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갔다 왔는데요 (대마도 가실 분 꼭 한번 읽어보세요 꼭 꼭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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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갔다 왔는데요 (대마도 가실 분 꼭 한번 읽어보세요 꼭 꼭 꼭)

1 병풍바위 17 5,827 2010.02.02 12:20
몇번이나 조행기를 쓰려고 마음먹었으나 시간이 없어 미루어 왔지만 한번은 써야 하겠기에 다소 늦었지만 씁니다.
지금 시즌이 대마도의 최대 시즌이니 가려고 계획하시는 분이 있으실 것 같아 참조하시라고 적었습니다.
이미 계획하신 분에게 고추가루 뿌리고자 하는 마음은 없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지난해 말 대마도의 조황 등이 예전과 못하다는 내용을 가지고 "대마도 가실분들은 꼭 읽어보세요 꼭 꼭 꼭" 이란 내용으로 조행기 및 참조하면 좋을 것 같아 장문의 내용으로 등록한 적이 있다.
그 내용은 아마도 내가 지낸해 12월 8일 대마도를 갔다와서 느낀점을 1주일 뒤 정도에 적었던 것으로 안다.
그러기를 1주일 뒤 누군가에게서 메일이 떳다.
사실 지난 12월/10일 완전 패배하고 돌아오는 기차편에서 그 분 (하**, 하얀*)이 보낸 조황안내 "대마도 대박"이라며 30전후 20 여수의 벵에를 찍은 사진과 같이 와서 그 메일을 보고 나는 문자로 답을 했다.
"누구세요. 저도 지금 대마도 갔다 돌아 오는 길인데 완전 꽝 치고 왔습니다."  하니 그 분 답장이 "죄송합니다" 하고 재답장이 왔다.

그리고는 1주일 뒤 정도
'대마도 생자리 나 만이 아는 포인트 1/31일 출발 2박 3일, 4박 5일 남쪽 쯔쯔자키 주변, 1/1일 설날 일본식 아침 특별 시식 기회 " 이런식으로 하**이라는 분의 전화번호로 휴대폰에 떳다.
아시는지 모르지만 지난해 대마도 관련해서 섭섭함을 적은 내용은 주로 배를 타고 갯바위로 나가는 낚시의 문제점과 낚시시간의 부적함을 주로 적었던 것이다.
간략히 적으면, 배를 타고 나가면 아침 6시 출발 하게 되는데 이러면 '해가 다 뜨고 나서의시간이라 그때부터는 일반벵에 손바닥 만한것이 가끔 입질을 하고 독가시치가 자주 입질을 하므로 우리가 노리는 긴꼬리 벵에는 낚을수 없고 이후 7시간 정도를 허비 하다가 고기 좀 되려하는 오후 4시면 벌써 철수준비를 해야 함과 동시에 오후 5시 30분 정도면 배가 철수하러 오기 때문에 해뜰녘과 해질녘에 집중되는 긴꼬리 벵에돔의 낚시에 부적합하다는 내용을 적었다. 물론 2월이면 남쪽 포인트에서 대낮에도 아주 가끔은 한번씩 정도 똥줄 감생이나, 참돔의 큰입질로 대도 못세우고 터뜨리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부인하지 않는다.
봄철 아소만 내만에서도 거의 1m에 도달하는 참돔이 물고 달아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간혹,----
 
그러나 이 분의 이야기하는 남쪽 생자리, 자기만 아는 포인트 (하** 라는 분이 올린 내용을 보면 포인트 사진이 있는데 그곳이 하** 포인트 이다) 거기다가 대물, 대박 이라는 말이 대마도에 실망한 나를 또 다시 움직이도록  시작했다.
많은 갈등을 했다. 3주전에 갔다왔는데 또 가려니 와이프 눈치도 보이고, 신년을 가족과 같이 못한다는 생각에 수 일간 갈등을 했다.

어쩌겠는가? 포커판에 돈 잃은 놈이 본전 생각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결정을 했다. 본전의 문제가 아니라  나를 실망시킨 대마도이지만, 이분이 이야기하는 자기만 아는 도보 생자리 포인트라면 대마도의 찐한 손맛을 볼 수 있지 않겠는가?
그리고 얼마전 대마도의 배타고 나가면 시간적인 문제가 있지만 도보를 하면 그래도 아직은 어느정도 된다는 확신을 보여줄 수 있지이 않겠는가?  하고 스스로 마음을 다져본다.

그리고는 곧이어 다른사람은 빼고 형과 나 둘만 가기로 하고 형에게 연락을 했다. 가겠단다.
 
Good!!!  2명분을 예약 했다. 2박 3일 49만원/인
 
12/31일 새벽 KTX를 타고 그것도 특실로 (그 만이 아는 도보 포인트로 가려면 힘이 드니 편히 쉬려고)
->이번 KTX는 정말 힘이 들었다. 그 분이 "생자리 도보 포인트이고 한적한 민숙집이니 밑밥통, 신발 같은것 마음에 맞는것이 없을테니 전부 가져오라"고 해서 짐이 4개나 되었다. 정말 기차에 올리고 내리려니 장난이 아니었다.
생자리 포인트, 뭐 대충 튜브, 다라이 타고 넘어가고 이런 내용의 포인트 였으니 이 정도 고생은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했다.
8시 30분 부산역에 도착하니 바람이 어느정도 분다, 깐새우를 막 사서 역 앞에 온 형을 만나서 짐을 싣고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여권을 그 분에게 건네고 아침밥을 먹으려니 시간이 없다. 바로 들어가야 된다. 배가 고파도 어쩌랴?
그냥 들어 가야지 여기 저기 아는 사람이 있어 인사를 했다. 형과 맥주 3캔으로 아침을 대신했다. 요즈음 문어포가 없었다. 안주로 적당했는데, -----
자는 듯 깨는 듯 도착하니 이즈하라다 늘 변함없는 할배 할매 항만관계자들이 보인다.
밖에 나가니 우리민박 차가  3대 정도 서 있었다..
나와 형은 아가씨 (민숙집 고** 민숙 따님)가 모는 차에 탓다. 가면서 이야기를 조금 나누고 민숙집에 도착하여 간단히 카레밥을 먹고, 출조 준비를 했다.
 
1일차 오후
밑밥을 준비하러 갔다. 도착하여 우리의 일행을 확인하니 9명 이란다. 그 분, 서산 1분, 멀리 제주에서 오신 1분(이분은 제주에서 전날 밤 10시간 정도의 여객선을 타고 왔단다. 참 대단한 분이다), 우리 2명, 그리고 그 분이 아는 4분 정도
우리 숙소는 민숙집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별관이란다. 짐 들고 별관까지 갔다 오려니 장난이 아니다.
(별관은  누군가 쓰던 집이었는데 빈집을 대신 사용하는 것 같았다. 들어서니 분위기 싸 하다. 빈집이라 싸늘하다. 우리는 본관이 좋은데 "쩝쩝" )
채비를 하려고 창고 같은데 도착하여 밑밥을 준비하려니 꽝 꽝 언 그대로이다. 커트로 자르려니 "팅 팅" 튄다. 이~런 미리 밖에 내어 두었어야 하는데 "고객에 대한 배려가 처음부터 뒤틀린다. 너무 힘이 들었지만 참고 준비 했다.
미끼로 써야 하는 크릴이 한마디로 벌건 (싸구려 밑밥용) 거라 그 분께 물었다. "이것 말고 좋은 미끼용 없어요?" 하니 '없단다'
조금전 울산팀 사람이 다 가지고 갔단다. '으~잉 울산팀?!  우리밖에 없을 줄 알았던 그 만이 아는 민숙집에 울산팀이라니 또 한번 실망,---   조용하리라 생각한 민숙집은 분주하기 짝이 없다. '이~씨 우리는 밑밥용 허물 허물한 크릴을 사용해야 한다고?'
이러는 와중에 밑밥을 갠 흔적이 있어 물으니 우리팀 9명중 4명과 울산팀이 우리보다 먼저 앞 질러 우리가 가려던 포인트를 찾아 떠났다는 것이다.

으~잉 그 분이 아는 생자리 포인트가 있다고 했는데 그 자리를 그 사람들이 먼저 차지 하려고 벌써 가 버렸가고 한다.
'아니 그럼 우리 생자리?'는 그래도 우리 자리는 있겠지 뭐!  하고 2.5톤 정도 되는 트럭에 짐을 싣고 한 10분가니 우측편에 그 분의  이름을 붙인 '하** 포인트'란다. '아니 먼저 간 사람이 다른데 간 줄 알았는데 3명 정도가 바로 그 자리에 들어 가 있었다.
그 분 말씀이 "지금부터 저 자리를 차지하려고 방해를 하겠다"고 한다. '아니 그럼 이 자리가 전부란 말인가?'
오후 4시 경 포인트가 보이는 위치에 도착을 하니 일본인 2명이 집에 가려고 나와 있다. '인상이 그리 밝지는 않다'
그렇겠지 자기들 만의 자리에 한국사람이 다니니 자원도 줄고 포인트 경쟁도 치열해 질 테니, '미안한 마음이 든다' 거기서 포인트 설명을 듣고 형과 제주분과 내가 먼저 좌측으로 내려가는 길로 접어 들었다. 한 7분~10분 가니 포인트가 길게 나 있다.
다행히 파도와 바람이 '철썩 철썩' 쳐 주었다. 도보 포인트에 익숙하지 않으니 2명이서 밑밥통 2개, 보조가방1개, 낚시 4세트, 뜰채 하나 짐이 장난이 아니다. (좌우지간 도보는 짐을 작게 해야 한다). 그래도 거제도 도보 포인트에 많이 다녀 본 형과 나 인지라 쉽게 내려갔다.
채비를 하고 나니 한 4시 30분 정도 되었다 .  그전에 밑밥을 많이 넣어 두었다. 이제는  되겠지?. 형이 손바닥 만한 일반 벵에 5~6수 하고 방생 방생 하다가 1시간 정도 지나니 약 40 정도 되는 일반 벵에 한마리를 형이 하고 옆집 제주아저씨 한 40정도 되는 일반 벵에, 조금 있다가 나도 일반 벵에 40정도 한마리 그리고 손바닥 만한 벵에 몇수 전체 손바닥 20수 정도 40전후 5수 정도 하고나니 시간이 6시를 넘어간다.
 
6시 20분 정도 형이 긴꼬리 겠지만 한 수 입질 받았으나 팅~.
바로 짐 챙겨 철수해서 산으로 오르니 7시, 차가 와서 민박에 돌아 갔다. 가면서 물으니 나중에 내려간 그 분만의 포인트에서 그 분은 4번 정도 인가? 팅 했단다. "그 만의 포인트에서 "전부 팅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았다." 그래도 어쩌나 '팅' 했다는데, 그리고 그 분과 같이 간 분이 30~40정도 되는 벵에각각 1~3마리 한 것 같다. 긴꼬리는 없는것 같았고,도착하자 말자 씻도 못하고 저녁을 먹으려니 소주가 별관에 있다. '"으~씨" 뛰어서 소주 한병 김치, 맥주 몇캔을 가지고 왔다.
춥고 바람 부는데 갔다오니 '열 받는다'
저녁에 민숙집 사장이 '내일은 고기가 잘 잡힐거니 마음 놓고 푹 쉬어란다'  그럭 저럭 차가운 다다미 방에서 벽에붙은 허약한 히타 하나 믿고 잠이 들었다. 참으로 추운 밤이 었다. 
 
 
2일째
03:00에 일어났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준비하는 창고로 가니 어제와 또 다른 그 만의 포인트에 가려고 했는데 그 포인트에 벌써 서쪽의 한국 민숙집 손님과 어제 온 울산팀들이 벌써 다 들어가버려 포인트가 없다고 민숙집 사장이 이야기 한다.
'이런 씨~ 자기 만의 포인트, 생자리라고 하더니 뭐야 이거" 속으로 엄청 화가 난다. 그래도 어쩌리 믿고 온 내가 따라야지.
밑밥을 갤 힘이 안 난다. 그래도 개야지 어쩌랴. 다시 그 분에게 물었다. "사장님 그럼 우리는 어쩌나요?" 하니 그분이 2~3분은 존만한 보트타고 갯바위로 가고 나머지는 다시 어제의 그 포인트로 가잔다. "갑자기 그렇게 많다 던 자기만의 포인트가 없어지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보트타고 가려니 보트 손님은 3명 정도 밖에 안된단다. 민숙집 사장이 손님을 내려놓고 안전상 그 앞을 지키고 있어야 하는데 2팀이면 지켜 보지 못해
한팀 밖에 안된다. 이런 경우도 처음이다. 이런 제길 헐,

또 그 차에 타고 어제 그 자리로 갔다.
그 분이 그 날은 자기를 따라 어제의 자신이 한 포인트로 가자고 했지만 형과 나는 어제 그래도 일반 벵에 작은 것 몇수와 벵에 40정도 3~4마리 잡았으니 어제 거기로 가기로 하고 좌측으로 빠지고,
나머지는 또 튜브 타는 포인트로 갔다. (사실 튜브는 안태우고 그냥 걸어서 드나 들었던것 같다)
3일째 가보니 투브중간에 다라이를 끼워넣고 남은 밑밥을 잔뜩 부어 두었것으로 기억한다.
어제 우리 포인트 바람도 없고 파도도 없었다, 하루 종일 고전을 면치못했다.  오후 6시 30분 까지 해서 일반 벵에 손바닥 만한것 5~6수 하고 40정도 되는 일반벵에 2마리, 벤자리 35정도 3마리 하고올라왔다. 정말이다 딱 5마리만 가지고 경사지를 올라 숙소로 갔다. 참 힘 들었다. 언덕에 올라가서 그 분에 물으니 "그 포인트는 날굳이 포인트"란다.
그날은 날씨가 좋았으니 안 맞다고 했다.
어쩌랴. 그래도 다른 자리를 권한 그 분의 말을 안들은 우리죄지.-----
7시에 철수하여 소주 한 잔과 벤자리 한사라하고 (대마도 벤자리는 국내 홍도산 벤자리 맛의 반 밖에 안된다) 발이 시려운 별채로 옮겨 내일 마직막날 들어 갈 계단자리 포인트 (이 자리는 1일차 서산 아저씨가 1마리 걸어 질질 끌려 다니다가 한마리 터진 자리다)의 설명을 듣고 그래도 내일 3시간 정도 남았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차가운 별장으로 가서 잤다.
따뜻한 커피라도 마시려니 가스가 떨어져 물을 뎁힐수가 없었다. 그래도 커피포트에 물을 데워 같이 커피
한잔은 할수 있었다.
 
 
3일째
03:00에 기상 인데 조금 늦었는가 보다. 별채에 시계가 없으니 몇신지?도 몰랐다. 일찍 일어났는데 아무도 나가자는 이야기가 없어 아직 멀었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다.
보통은 가이드나 민숙집에서 깨워 주는데 별채라서 아무도 몰랐다. 그 분의 동료중 1사람이 와서 빨리 세수도 하지 말고 나오란다.
이유인 즉 슨 어제 그 분이 설명해 준 계단포인트에 가기로 하고 작전을 다 짰는데 02:00경에 울산 아저씨 들이 차 키 받아서 그 계단 포인트에 들어가 버렸단다.
그러면 다른 포인트는? 하고 물으니 민숙집 사장이 "또 서쪽이나 다른 민숙집에서 다 차지 해 버렸단다."
내가 알기로 남쪽 쯔쯔까지 내려오는 한국 민숙집은 대** 시* 정도 인데 이렇게 포인트가 없단 말인가? 빅** 민숙에서도 왔단다.
내가 알기로는 빅**에서는 여기 말고도 자기네 나와바리 주변에 도보 포인트가 많은데 왜? 여기까지 왔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다.

웬지 그 분이 밑밥을 전부 준비해두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포인트가 없으니 어쩔수 없이 또 어제의 그 언덕으로 갔다. 2박 3일 예정의 4사람과 4박 5일 예정의 1사람해서 마지막날 이라 5명 같은 포인트 주변으로 갔다.
일명 '하*시 포인트' 한 12분 정도 내려가니 곳부리 지역이 보인다. 절벽이다. 조금내려가니 포인트가 나왔다.  이 자리는 간조에 들어가서 물이 들어 오기전에 나와야 하는 포인트였다.
5시 정도 한날물이라 쉽게 넘어갔다. 5명은 좁은 지역이라 3명만 넘어가고, 2명은 왼쪽 어느 포인트 (거기가 거기다)에 섰다.

도착하자 마자 밑밥 반을 발앞에 쏟아 부었다. 그리고 채비를 던지니 아니!  찌가 밖으로 빠져 나가야 되는데 안으로 들어온다. 고전을 한다.
조금있으니 형이 입질을 받았다. 어두운 밤인데도  일반벵에 1마리 35정도가 잡혔다. 되려나? 하고 열심히
해보았지만 입질이 없다. 미끼가 늘 살아서 돌아온다.
6시 정도되니 형은 차오르는 물이 걱정이 되는지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 뒤를 돌아보니 물이 점점 차 오른다. 6시 30분 정도 남은 두명이서 최대한 멀리 쳐서 우측 갯바위에 붙인다. 좌로 찌가 흐르더니 입질 제주 아저씨 '팅~" 그리고는 '잠잠 조금있으니 제법 물이 많이 차오른다. 파도치는 소리가 불안하다.
다급히 철수 준비하고 내가 먼저 물속으로 풍덩 뛰었다. 각반을 해서 발로는 물이 들어오지 않는다.  물이 엉덩이 상부까지 올라온다. 몇 발자국 걸으니 물에서 빠져 나온다.
이제 형에게 낚시대를 전해받고, 밑밥통 던져 받고 이제는 형이 하의 신발 연결부를 각반으로 묶고 풀쩍 뛰었다,
건너자 마자 파도가 쏴~ 넘어온다. 
이어서 제주아저씨 (서산 아저씨와 제주 아저씨는 말수도 적고, 참으로 말씀 하시는 것도 점잖다. 두분다 학원을 하시는 분이다. 서산 아저씨는 서산 부근에 배도 한척 가지고 있는데, 요즘은 서해안에 특별히 되는것이 없어 대마도를 처음으로 와 보았다고 하였으나 이제는 절대 안오겠다고 말씀을 하셨다) 낚시대들고 그냥 뛰어 넘는다. 각반없이 풀쩍 물로 뛰어드니 가랑이 사이로 물이 들어가면서 물위에서 미끄러지며 푹 주저 앉는다.
낚시대가 갯바위에 닿으면서 의지하고 일어난다. 안 다쳤는지 모르겠다. 다행히 안 다쳤다. 아프기는 많이 아픈가 보다 .그리고는 물에서 걸어 나온다.
아침 8시 철수하기로 했는데 물이 들어 와 조금 일찍 철수했다. 아침 3시간 조과 형 35정도 일반벵에 1, 제주 아저씨 1마리 팅, 좌측에 섰던 아저씨 일반벵에 35정도 2마리 5명 아침 조과가 3마리 입질1번 (합 4)로 끝났다.

이리하여 우리는 생자리 그 만의 포인트에 3일 연짱으로 들어갔다.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대마도 도보 포인트 정말 많이 없고, 누군가 아는  포인트는 다른사람도 다 안다. 느 것이고, 대마도 도보포인트 개척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물건너 다닐때는 꼭 물빠지고 건너가고 건널때는 꼭 각반하고 지나가야 겠다. 고 생각했다.

이 내용은 자신만의 생자리 포인트라고 이야기 하는 "하**" 이나 그 분 제자라는 분의 아이디명 "*얀신"님을 나쁘게 평가 하고 싶어서도 아니고 고**다 민숙의 별채 문제를 이야기 하고 싶은것도 아니다. 중요한것은 대마도까지 가서 새벽에 포인트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과 생자리 자기만의 포인트라고 하면서 손님을 모집하는 그것이 안타까 울 뿐이다.

하** 이라는 분도 나름대로 하려고는 한것 같고, 고** 민숙집에서는 이국인에 대해 잘 해주려고 친절히 해 주었다.
그렇지만 대마도는 첫째가 날씨가 좋아야 하고, 날씨는 좋되 파도가 쳐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한 생자리 찾아야 하는데 짧은 시간에 어찌 생자리를 찾고, 도보로 생자리를 찾으려고 해도 차량의 접근이 가능한  주변은 한계에 있어 포인트 발굴이 어렵다는 것이고, 선박을 이용한 생자리 개발도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다. 날씨 좋으면 배를 이용해 손님들 안내해야지 언제 생자리를 개발한 단 말인가?
또한 날씨가 안 좋으면 생자리 개발 아예 불가하다는 것이다. 그냥 방구석에 처박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대마도는 예전과 같이 더 이상 환상의 섬이 아니고 그냥 한 번 정도 가 볼만한 섬이라는 것이다.
각 민숙집에서 하루 낚이는 고기 전체를 찍어 사진 조황으로 보여 주는데 그 수가 30이라고 보면 출조 인원은 적게 잡아 10명으로 보면 1인당 3마리다. 과연 하루 3마리 잡으려고 각지방에서 부산으로 내려가고 수속 밟고 -> 수속 밟을때 짐을 다 풀어 검색대에 올리고 내리고 -> 짐을 끌고 탑승 케이트 지나  배타는데 까지 200m정도 무겁게 가야하고 -> 2시간 반을 멀미하며 배로 이동하고 -> 배에서 먼저 내리려고 아우성 치고 새치기 하면서 까지 먼저내리려고 하고 (이때 보면 낚시꾼들 정말로 메넌라곤 없다. 자신만 먼저 내리려고 항만에 도착하기전에 우루루 밀려가 짐을 찾아 문앞을 찾아 줄을 선다. 이 점은 대마도 낚시꾼들 고칠 점이다.) -> 이즈하라에 내려 짐을 2층으로 고생하면서 옮기고 일본인들 지문검색까지 당하고 -> 다시 짐을 들고 1층으로 내리고 -> 이짐을 차에 싣고 가깝게는 40분 멀게는 1시간을 더 가야 민숙집에 도착해서 밑밥 준비해서 나간 보람을 가지겠느냐? 하는 것이다.
사실 요즘같이 시즌에는  하루 출조 인원은 이 보다 훨씬 많게 20명 이상도 된다.
이 조과 중에는 많은 부분이 선상 조과도 포함 될어 있을 수도 있다. 민숙집에서 사진 두장 찍어 이것은 선상. 이것은 갯바위라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보통은 포함 시켜서 사진을 찍는다.

매일 조황이 올라오지 않는 이유도 기상이 나빠 못나가면 조황사진이 없고 기상이 맞아 나가서 잡으면 조황사진이 어김없이 올라온다. 조황이 있으면 같은 고기인데 이쪽에서 한번 찍고 저쪽에사 한번 찍고,
큰고기는 이사람이 왼손에 들고 한번찍고, 또 다른 사람이 오른손에 들고 한번 찍고 다.

그러면 조황이 올라오는 날 수가 얼마나 될까? 각자의 판단이다.

대마도 가시는 분들 조행기만 믿고 판단하지 마시고 전체를 잘 보고 판단하고 가시고 너무 큰 조황 생각말고 한국보다 조금만 낮다  생각하시면 한번 가 볼 만 합니다. 또 갈지 안갈지는 본인 판단이고요.
아마 한번 가면 두번 안가고 싶을 겁니다. 모르죠 또 본전 생각에 또 가실지도 모르죠. ㅎㅎㅎ

그리고 민숙집 사장님들은 조금 더 정확한 조황과 포인트 개발에 신경을 많이 써 주셔야 할것 같습니다.
사실 정말 잘하는 민숙집에 많이 있는데 정확하게 조황을 게재 해주시고, 친절하게 해주시는 민숙집도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 글 읽으시는 민숙집 사장님께선 아마 "우리는 아니야" 다른 민숙이지 그 민숙일거야 " 하는 분이 있으실 겁니다.
맞습니다. 그렇게만 해주시면 가는분들 늘 만족한 여행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가시는 분이나 맞이하는 분이나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이제는 대마도에 대해서 안 올릴께요. 지금부터는 대마도 안갈려구요. 실망 만 10여회 했으면 많이 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 혹시나 한것이 벌써 그 정도네요.

조금 부족하더라도 국내의 포인트를 찾아 다니기로 했습니다.
지난주 부터 가거도 들어가려고 하니 날씨가 안 바쳐주네요. 가거도 가서는 실망 하더라도 대마도 처럼 허무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국내의 상황은 늘 고만 고만 하니까요.
이번에 못가면 가까운 여수의 금오도나, 개도에 라고 갔다오고 싶네요.
갔다오면 사진 한장 잘 찍어서 조황에 올리겠습니다.
 
대마도 민숙집 관계분들 가이드분들, 들어가는 분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화이팅
 
참조로 저는 곧 50 나이이구요, 낚시도 한 15년 했으니 섣부른 판단을 적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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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댓글
1 서해참돔 10-02-02 22:53 0  
조행기 잘읽었습니다.12월31일이면 같은날 저희들과 한배를타셨군요.. 국내에는 주의보라 드림 플라호만 출항했었죠..위 말씀은 틀린것이 하나도없군요.. 저는그때 다녀와서 지금 말씀하신 하**머시기 말하는 남쪽 쯔쯔 생자리 호기심에 다시한번 도전 해보았죠 ..한마디로 유격훈련 받으러간 기분이였죠..낚시고 지랄이고 한차로만 타고 안왔으면 다음날 철수할려고 했었죠..생자리....?? 뜻이 무엇인지 ..?? 그넘으 생자리 다시는 안갑니다..그게 무슨 생자리 ...?? 된장헐......
1 피싱명우 10-02-03 17:01 0  
고생 많이 하셨네요.비싼돈주고 대마도까지가서 제대로된낚시한번못하고 그럴만도하시겠읍니다.저도대마도를 만6년정도다녔는데 예전과는 많이 틀리죠.처음3년정도는 1년에10~15회다니다가 이젠시들해져서 1년에 5~6회로 줄였읍니다.고민거리나 마음이 답답할때 바람쉬는 정도로바뀌였죠.그래도어떻게 보면 국내원도권보다는 조금낳지않나 싶은 생각이있네요.포인트싸움에 텃새....원도권포기하고 대마도를 다닌게 나름데로 (?)긴시간이 지났네요.ㅎㅎㅎ 그리고 배를이용하지 않고 그금액이라면 꽤 비싼금액이네요.날씨가 받쳐주는 날이 있었으면 배로포인트진입을 하셨으면 보다낳은 조황이 아니였을 까생각되네요.배를 이용하면 추가금이 있다는 말도 들리던데 사실인가요.(갯바위접안시)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시고 가거도 꼭가셔서 6짜세마리꼭하십시요.
1 심원 10-02-03 22:27 0  
님의 솔직한 심정을 잘봣습니다... 오래전부터 여러번 다녀본 분들이라면 다들공감을 하실겁니다... 말그대로 대박날 확률은 1~20% 이내일겁니다 한5년전에만 해도 정말 환상적이였는데 지금은 말그대로 아니올시다입니다... 저역시도 근래 3년간은 제대로된손맛 느껴본적이 없는거같네요 아직까진 국내원도보단 그나마 마릿수만큼은 조금 더나올까? 그것도 출조경비 대비해서 결코 조황이 뛰어난건 아니라고봅니다.. 아마 지금 이대로라면 대마도의 낚시출조점들이 많이 위기를 느끼고 있을겁니다... 병풍바위님 우리같이 대마도 낚시인들이 출조햇수를 줄여나가야겠습니다... 저도 님처럼 15년전에 다녀왔던 가거도라도 한번가봐야겠습니다... 무사히 잘다녀오십시요....
1 알까기 10-02-06 19:56 0  
히** 하** 맨날잘잡는다더만 ~~ 국내는그나마 조황날짜.출조인원 잘지키는데 영~~~아니네 아~~~대마도여
1 벵씨 10-02-07 12:03 0  
대마도 낚시가 전만못한것이 사실입니다.. 그나마 하대마쪽이 지금은 조황이 있는편입니다.. 저같은경우에는 선상으로 진입하는 포인트보다는 도보진입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선상으로 진입하는 포인트는 거의 씨를말린 정도이니 말입니다.. 대마도 도보포인트로 다닌지가 4년정도 되었는데 아무래도 선상보다는 저같은 경우에는 그런대로 조황은 괜찮은 편이었네요.. 대신 도보로 다닐려면 어느정도의 체력이 뒸받침이 되어야 하는것이 사실입니다.. 평소에 운동을 안하다가 도보낚시를 하기는 어려운것이 현실이죠.. 밑밥통에 고기를 담으면 20kg은 족히되는데 고기를 갖고 오는것도 장난이 아니니 말이죠.. 국내에서 배로 포인트 진입을 하다가 도보로 포인트진입을 하게되면 처음에는 적응이 쉽지않은것이 사실이고요..저같은 경우에는 틈틈히 등산을 다니며 건강관리를 하는데도 그래도 쉽진 않지만 운동한다치고 도보를 즐기는 편입니다.. 대마도 벵에돔낚시는 속전속결의 낚시라 저는 생각합니다.. 제 채비는 2.2호 참돔전용낚시대/목줄3호로 5짜까지는 무조건 강제집행하여 들어뽕해 버립니다...어짜피 새벽과 오후4시이후에 입질이 들어오니 고기들어 왔을때 터치지 않고 신속하게 뽑아내는게 대마도 낚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5짜벵에보기가 평생에 몇번이나 되겟습니까... 그래도 대마도에서는 어렵지는 않게 볼수 있으니 그맛에 저는 갑니다.. 국내에서 참돔대로 벵에 잡는다면 웃겟지만요..ㅎㅎ..뜰채대면 조황이 반토막입니다.. 두서없이 글이 길어졌네요.. 대마도 도보낚시를 처읍 접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참고하시라고 올려보네요...
1 하시 10-03-01 08:40 0  
"삼세번"이란 말이 있죠. 한 포인트를 여러번 내려 봐야 정확한 물때와 포인트를 읽을수..... 신정 연휴에 주의보라 무수한 포인트중에 바람이 의지되는 서너곳을 2박3일의 짧은 일정에 많은 인원이 ...... 도보포인트에 접근하는 체력이 부족하여 가깝고 쉬운곳만, 그것도 무거운 짐까지 날라 주었다는데, 고맙다는 인사까지 하셨다는데.....??,"낚시 여건이 이정도면 괞찮다"는 말씀도 했다는데..?? 운동권 기자도 아니신데, 문제화와 인기의 상관관계라......?? 양어장도 아니고..... 수박의 겉만 핡고 그것도 단한번......???, 대마도는 자판기가 아닙니다. 남다른 노력과 고생을 하여야 많은 손맛을.........!! 바다속은 아무도 모르는 변화 무쌍한곳........... "서해진조"는 대마가 처음이고 "배를 타면 조과가 없다"는 진행자의 경고를 무시한채 부화뇌동,우왕좌왕, 하긴 대마도는 넣으면 문다는 생각이 .... , 2009년,2월, 순진한 촛자가 몇십년 만에 만난 고등학교 동창에게 비밀포인트를 공개하여 2010시즌엔 더이상 생자리가 아닌,울산팀의 홈그라운드가 되어............!!! 그러나 2박팀이 간후 4박팀은 그곳서 꽤 재미를 .........날이 좋아진후 대박도...!! 그 뒤에도 1회에 너댓명씩,10회,50여명이 다녀가 많은 조과를 얻어 사진으로 발송 되었고........ 그사람은 가이드가 아니고 동출진행자로 들어갈때 크릴을 사가니 당연히 첫날은 딱딱하고,강한 북서풍에 배를 띄운것도 그곳의 유리한 지형의 덕이고,신정연휴라 사람이 많아 방이 부족하여 안쓰던 별관을 이용하게 되어 ....... 위글이 터진후 만회를 위한 출조를 권고 했다는데.특별대접도 약속했다는데.......... 결과가 안좋으면 죄인 다루듯 하는 성급함이 우리 온라인의 관행이고 ..........???!!! 회의와 갈등은 스스로를 아집속으로..........깊은 맛을 알려면 진득이 노력하는 자세가.... 오늘도 많은 조과가 있었다네요,사진으로 확인 했슴,와서 몸으로 확인 하시길........
1 엠군 10-03-01 11:29 0  
아.도대체 이 분은 아디가 몇갠지..
다 그사람이 그사람이구만,
아디만 계속 바끼니 놀라울 따름이네.ㅋ
기왕지사 아딜 바꿀려면 글이라도 좀 다르게 적던가.
말이란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지만,
참 말하난 청산유수올시다..
난 위에 분보다 아마 2-3밴 더 개고생 했기땜에 그맘 잘압니다.
말이 좋아 동출이지,자원봉사자도 아닐텐데 글케 많은 사람을 모아 동출을 한다.ㅋ
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한표~
님 좀 짱인듯.ㅋ
1 엠군 10-03-01 11:32 0  
병풍바위님이 껵었던 일 보다 아마 제가 한 4년전쯤 더 개고생 했을겁니당.
돈은 돈대로 같이 들고,고생은 고생대로.ㅋ
갔다온후 한 보름쯤 지독하게 몸살이 났었다는 ..ㅜ
그후론 여행사로만 다닙니다.
최소한 몸이라도 편하니.ㅋ
이제 한달정도 뒤면 어차피 또 한 일년 조용할낍니다.
올 겨울에 다시 글 올리겠죠.ㅎㅎ
1 갯바위마그네틱 10-03-02 15:15 0  
조용할때 왔으면 정말 재미있게 보낼수 있었을건데요...

병풍바위님께서 왔을때 아가씨(새쨋딸)차를 탔다고 하는걸보니 아마 이즈하라항구에서

봤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한국으로 가고 병풍바위님께서는 들어오는 날이었겠네요...

그날 엄청 번잡했을겁니다.울산팀 그리고 창원팀들로 인원이 장난 아니였거든요...

민숙사장님 부탁으로 남아달라고 했는데 뒤로하고 그냥 한국으로 왔습니다. 민숙집엔

한참전에 울산팀을 먼저 제가 예약을 했는데 알고보니 창원의 행님들도 같은날

간다고하고...울산팀과 창원팀은 두팀들은 서로 알기에 괜찮았는데...

인터넷 모집팀이 합류한다고하여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근데 왜 뒤도

안보고 왔냐면...

상황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 한번 고생해 보라는 심정이 있었기에....

예상대로 민숙사장과 오까상은 정신 못차리고 손님은 손님대로 불편하고 번잡스럽고

한국손님끼리도 눈치도 봐야하고 밑밥갯수 틀리고 포인트 문제등 그때의 상황은 전부

전해들었습니다.

울산팀과 창원팀,민숙집 사장과 오까상에게....

병풍바위님의 대마도의 추억이 안좋다니 좀 그렇네요.

더군다나 제 집같은 민숙집에서 그랬다니 더 그렇구요.

2005년도에 올린 제가 고*다민숙집에 다녀온 조행기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2004년 부터 다녔습니다.민숙집에 번잡함하고는 거리가 먼 곳이었습니다. 조용하고,

음식좋고, 고기 잘나오고, 어제까지 대마도에서낚시 하다가 나왔습니다...

올때 파도 장난아니던데-.-;

코비가 오다가 고장으로 표류했다고하던데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본론으로 가서 하*시상의 인터넷 모집은 민숙집과는 맞지않다고 생각을 해도....

하*시상의 댓글하나 달지 않았습니다. 나서지도 않았구요

하*시님과 언쟁도 원하지도 않고 민숙집과 하*님의 사이에 생기는 문제에는 더욱 더

관여 하고싶지 않기에...

병풍바위님의 조행기를 보고서 이제 한 댓글 적었습니다.

하*시님이 이야기하는 자신만의 포인트! 본인의 포인트 맞습니다. 그리고 저의

포인트지요 그리고 다른사람의 포인트이죠.

6년전부터 갔던 나의 동쪽의 포인트중의 한 포인트입니다.

생자리란 말이 안맞는것 같네요 하*시님.....

결론을 말씀드린다면 도보 낚시, 선상낚시, 갯바위 낚시등등 편안하게 낚시할수

있습니다....사계절...

병풍바위님이 갔을때 손님이 많이 몰려 힘들었을겁니다.

그래도 단골들은 매년 갑니다....왜냐면 그래도 국내보다 마릿수나 씨알이 비교불가입니다.

아울러 국내 추자도,가거도 가는것보단 거리적,시간적,경비를 따져 보았을때를

생각하시면 오히려 더 비용이 저렴할듯...

병풍바위 엠군님 시즌되면 낚시나 같이 함 가죠 내가 아는 생자리 있습니다.ㅋㅋ

즐낚하세요^^
1 하얀신 10-03-04 11:07 0  
동출진행자로서 사과 드립니다. 매끄럽고 모든분이 만족하게 더욱 신경을 쓰겠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

 일본인 민숙으로 2004년부터 한국낚시인을 받고 있어서 꽤 여러명의 단골이 있는데
 
 사장은 미인으로 매우 친절하고 요리도 훌륭 합니다.
배는 4-5명이 탈수 있으나 작아 잔잔한 날만 운행 하는데 선장인,남편분이 안전에 민감하여 낚시인을 내려놓고 앞에서 종일 기다리다 같이 철수하므로 하루에 한방향의 한두곳 포인트 하선만 가능하여 단골들은 도보낚시를 주로 합니다.

 포인트는 서쪽의 쯔쯔자키와 사쓰세,쿠네하마 등 가까이는 차로 5분,멀리는 20여분 거리에
무수한 포인트가 있으나 북서풍에 취약하여 파도를 뒤집어 쓰는 날이 많고,그런 날에 떼고기가 나옵니다.
 동쪽의 아자모와 나이잉 사이의 갯바위는 유명한 삼각여에 인접하여 히가시포인트라 부르며 수십명이 내릴수 있고 배로 진입 가능 합니다.

 북서풍 주의보에 낚시가 가능한 동.남쪽은 아자모주변의 대여섯 곳과 안테나,쯔쯔자키의 동쪽면등 많은 인원을 수용할수 있습니다.

 선상낚시는 2-3명이 가능하고 1인당 3천엔을 받습니다.
민숙비는 1박3식에 6,500엔,차량이용비1,000엔,배를 타면 2,000엔을 받습니다.
크릴은 1만원,파우다는 6,000원을 받고 숙소는 다다미에 온풍기인데,전기카페트를 2월말에 설치하여 따듯합니다.

 평소 좋은 물때에는  단골 너댓명이 있고,  물때가 나쁠때는 끊어져 한적합니다.
오산팀,강원도팀,울산팀,부산팀,각 너댓분이 일년에 서너번씩 오셨었는데, 대마에 고기가 고갈되자 이곳으로 빅마마,피앤포인트,낚시인의집,시즌,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조금 번잡해졋고 제가 동출을 수시로 해 단골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올해(12월7일-3월3일 현재)13번의 동출로 약 오십여분을 모셨는데 일본인 스타일(식사와낚시시간의 예약과 시간엄수)과 도보에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불만이 많으셨습니다.
 
 이곳의 낚시스타일은 바람과 물때에 맞춰 포인트에 주야로 서너시간씩 치고 빠지는 방법과 직벽지대나 배를 이용할때는 하루종일 낚시를 하는데 현재는 대마도에서 가장 조황이 좋타고 생각 됩니다,  "단 자기만의 포인트가 있는 분의 경우로 초행자와의 조과 차이는 엄청 큽니다".

  이제부터는 대형감성돔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인근 사쓰세에 강이 있어 봄비에 많은 민물이 유입되면 인근 항구와 독립섬에서 많은 감성돔이 쏟아 집니다.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렀네요.  동출에 참여하신 분들과  민숙의 단골분들께 사과 드리며 다음에는 완벽한 동출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습니다.
M 인터넷바다낚시 10-03-06 09:33 0  
《Re》하얀신 님 ,

혹시 예전에 닉네임 "하야시" 님이 아니신지요?
성함을 보니 아나도 "하얀신" 님과 같은 분인것 같습니다.

만일 맞다면 본인의 정보로 가입한 아이디로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래 2개의 아이디 또한 같은 IP 사용자로 확인되었습니다.

아이디 : kuro
성함 : 호**
닉네임 : 하시

아이디 : hanalim
성함 : 임**
닉네임 : 하얀신


위 두 아이디 또한 동일 시간대에 동일 IP 사용자로 확인되었습니다.

두 아이디 또한 누구 것이며 어떻게 된 연유인지 설명을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1 나릇배 10-03-06 10:07 0  
하얀신 은 하야시 의  사촌인줄생각했는데  같은 인물이네?????
1 하얀신 10-03-06 10:11 0  
불편을 드렸네요, 예전에 일본 이름으로 많은 질타를 받아 닉네임을 바꿨죠,그후 글쓰기 권한이 정지되어 같은 회원들의 협조도 받았고,새로운 네임도 사용 했고요, 하시님은 같은 회의 형님으로 같은 회의 사무실에서 인터넷이 서툴러 도와 드리고 있고 가끔 사용도 합니다.
 개인 사이트이니 그 뜻에 따를 뿐, 하야시의 글쓰기 권한이 제한된 정확한 원인이 무언지 대충 짐작만 할뿐..?  누가 비난을 하든 인낚에 가입을 한뒤 글쓰기는 나의 생활이 되었네요. 꽤 유명해 졌고요.!!!
 어디에서든 어떤 형태로든 글쓰기는 계속 될겁니다. 나의 글을 기다리는 독자들이 있는 한.....  미안해요. 중독 입니다.
1 하얀신 10-03-06 12:04 0  
누구나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잘하여 주변으로 부터 칭송을 들으므로서 보람을 느낍니다.
나의 일이나 글이 많은 물의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아 무리수가 있는것 같네요.

  2010년 대마도 동출도 거의 막을 내리고 있는 지금,본의 아니게,....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를 올립니다.

 조금은 답답한 마음에 약간의 설명을 드립니다.

1,불법 모객 행위를 하여 낚시업에 종사하는 분들께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2008,12, 하순-2009,2,상순: 5회의 동출로 20 여명의 낚시인을 모셨는데 그중 "6명"만이 인터넷으로 모집 된 분이고 나머지 14명은 내 낚시 친구 입니다.

 -2009,12, 상순- 2010,2,하순:13회의 동출로 50명의 낚시인을 모셨는데  그중"15명"이 인터넷으로 연결 된 분이고 35명은 내 낚시 친구분들이 두세번씩 오신 겁니다.

 -낚시인의 집 단골 울산팀 12명이 오신다는 것과 성환분의 소개로 여러분이 오신다는 것을 거절 했습니다.(저는 영업이 아니므로 많이 오시면 곤란하고 저에게 이득도 없습니다,제일정에 맞는 4명만 모십니다.단 신정땐 어쩔수 없이 2박3일 4분을 더 모셨네요 )

2,불법 가이드를 하여 이득을 남기고 있다.(저는 가이드가 아니고 무료 동출 리더 입니다.)

 - 작년에는 랜트카를 이용하여 가장싼 5인승밴을 랜탈키 위해 5명 모집, 민숙집에서 어떠한 혜택도 받지 못했습니다.크릴은 마트에서 사서 그대로 공급했습니다.

 - 올해는 4분을 모시면 무료식사가 제공 되는데 13회중 5회는 인원 부족으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 했고 2회는 후배에게 혜택을 양보 했습니다.

3,무성의 하게 가이드하여 조과가 적었다.

 - 기상에 따라 최고의 포인트로 안내 하려 애썼고, 사비로 쥬브등을 설치 하는등 꾀부리지 않았으나 자연의 조화 앞에선 어쩔수 없이 좌절을 맛볼수 밖에 없었고,
 올해는 기상이나 수온 등이 최악 이었고, 잦은 출조로 자원이 급속히 줄어 작년의 반도 안되는 조과를 얻었네요.(이제야 조황이 좋아 지네요?.)

 - 민숙의 경험 부족과 시설 미비로 불편을 드렸습니다. 우리와 일본인의 의식 차이가 커요.
    선박 운행을 기피하고 시설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부족 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개선 되었습니다.(전기카펱트,선상3청엔 등)
 - 도보낚시는 보편성이 없어 특정인의 스타일임을 절감 했습니다.

 - 사전 설명이 부족하여 오해가 많았던 점을 인정 합니다.(2박3일에 40만원이 회비 였어요)

4, 민숙의 단골분들 과의 불화가 심하였다.

 - 민숙 사장의 요구에 의해서 진행된 일입니다.무조건 부정해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 자기것 이외의 것은 손대지 맙시다.(크릴,장화,장갑등)
 - 포인트를 사전에 협의하여 경쟁을 줄입시다.(양보가 필요)
 - 그래도 조황이 좋은 이곳은 손님이 계속 늘어 날 겁니다.(한적한 옛날로 돌아가기는 어려워요)

 부족한점 전화로 주시면 성심껏 설명,사과 드리겠습니다.
1 블랙러시안 10-03-06 18:58 0  
《Re》하얀신 님 ,
웹관리팀장 블랙러시안입니다.

올려주신 글을 보니 다른 오해가 있는 듯 하여 글을 다시 남깁니다.

"본인 이외의 타인 정보로 회원가입하여 이용하는 것"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닉네임 "하야시"가 본인의 정보가 맞다면 그 회원정보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모두 삭제 처리하겠습니다.

끝으로 친척 또는 가족이라고 하더라도 타인의 이름과 주민번호로 가입하여 이용하는 것은 현행법 위반이며, 인터넷바다낚시 또한 이용할 수 없음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1 하얀신 10-03-06 22:39 0  
《Re》블랙러시안 님
"결국은 댓글 권한이 없다" 즉 글을 올릴수 없다 는 말씀 인가요?.

하야시의 글쓰기 권한을 살려 줄때도 된것 같은데요.
1 뽀올타짜 10-08-21 02:25 0  
국내에서도 큰고기 작은고기 실력있고어복잇다면 원하는곳 어디던갈수있는데 참으로울나라만큼 아름다운섬 을가진나라도...경기도별로인데 골프다 뭐다.외국나가지않은면 삼류처럼취급당할까봐.너도나도 해외?울낚시군들은 한국의바다 에서 자기의기량으로 원하는고기.뭐든잡을수있지요?낚시티비 외국가서촬영하지말고? 잡지못하는사람은어딜가도 잡지못하는 사람이지요?한국의바다는참으로 사랑스럽지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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