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감성돔이다.... 

일요일 느긋하게 5시경 부산을 출발...
부산역에서 수원에서 내려오신 선배님을 모시고..
삼천포로 출발...
잠시 남강휴게소에서 한잔의 커피향에 젖어 오랜만에 느긋한
시간속에 선배님과 이예기 저예기중 지인의 전화 잠시후 휴게소에서
몇달만에 해후를 즐기고.
삼천포로 출발 도착하니 8시경..
아침겸 만남의 여운을 50쇠주로 간단히 풀고..
금양낚시에 도착 새로출범하는 츠리겐FG 출범식과 점심식사후
행사를 치러고 오후출조하는 여러분들을 배웅하고
다시 여수로 3달만에 치러는 바리바스스텝 정출 장소로 이동...
4시경 여수도착 강민구 선배님의 여수서울낚시 들러 좋은물 얻어 마시고.
숙소로 도착...
잠시후 여러 선후배님들과의 해후와 토론을 마치고
적당한 움주가무를 즐기고 새벽 3시 국동항을 출발하여
평일 인데도 이름난 포인트는 낚시꾼의 불빛으로 가득한.
금오도에 도착 한산한 자리를 찾아 직포홈통쪽에 태안의 김프로님과 하선
안잔한 위족으로 장비를 이동후 검게물던 밤하늘을 지붕삼아.금오도의 돌침대에
2시간의 잠을 청하고/////
날이 발가오는 6시쯤 기상 채비를 시작..
내린 포인트는 발앞은 3~4미터 전방으로 30~40미터 밖까지 작은 여들이 뻗은 수심 4~5미터권의 작어만한 홈통...
물때는 2물에 조류는 거의 흐름을 멈춘상태///
원줄2호에 어신찌는 0호(장타를 위해 자중이 있는 조금큰넘)바리바스 쿠션수중G6 밑에 0형구슬 도래(10호)
목줄은 1.5호 3.5미터 벵에바늘 7호 바늘위 1미터에 G6봉돌취부...
첫케스팅후 연이어 올라오는 전갱이(20~25CM)용치와 복어의 공격으로 심심함은 없지만...
셋바람의 영향에 대상어는 잔뜩 엄추려 있는것같고..
8시경 너무 많은 잡어와 잦은 목줄 잘림에 30분간 품질을 멈추고...바람이나 자기를 기다리다..
8시반경 속으로 예상한 전방 30미터 여주위를 잔뜩 뭉친 밑밥을 5~6주걱 품질후 ....
먹엄직 스런 크릴를 정성스레 끼우고..
40미터권 으로 케스팅...
다시 30미터권으로 두주걱의 품질후 채비가 5미터 권쯤 내려갔다느 생각에
스스히 앞으로 끌어 들어오는 순간 찌에 나타나는 작은 변화를 포착...
잠시 대상어와 나만의 신경전을 2분정도 치런후 다시 강하게 반응하는 0찌를
감지하고 힘찬 케스팅..
벵에돔의 느낌에 몇달만에 느껴보는 감성돔의 느낌....
어느정도의 저항을 받아주고 달래며 물위로 모습을 보인 녀석은..
내림을 준비하는 배가 널씬한 37m급의 가을 감성돔///
잠시 그장소에서 연달아 28cm의 감성돔을 한마리 더한후....
더이상의 조과를 거두지 못하고..
셋바람과 멈춰버린 조류 탓으로 이류를 돌리고..
11시 철수배에 몸을 싣고 수텝일행들의 조과를 확인 했어나..
거의 한마리 정도의 조과라 내기를 건 20만원과 1등 회사 협찬품 잠바를
챙기는 행운도 얻었네요...
국동항으로 도착해 맛난 점심을 딴돈으로 사고...짧았지만 여러선후배님들과 많은 낚시인들과의
해후를 가진 조행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