류가 마치 도랑물처럼 흐르기를 시작했다...이거 정말 미치겟네...ㅠㅜ
1.5호 구멍찌에서 2호로 바꾸고 수중찌까지 순강수중으로 바꾸었지만 흐름을 견디기에는 역부족이다.
옆의 초보님은
"이거 감당이 안되네요...갑자기 조류가 왜 이러지요??..아가는 낚시하기가 수월했는데.."라고 하신다.
초보님이라 지금의 흐름이 감당이 안되는 모양이었다.
그 분의 찌를 보니 1.5호찌가 조류로 인하여 던지는 순간 부터 떠내려가버리고 매둡이 닫는 순간부터는 강한 조류에 어신찌가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분은 그것을 입질로 생각하고 연신 챔질을 하고 있었다..
보다 못한 내가 그건 입질이 아니고 조류에 의한 현상이니 밑줄의 봉돌을 무두 떼고 낚시하라고 말했지만 그것만으로 그런 조류의 흐름을 이겨내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나의 채비도 던지기 무섭게 흘러가버리고 아무리 원줄을 잡아도 강한 조류가 나의 원줄을 활처럼 휘어버려 뒷줄관리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강한 흐름으로 원줄의 저항을 최대한 줄이기 위하여 2호 원줄에 1.5호 목줄로 바꾸었지만 속수무책으로 흘려만 보낼 뿐이었다....ㅠㅜ
 
나는 잠시 낚시대를 거두고 이리저리 머리를 굴렸다..
혹시 내가 물때를 잘못 본것은 아닌가..지금의 조류가 정상적인 것인가...
아무리 생각하여도 오늘은 5물이고 정상적인 흐름이 있어야 하는데....
 
다시 낚시 시작....
갑자기 발 앞 조류의 흐름이  제 모습을 찾아가며 약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아직은 빠른 조류이기는 하지만 어느정도는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릴 수 있을 수가 있었다..
 
원하는 방향으로 찌가 흘라가는 순간 미약한 입질이 전해진다..
드디어 챔질....!!!!
걸었다...!!!!!
60미터 이상을 흘리고 강한 조류에서 받은 감성돔이라 그런지 힘을 강하게 쓴다.
나의 낚시대는 활처럼 휘어지고 나는 휘어진 낚시대를 감상하며 놈의 크기를 짐작해 본다..
5짜는 훨씬 넘을 것 같은 휨새~~~
아아...드디어 올해 첫 5짜의 고기가 나에게 낚이는 순간이다~~~~
오해 첫 5짜가 아니라 둘째를 낳기 전에 욕지도 광주여에서 잡은 5짜 이후 처음이다.
완강히 반항하는 녀석을 펌핑..릴링을 하며 서서히 내 발밑으로 끌어왔다.
 
발앞까지는 왔지만 아짓 13미터에 묶어놓은 붉은 매듭이 보이지를 않았다.
발앞 수십은 고작 7~8미터인데 수심줄이 보이지 않으니 녀석은 아직도 바닥에서 떠오르지 않은 셈...
 
큰일이다 발앞에서도 뜨지 않으면 여쓸림이 생긱 확률이 높은데,...ㅠㅜ
강한 펌핑으로 녀석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매듭이 올라오고 얼마 후  나의 붉은찌도 물밑에서 보이기 시작했다..
마지막으로 안간힘을 쓰며 녀석은 좌측 여밑으로 치닫았지만 그런 녀석을 가만히 놔둘리 없다..
 
옆의 초보 조사님은 아까부터 "크다..크다.."라는 소리를 연방 외치며 뜰채를 들고 물 속에서 이리저리 휘젖고 계신다..
염려스러운 울 초보님의 행동...ㅠㅜ
"제가 망안에 넣을테니 가만히 물에만 담그고 게십시오" 라는 나의 말에 진정한 조사님의 뜰망 속에 나의 5짜가 안긴다...
 
현재 시각... 9시 58분@@@@@
 
약속의 시간은 지켜졌다...!!!!
녀석도 나도 그리고 바다도 우리의 약속을 잊지 않은 것이다!!!!
옆의 조사님 말씀 "진짜 기똥차게 10시네요~~" 한다.
 
건지고 보니 그리 크지 않은 녀석...
입술 언저리에 감성돔 2호 바늘을 아슬아슬하게 걸고 올라온 은회색빛 가득한 녀석은 강한 조류와 먼 거리의 탓인지 매우 지쳐 보인다..
꿰미에 걸어 바다에 담그고 낚시줄을 훑어 보니 다행이 쓸림의 흔적은 없다.
다시 바늘을 묶어 채비 투척~~~
부러워 하는 옆의 조사님에게 "지금 열심히 하면 한마리 더올겁니다, 긴장하시고 하세요" 라는 말을 건넸지만 조류는 다시 멈추었고 약속의 시간은 지나 버렸다...
 
조류는 횡으로 종으로 어지럽게 흘러가고 옆 조사님의 편한 낚시를 위해 낚시대를 내려두고 커피를 마시며 자리를 양보해 드렸지만 상황은 나아지지를 못했다.
 
11시 반쯤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낚시를 접고 철수 준비를 하며 녀석을 건져 올려 사진을 찍고 동호회 원들에게 전송하니 축하 메시지가 도착한다...
회원들과의 즐거운 통화~~~
 
철수배가 도착하고 보니 나를 제외하고 13 곳의 포인트에 하선한 모두가 몰빵이다...ㅠㅜ
모두들 조류가 흘러가지 않았다고한다...
역시 오늘은 본류의 흐름이 약했나보다 하는 생각 한편으로 그래도 한번의 약속의 시간은 있었으리라는 생각도 한다..
 
단지 우리가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일뿐~~~~
 
 
이상 허접한 조황이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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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댓글
1 레츠고 11-02-17 15:40 0  
우선 대물 축하드립니다....글을 읽었면서 그 곳 지형에 훤하시군요....그시간때..그물때 입질지점 까지....3박자가 이루어 졌으니 제 아무리 천하에 감성돔이라 할지라도 블루님한테 벗어나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같이내리신분도 대상어라도 한마리 잡았으면 좋았을텐데....그분 많이 부러워 겠습니다..ㅋㅋ 동호회 에서도 많은 축하 받으시고...기분좋으시겠네요....잘보고 갑니다
1 아름다운블루 11-02-18 21:12 0  
감사합니다...레츠님..
제가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11 고성싸이피싱 11-02-17 18:33 0  
정사장님 다음엔 뻘밭1번자리예약아시죠??ㅋㅋㅋ
암튼 정말정말 축하드립니다...선장좀 그만 괴롭히소....ㅎㅎ
11 아름다운블루 11-02-17 20:41 0  
ㅎㅎㅎㅎㅎ.싸이 선장님..
대물 잡게 해주신거 감사 드립니다..^^
1 큰Lㅏ무 11-02-17 18:37 0  
역시나 지형과 들,날물의 조류를 아시는 분이시네요, 저는 아직도 한번도 내려 보지 못한 포인트지만 님 덕분에 좋은 정보 잘 얻었습니다, 그리고 파워피싱 사장님은 윤갑열씨 입니다, 저도 자주 파워피싱을 다니지만 울 윤사장님 너무 멋진 분이시죠...ㅎㅎㅎ
1 아름다운블루 11-02-17 20:42 0  
윤갑열 사장님이란거 잘 알죠..하지만 싸이 선장이나 저나 갑사장님이라 부른답니다...
1 독로국 11-02-18 16:06 0  
대물 축하합니다.
저는 초보라 아직 밑밥동조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60미터 이상을 흘리고 강한 조류에서 받은 감성돔이라.... 이런 말씀에 더욱 그러합니다.
밑밥에 대하여 한 말씀 해주신다면...
1 아름다운블루 11-02-18 21:08 0  
강한 조류에서는 밑밥 동조라기 보단 밑밥띠를 만들어 두고 나의 채비가 그속을 지날 수 있겟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부력 낚시에서는 나의 채비와 밑밥이 같이 가라 앉게 만들 수 있지만 강한 조류에 고부력 채비로는 가벼운 밑밥과의 오나벽한 동조는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말은 쉬운데
머리로는 다 아는데
낚시 해도 해도 너무 어렵네요.ㅋ
대물 감성돔
언제봐도 멋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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