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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마중!!

1 백수&바보 5 1,465 2010.09.17 14:18
입추(立秋)를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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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天 高 馬 肥     ↑↑↑   02 | 말복(末伏),입추(立秋)를지나..
     
豫年보다 유난햇던 爆炎과
 
잦은비속에서도 
 
時間의 흐름따라 어김없이 찿아든
 
가을의문턱~~

朝夕으론 서늘함이 콧속으로 스며들고
 
한껏 기지개를켠 娛滿의 果實들로
 
가득히..

가을의 청취속으로 빠져드는가 싶더니

滿像의 결실이 市場속에 만연하다,
 
 
넘치도록  豊成하고,길섶 한켠
 
시간의 자명종처럼피여난 코스모스도
 
비행하는 고추잠자리의 안식처되여
 
활짝 웃고있고 높고 깊은 하늘은
 
청명하기만하다,
 
이럴때쯤 이면 누구나 한번쯤은
 
멀리 떠나고 싶은 충동을 느낄만도 한데 나만
 
그런것일까?

그래 참지말고 떠나보자,

어디가 됐건 상관하지 말고 이정표 없는
 
목적지를향해서 말이다,묵언의 상념속에  
 
빠져 있을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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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외 도(外道)↑↑↑   04 | 외연열도  ↑↑↑
     
몇일전에 떠났던 외연도 의 조행에서
 
나는보았다

몇일후면 요긴하게 쓰일수있는 참어를 ...

나의 원줄까지 가지고 줄행랑을 놓은 그 양을

다시업으로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마침그곳으로 떠나는 비서통의 멘트 가 있기에
 
미련없이함께 데버다 주라고 응석을 부리고
 
반갑게 예스라는 메아리~~
 
이렇게 또한번 감사함 을 느끼면서
 
분주해지기 시작헌다.
 
 
 
 
 
 
고운님 의 향기....
 
깊게드리워진 그길따라 떠나온 이곳...

어두운 장막을 헤치고
 
게슴츠레한 눈을뜨고 하루를 시작하는
 
햇님은 뿌연 안개를 머금고 머리위에
 
살포시 내려앉으니 발밑에 펼쳐진 양탄자는
 
조용한 하루의 시작을 맞으며
 
우리일행의 안전을 위함에선지?
 
아니면 고운님 오는길 험하지 않토록
 
잔잔한 미소로만 웃음짓고 반긴다.

여름내내 그빛마져도

온몸으로사랑하면서 간혹의 성냄을 혼자묻은채

또다른 얼굴 내밀고 주기만 하는 바다.

감사하고 고맙기만한데...~~
님           마          중


 


이른새벽 새벽의 상쾌한 바람맞으며 달려온길

도착하니 너무도 조용한 바다 관광유람선의

안전한 안착과 함께 우리들의 조용한 전투가

시작되고,저마다의 아끼고 사랑하는 낚싯대엔

.

검정바지에 다홍저고리의 몸체를 매달고

조용한 바다에로의 안마가 시작된다.

......

.

고운님 찿아떠나는 엉큼한 몸체는 여행이 한참이고 저마다의 눈망울에선 인정 이라곤 하나

없는 저승사자의 눈을 부라리며 한곳으로만을응시하며 열중 들이시다.

고운님 업어오는 스타트의 행운을 잡은

한 낚시꾼의 입에선 힛트라는 조용하면서도

힘찬음파................

.

그 음파를 탐지한 꾼들의 집념이 곧 이곳저곳에서의 표효로 시작되고 입이 찢여지도록 웃으면서 앙탈거리는 고운님이 여기 저기 에서

인사를한다.한참의시간이흐르고 잠시의정지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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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님 마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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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선상에서)

관광유람선 선장님의 멘트..

잠시의 휴식을 하고 다시시작하자고 하네?!

모든님들 즐거워 하시네..

잠시의 휴식시간에 회를 겸비한 만찬이 시작되고,

솜씨좋은 선장님 즉석에서 금방 올라온

고운님의 몸체는 아름답기 그지없고, 맛 또한

일품이었으니 바보에겐 과한 호강이 아니었나

회상해본다. 수십시간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도 그 손맛과 입맛을 그리워하고있으니...

이를 ..... 어쩔까....?

 
06 만찬(선상회파티)↑↑↑


 


회 향


이른 만찬을 끝내고 저마다의 애작대기로

회기한 동료분들 한껏 고무된 기분으로

더욱더 깊은 눈망울을 하고 양탄자위의


 

춤놀이에 한창이다.

간간히 손짓하는

 

고운님에 흡족한 미소로 답하고


 

시간의 여행에 흠뻑젖고


유람선선장님의손길이 바빠지고

어느덧 회향할 시간이 다가옴에


미련을 남겨두고 역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안착될 항으로 도착~~//

오늘 일행들의 조과물과 기념사진 으로

마무리 하고 우리집 천사곁으로 무사히

돌아 왔으니..

몸과 마음이 한결 가뿐하고 다가올 한가위

조상님전에 뿌듯한 인사를 할것같아 더욱
좋은 조행길 이였다고........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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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 귀 향    ↑↑↑
 
                                더많고 유익한 정보는,
 
                                                          http://cafe.daum.net/seokyungfishing
 
                                 님들 건강하시고,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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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50 발전 10-09-20 10:51 0  
추석명절을 어디서 보내시나요? 전 인천 본가 갔다가, 서울 처가에 다녀오면 됩니다. 역귀성이라서 차 밀릴 일도 없어 좋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되시고, 다음달쯤에 한번 뵐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조상님전에 올릴 고기가 준비되어 다행입니다. ^_^
50 백수&바보 10-10-02 16:19 0  
이제야 이곳에 왔습니다.
많이 많이 죄송합니다
저도 이곳 화성에서 지냅니다.
편모님께서 오시지요.이곳 화성으로요...
이번달 언제가 될련지는 모르나
오늘밤에 내려갔다가 내일 귀가 예정 입니다.
모친 모시고 경남사천으로~~
추석명절은 잘 보내셨겠지요?
답글이 늦어서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건강하십시요!!
56 찌매듭 10-09-25 16:13 0  
님마중은 잘하셨는지요? ^^
또 한차례의 가을 참돔이 모습을 보이는가 봅니다.
점점 계절이 하수선하니 일찍 먹이활동을 하고 깊은 곳으로 자리를 옮기려할까요?

마릿수가  초반의 절반도 안되니 1인당 두어마리꼴로 성이 안찰 수도 있겠습니다....

시간내기가 어려워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주꾸미 낚시를 가볼까 했더니
갑작스런 호우와 몇마리씩 비추는 참돔으로 배편이 확실히 잡히지를 않는군요
30일 경이나 연락이 오면 한차례 주꾸미 낚시를 해보고 갈치낚시를 한번 가볼까합니다만
어부가 되기도 쉽지가 않은것이 요즘은 3시간이나 먼곳으로 나간다는군요....

멀미예방을 확실히 해야 가능할텐데 무엇이 좋답니까?

전복? 껍질밤? 생강? 귀밑에? 멀미약?????
아예, 사먹는 것이 쉽겠지요? ^^;;

추석 연휴가 하루 더 남았습니다.
너무 쉬니, 지루하기도 합니다만 오늘, 햇살은 따갑고 가을 느낌이 듭니다
건강하십시요~~~~~~~~ ^^//
56 백수&바보 10-10-02 16:32 0  
늦어 죄송합니다
추석명절 은 잘 지내셨지요?
그래도 아직 서해안에서 참돔이 띄엄띄엄 모습을보이니 그유혹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갯바위 보단 그곳에로의 여행이 잦아지는군요.
갈치낚시
하이고~말도 마십시요
9/26일갔다가 겨우 천사곁으로 왔십니더
24시간 지속주사 멀미약 생강 등 등 약이 없십니더.
키미테 는 구토멀미 엔 효과가 있으나
 어지러운 멀미에는 더심합니다
달팽이관의 치료전력이 있으신분은 약이 없더군요.
만인이 좋아하는갈치 우리집천사도 감생이보단
갈치를 더 선호하는 지라 다시한번 도전 하였으나 실패하였네요
전년도에도 3번을 실패하였으면서 말입니다
또 가고싶은건 무슨 조화일까요?
내만에서는 멀미를 잘안합니다
물약 한병이면...
한번 뵙기를 기대하면서~~
건강하십시요
1 하얀신 10-10-19 23:04 0  
갯바위 조황이 나쁘니
갯바위를 떠나는 님들이 많고
이젠 조행기도 선상입니다 그려..........

가을엔 대흑산군도 다물도 갯바위에서 굵은 미녀들이 많이 나오는데
하루에도 두세방씩 터칠 정도로 씨알이 좋습니다.

물때마다 변하는 조류에 따라 낚이고 안낚이고
찾아 다니는 즐거움이 괜찮은데........

갈수록 여유가 없어지는 우리의 삶을 어찌 하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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