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리의 천국 국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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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리의 천국 국도에서~

1 부시리인생 18 2,479 2008.10.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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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날짜를 잊고 사는것 같아  텅빈 머리속이 채워질수 있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맑고 높은 가을 하늘 만큼  멀리 있지만 항상 그곳에 향기로운 유년의 고향처럼 아늑한 낚시천국 국도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저번주 기상이 허락하지 않아 결국은 바람을 맞았지만 이번 만큼은 가보리라 생각하며 기다린 보람에 문을 열어준 국도에서 1박2일, 삶의 아픔과 순탄치 못한 인생을 이 가을이 가기전 나자신의 가치를 한번 되짚어 본다는 의미에서 동호회 회원 수북이와 단둘이 눈물나도록 자유롭고 홀가분 하게 국도를 향해 파도를 가르며 우리는 낚시배 후미에 나란히 앉아 몸을 싣고 오늘 우연히 만난 사람처럼 뱃전에서 국도로 가는 동안 별말도 없이 바다만 바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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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우리의 인생은 제각기 다른 직업과 취미, 삶을 영위하고 살아가지만 늘 가슴속에 묻고 사는 한두가지 무엇인가 자신의 모습을 잃지않고 제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순간순간을 살아가는것 같지만  내심 속내를 내놓으면 보잘것 없이 자신의 인생에서 이별과 해후로 한평생을 살아간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그리 다급하고 급박하게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또한 깨닫게 되어 끊임없이 우리들은 시간의 노를 저어 천천히 또 다른 삶을 꿈꾸며 기대하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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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하게 살 필요도 없고 억척같이 살 필요도 없이 단순하지만 행복하게 살면 된다는 극히 평범하고 바보스러운 해답에 나 자신은 낚시를 하므로서 더 기쁜일, 슬픈일을 통제하며 진실된 삶을 살고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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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행한 수북이는 오늘 같이 가는 낚시인들의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가을 하늘과 푸른바다를 번갈아 가며 인생의 어릿광대 무언극의 주인공처럼 자신을 희생할줄 아는 멋진 남자입니다,그래서 나도 따뜻한 커피한잔 나눌수 있는 저런 사람과 어울리기를 희망하고 진심으로 마음을 통할수 있는 바다같은 남자를 좋아하는지 모르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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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북이를 좋게 생각하는 만큼 그도 같은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지만 지난주 내만권에 갔을때도 낙엽이 바다에 떨어지는것을 애석해하고 자신의 과거나 아픔을 쉽게 이야기 하지 않을려는 이 가을과도 같은 남자의 향기가 나는것 같아  둘이 가는 지금이 좋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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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대상어는 참돔으로 정하고 좌사리도를 포기하며 도착한 낚시점 현지 가이드도 오늘 아침 70센티급 그놈이 국도에서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역시 우리는 탁월한 선택을 한것이다라며 대물 출현이 잦은 국도로 가서 오랜만에 잠수찌를 무한대로 그 넓은 바다에 흘릴 생각을 하니 전신이 짜릿해 오는것은 어쩔수 없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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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로 가는동안 잠시 포인터를 생각하고 어디에 내려 낚시를 할것인지~~ 칼바위,노랑바위,돔바위,2번,3번자리~ 망설이고 결정한곳이 3번자리에 내리기로 했다, 2번자리 또는 다른 포인터에서는 휴대전화가 잘터지질 않아 혹시나 수북이의 영업관계로 주문이 오면 통화 가능한 곳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3번자리로 내려 달라고 선장님에게 부탁을 하였다, 다행히 평일이라 포인터는 넉넉하다, 이럴때 기분은 더 좋은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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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로 통하는 곳, 구름다리,무슨 종교단체 건물이라는것 외엔 대다수 사람들은 모르지만 굳이 알 필요도 없고 경치좋고 낚시만 잘되면 더 바랄게 뭐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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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말 날씨 한번 좋다, 땀이 날 정도로 화창한 가을, 야영을 하며 밤낚시에 준비한 청개비로 올여름 기억이 뚜렷이 남은 간여까지 잠수찌를 흘려 오랜만에 국도에 온 만큼 대물참돔 1수는 하고 말리라~ 항상 이런 마음으로 낚시에 임하지만 어디 뜻되로 되는것이 아닌것 또한 낚시가 아니던가,단지 기분은 갯바위에 설때마다 행복감에 젖는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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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하는 갈매기는 국도에서만 머무는지, 아니면 바라다 보이는 매물도,구을비도까지 먹이를 구하러 날아다니는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살아 숨쉬는 힘, 갑자기 강렬한 삶의 의욕을 불태울수도 있을것 같은 갈매기의 힘찬 날개짓, 저것만 봐도 가슴이 후련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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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는 거의 낚시 포인터가 경사가 져 있어 이동하기도 불편하고 자칫하여 실족이라도 하게 된다면 돌이킬수 없는 불행을 가져다 주는 힘든곳이지만 수심대가 깊고 물밑지형이 다양하고 험악하여 참돔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될것이지만, 항상 안전한 낚시가 우선임을 간과해서는 아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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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좋던 날씨도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고 채비를 하고 캐스팅을 시작할때쯤 바람이 터지기 시작한다, 국도는 이상하게도 가는날 마다, 비오고 바람불고 고생을 너무 많이한 섬이기에, 오늘은 정말 날을 잡아 갔지만 바다기상은 알다가도 모를일이다, 청개비로 잠수찌로 흘리기에는 갯바위에 서있는것 조차 힘이들어 일찍 포기하고 최대한 평평한 자리를 물색하여 힘들게 만들어 놓은 둘만의 아지트, 텐트에서 소주를 마시고 동호회에 바라는 점, 개인신상 이야기 등, 깜깜한 밤하늘엔 먹구름만 잔뜩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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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이 눌려 자는둥 마는둥 몇번을 깨어 빈바다와 너울을 바라다 보며 시원한 음료수를 찾는사이 새벽배가 들어와 옆포인트에서 하선한 이름모를 낚시인이 처음 우리와 똑같은 마음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대물을 향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부디 대물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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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이가 입질을 받았다,어제 오후낚시에 잠깐 선을 보였던 부시리가 아니길 기대하며 화이팅을 외쳐주고 얼른 카메라를 열어 포즈를 담아봤다, 그러나 멋진 포즈만큼 멋진놈 참돔이 아니라 부시리다, 도대체 그놈들은 어디로 다가버리고 이바다에 진작 부시리밖에 없다는 말인가, 부시리천국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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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입질, 그러나 부시리, 오늘 낚시도 이것으로 끝날것 같은 예감, 이런 예감은 어김없이 적중하지 아마~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볼수 있는 여유도 릴링과 포물선을 만들어 내는 지금 현재는 아무 의미도 없는것 아닌가, 그러나 대상어를 꼭 고집할 필요도 없는것이 낚시 아닌가, 만약에 부시리 입질이라도 없다면 진절머리 나는 고통을 안겨주니까, 아닌가 낚시인은 너무 이율배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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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순서는 부시리인생 힛트, 역시 부시리, 난장판 부시리, 나의 닉네임에 걸맞는 걸까~진절머리 나는 부시리, 나의 닉네임에 회의감이 또 든다, 차라리 참돔인생이라고 했어면(이건 조금 철학적인 분위기가 안나오네) 그러나 물어준 부시리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너를 고기로 인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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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춥고 떨었던 몸이 저놈들로 인해 또 땀이 나기 시작한다, 바다가 아니면  결코 얽힌 실타래를 풀수없는 삶, 낚시가 아니면 외로움과 이 가을 고독을 어떻게 극복 하겠는가, 삶의 무게도  오늘 이순간 만큼은 날려 보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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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웬 횡재, 바닥 밑걸림이라 생각하고 당겼는데 올라오는 놈은 돌문어, 통영 어시장에 가면 1만원 정도라고 하던데, 어제 체포가 되었어면 수북이와 더 정겨운 이야기를 나누고 소주1병을 더 마시며 추운밤을 잠시 따뜻하게 보낼수도 있었는데, 안주라고 생각하니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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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비, 제로 수제 잠수찌, 간여까지 흘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금일조과 쥐치,점다랑어,돌문어,부시리 포함 한쿨러 가득, 더 이상 낚시하기가 싫어 열정을 식히고 주변 정리를 하면서 바다를 보고  이제는 진정 사랑을 찾아 차가운 겨울바다에 서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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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엇이던 한쿨러 무겁게 채운걸 감사하고 살아 있다는 사실을 실감한 것으로 만족해야 하며 근육통과 어제밤 잠못이룬 노동으로 인해 철수를 하며  정지된 듯 고요하고 적막한 바다를 오늘 또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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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는 남자의 기운을 느끼게 해주고  넘실대는 너울과 마주한 비경앞에 나자신은 너무나 초라해 진다, 국도여 용솟음치는 기암절벽에 외롭게 서있는 작은 해송처럼 늘 그런 마음 갖고 살게 해주시고 한치의 부끄러움도 없는 그런 삶을 살게 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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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홀로 비상하는 갈매기가 아닌 짝을 지어 이 넓은 바다를 날개짓 하는 저 갈매기의 꿈~~~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이루고 싶다,

(2008.10.29.방금 낚시하고 돌아온 부시리인생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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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댓글
50 발전 08-10-29 23:48 0  
..... ..... 한편의 시를 읽는 느낌입니다. 잘 봤습니다. 그때 그때의 감상을 아주 잘 적어 놓으셨네요. 이번에는 부시리로 닉네임에 걸맞게 잡으셨네요. 지난주에도 가시고, 또 가시고, 집에서 가만히 계시는 사모님이 대단하십니다. 혹시 쌔빠지게 봉사하시는 것은 아니신지..... 멋진사진과 감상적인 글 잘보고 갑니다. 아 ~~~~ 부시리라도 손맛좀 원없이 보고 싶은것은 지난주에 낚시 다녀온 사람으로서는 쪼께 너무하는 소리겠지요? 그런데 왜 또 바다로 가서 낚싯대 던지고 싶은것인지...... 알다가도 모릅니다. 왜 만일 그때 그런채비대신 다른 채비로 했으면 어떠했을까? 라는 생각이 나는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낚시..... 그 아쉬움 때문에 더 간절한지 모르겠습니다.
50 부시리인생 08-10-30 08:16 0  
발전님, 추자도 팀이프 낚시 대회는 잘 치루시고
오셨는지요~물론 g4낚시대는 부상으로 차지 하셨을테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쌔빠지게 봉사할려고 약속은 하지만
낚시하고 돌아오면 파김치가 되는지라 그약속은 어기게 되고~~
항상 낚시란것이 현장에서의 채비가 중요하긴 한데 그게 조과로
이어져야 그런 기분도 드는것이지, 낚시후 그런 생각은 누구나
다 갖지만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또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을 기약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이상하게도
많이 바쁜것 같습니다, 날씨도 많이 추워지고 감기 조심 하시길~~
참 부시리는 개체수가 올해는 유난히 더 많은것 같습니다,
잡기가 싫어 낚시를 접었다면 말 다했죠~~~ㅎㅎ
1 요늠바라 08-10-30 11:48 0  
이번에도 국도에서 부시리와 맞짱뜨셨군요....ㅎㅎ
사진 색감이 점점 좋아집니다.

저기 사진에는 푸른하늘 구름이 금방이라도 바다로 솓아져
떨어질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옛팝송을 들으니 그시절 생각이 나기도 하는군요.
좋은그림 즐감하고 휘어진 낚시대 보니 또 바다가 그립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것보다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것이 아닐런지요.
좋은 주말되시고 건강하세요.
1 부시리인생 08-10-30 13:29 0  
바라님, 날씨가 좋지못해 낚시대 한번 날리질 못했다니~~
그기분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런 아쉬움이 있어야 또
어디론가 떠나는 기대감과 설레임이 생기질 않습니까~
정말 좋은 말씀(행복은 멀리 있는것 보다 우리들 마음속에 있다)
이번 주발 원대로 마음껏 낚시대를 휘두룰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12 감생이아빠 08-10-30 13:22 0  
너무나도 보기 좋습니다...대리만족을 100% 느끼고 갑니다...다음 조행기도 기대하면서...꼭 참돔 다운 참돔을 낚으시기를 바랍니다...
12 부시리인생 08-10-30 13:30 0  
감생이아빠님, 대리만족을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번에 기필코 대물 참돔을 님에게 선보여 드릴께요~~
아이그 부럽삼...^^
수북이 형님 파이팅 멌있네여...
용가리형님 파이팅은 더 멋나네여 ㅋㅋ

국도...
아름다운 섬, 원도권, 그 놈의 날이 안좋아서
날만 좋은면 참돔 녀석을 형님 한테
혼줄이 날텐데 말이죠...

그림 잘보고 갑니다... 멋있습니다 ㅋㅋ
1 부시리인생 08-10-30 13:34 0  
하늘아, 철수날 부시리 낚시 접고 마지막 끝날쯤
바로 직벽 발밑에서 한번 꾹하고 쳐박아 버리는
강력한 어신, 챔질 하였어나 바늘귀가 날아가 버리더군~~
아마 부시리씨알 정도의 돌돔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아쉬움을 접고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는것 아니겠냐~
국도는 정말 우리 동호회와 개인적으로도 궁합이 잘안맞는
섬이 아닌가 할정도로~~ 무슨말인지 알지 ㅋㅋ
1 백도사랑 08-10-30 14:58 0  
좋은곳에 다녀오셨군요 대물이 숨쉬는곳 국도 좋지요
카메라의 화질이 좋습니다 
조황이야 항상 들숙날숙 하지만 요즘은 정말 부시리가 너무 많은것 같에요
상쾌한 가을 하늘 만큼이나 부시리인생님의 삶도 상큼했으면  합니다
이가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1 부시리인생 08-10-31 09:47 0  
백도사랑님, 그렇습니다, 조과는 항상 일정치는 않지만
바다로 가는 마음과 갯바위에 섰을때의 시원함은 어디다
그 무엇에 견줄수가 있을까요~ 님께서도 가을 하늘만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1 삼여 08-10-30 15:39 0  
국도 다녀온지도 벌써 몇년이 되었으니
저도 많이 게을러졌습니다.
 
부시리... 끌려갈까봐서리 뽈락, 감시만 잡을랍니다.
1 부시리인생 08-10-31 09:50 0  
삼여님, 요즘 많이 바쁜가 봅니다,
어디 볼락이 나오는가요~ 볼락하면
삼천포인데 올해 가기전 한번 볼락구이
해먹을수 있을려나~~
1 볼개섬 08-10-30 16:12 0  
멋진글 과 더불어 사진잘보고갑니다
근데 사진화질이 너무좋습니다 사진기탓인지???
촬영기술차이인지? 많이궁금합니다
딸래미가 취미활동하랍시고 하나사줘서 갖고다니면서 찍어보는데요
내가봐도 내가찍은사진의 화질이 떨어지는것같아 항시의문을가지고있습니다
혹여 도움이될수있는 노하우라도 있으시면 조언부탁해도될까요??
건강하십시요
1 부시리인생 08-10-31 09:56 0  
볼개섬님, 참으로 어려운 질문을 하십니다 ㅋㅋ
항상 출조시 카메라를 챙겨 가지만 저도 사실은
카메라에 대해선 잘모르지만 결코 쉬운 장르는
아닌것같더군요, 물론 카메라 가격이 고가일수록
모든면이 뭐가 틀려도 틀리지 않겠습니까, 그렇지만
현재도 매번 찍을때마다 화면 화질이 다 틀린것 같고
색감또한 카메라가 받아들이는 감도가 틀리는것 같습니다,
결론은 많이 찍어봐야 한다는겁니다, 그게 노하우면 노하우라
할수 있겟네요~ 이가을이 가기전 좋은추억 많이 담아보시길~
 
45 갈매기사랑 08-10-30 17:33 0  
부시리 인생님 담에 참돔 치러 가실때
부산에 있는 백 모씨하고 같이 가이소
참돔에 관해서는 도사 입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45 부시리인생 08-10-31 09:58 0  
사랑님, 백모씨라면 백도사랑님 말씀이신지요~
참돔의 달인이신가 봅니다, 돌돔 매니아,참돔달인
아닌가요~ 여차가셔서 손맛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다음에 한번 초빙을 해서 현장 강의를 들어야
할듯, 사랑님께서 잘 이야기해주시면 감사~~ㅎㅎ
56 찌매듭 08-10-30 22:47 0  
국도를 가본 것이 4년은 된듯합니다.
돌돔이 한창 나온다는 꼬득임에 갔었지만....
시원치 않은 성게 입질에 넉아웃 당하고 왔었지요~~~~~

저 멀리 보였던 간여에서는 다른팀들에게  씨알좋은 볼락이
쏟아져 나와 하룻밤을 더 붙들렸었기도 했구요~~~

낚시란 것이 좋아하는 동행이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좀처럼 쉽게 만날 수 없는 좋은 날씨......

원하는 고기는 못만났지만 좋는 안줏감도 덤으로 얻었으니 얼마나 좋은 날이었습니까 ^^

다음번에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지요~~~~~
56 부시리인생 08-10-31 10:05 0  
찌매듭님, 국도에도 한번씩 대물 돌돔을 선보이는
돌돔 포인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낚시에서 파트너의
중요성 동감합니다, 같이간 파트너와의 짧고 긴시간이
대부분 그렇게 느껴지는건 당연한 사실이고 순조로운
낚시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힘겨운 낚시도 동행인이
인내심과 상대방을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면 인생의 파트너를
삼아도 후회는 하지 않겠지요~ 일방적이지 않고 피동적이지 않는
그런 파트너를 저도 만났어면 하는 바램이며, 노모의 건강이
회복 되기를 거듭 바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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