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대당한 여수 개도 조행기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홀대당한 여수 개도 조행기

1 구멍찌사랑 14 1,716 2022.11.22 19:18

찌낚시 약 20년만에 더러운 홀대를 받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33년 직장생활에 3년 정년 남기고 한달전에 명퇴를 해서 요즘은 복잡한 주말이 아닌 평일에 갯바위 생활을

할 수 있어 참 여유있는 바닷바람을 쐬고 있지요..

21일 월요일 바다날씨는 참 좋은 날이었죠..

백야도 **호 패키지로 직장 선배와 같이 출조를 했죠

첫 손님 내려주고 두번째 선장이 누구씨 나오라고 마이크 하더군요.  그런데 그분들이 저희들은 어디내리고

싶다고 안내린다고 하니까, 선장이 저를 불러 내리라고 해서 그냥 내렸죠..

내리고 보니 올해 이 배타고 개도만 오면 내려주는 자리 통신여 뒷쪽이네요(3번째입니다.)

수심 12~14m 정도 나오는데...  그래서 저 나름대로 수심조금 더 낮고 여밭에 내리고 싶었는데요.

그말을 했더니 여기서 고기 나온다 하고 여밭에 가면 고등어에 죽어 낚시 못한다니.  그리 맘에 안들며

타시요 하면서 고압성 말투 무시한 말투.. 내려주고 선실들어가면서도 뒷말 안좋은 소리를 하더군요

여기서 우리가 다시 타면 젤 마지막에 대충내려줄것 같아서 그냥 참고 했답니다.

결과는 삐까리 2마리 방생... 요즘 아무리 갯바위 선상이 부족하다고 해서리... 손님을 이리 홀대하다니

인자 그 낚시배 이용안하면 되지만 이렇게 공개되는 곳에 글은 안적는데 기분이 더러버서  몇 자 푸념해봅니다.

옛날 선장은 그리 안했는데... 선비도 2500- 30000- 지금 4만으로 올려놓았으면 서비스 질도 향상되어야 하는데..

그날 배 전체 조과는 고기 다운 것은 한마리 나온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안 좋은 글을 올려서   다들 어복 충만하신길 바랍니다.

6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14 댓글
24 감성6 22-11-22 20:09 1  
좋지못한 일을 당하셨으면 지당 올려야 마땅하지요..아무리 올려도 개선이 않되는 부분이죠

솔직히 전 선장이 뒤에서 머라고 하면 전 낚시를 접더라도 따져봄니다..돈쓰면서 그렇게 개무시

당할라고 낚시간건 아닌데...아직 경험은 못해봣지만 그런선사가 드문드문 있군요..고생했음니다..
1 비단가리비 22-11-22 21:06 1  
저도  작년에  홀대당해서 두번다시는 안갑니다
31 멧돌이 22-11-23 07:00 1  
마음에 쓰크러치를 부디 좋은 선장 만나 어복 충붆시길!!!
1 구멍찌사랑 22-11-23 08:04 0  
응원 해주시고
공감을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10 인등산 22-11-23 10:15 0  
당**호 처음 선장님이 젊은 선장에게 팔고 그 선장 다른 사업 한다고 동생한테 팔았는가 어찐가 했는디 지금 운행하는선장  손님을 그냥 불청객 쯤으로 대합니다, 느그들이 오던지 말던지 독점 이다시피 하니까 손님이 아니고 호구된 느낌입니다. 그동안 개도에 친숙함 때문에 갔는데 다른곳 가야겠습니다.
1 화로치 22-11-23 10:28 0  
국동항 베스트호 아직도 개도 4만원인가요?
9 오짱당 22-11-23 16:59 0  
조황이 좋으면 내가 잘한거고 못잡으면 선장놈이 포인트 엿같은데 내려줘서 꽝친게 맞아요 ㅎㅎ
59 폭주기관차 22-11-23 17:16 0  
아직도 낚시인을 그래 대하는
선장이 있는갑네요.

안좋은기분 싹 날려 버리시고
다음 출조엔 좋은곳으로 가셔서
손맛 즐기시길 바래봅니다.

33년동안 너무너무 고생하셧습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수고하셧습니다. 
2 소코바리 22-11-24 22:15 0  
솔직히 선장님들 거치신분들이 왜그리 많은지..
막말로 무슨 70년대 뱃사람처럼 고함빽빽지르고 저희가 공짜로 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서비스 정신이 아예없으신 분들이 많아서 저는 새로운곳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기분푸시고 다른 좋은곳가셔서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119점 적립되었습니다!

1 구멍찌사랑 22-11-25 20:03 0  
해당 선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불편을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고 하였으며
억양이 높은 본인 목소리를  앞으로는 보다 더 부드럽게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손님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약속도 하셨습니다.
우리 낚시인들께서도 선입견 없이 이용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1 K무사시 22-11-26 03:40 0  
그래도 반성하고 고치려하는 모습에 점수를 주고싶군요~ 막무가내로 무대뽀로 조사님들 호구로  생각하기보다는 노력한다니~  선장님의 좋은 발전을~ 그리고 사업번창을 응원합니다~  꼭 좋은결과로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개인적으로는 개도는 처음 선장님때만 다니다 안간지 오래되었는데 기회되면 한번 쓱~  바람쐬러 들려보렵니다
1 감시할배손자 22-12-07 16:04 0  
슨장님 바뀌고 안좋은 말들이 너무 자주 들리네요 지인들분도 발길끊은분들 숫하든디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