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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요일5물~
서해바다로 참돔출조를위해 퇴근후 짐을 챙겨봅니다.
참돔흘림낚시~장비가 참 간단합니다.
루어가방에 2호대2대,5호막대찌3개,세주코리아 소품가방에
이것저것챙겨서 오천항으로 달려봅니다.
변종코로나가 다시 기승을부려서 다소 걱정이되지만
마스크,손소독 그리고 밀폐된공간을 최대한 가지않으려
노력하고,조심조심해봅니다.
물때가 5물이라서 조금 빠르지않을까 걱정이되지만~
그것보다 더 큰 걱정이 요즘 연일 기승을부리는 폭염이겟죠.
천안에 28년째살면서 한낮기온이 37도까지 올랐던건 이번년도가
처음 이었던듯합니다.
더워도 너무 덮네요~
동행하는 진영이한테 그냥 너무더우니 취소하고 쉬자~
했더니 그냥 강행하자하네요.
저때 내 주장을 더 강하게 피력했어야하는데,,,더위에 둑을뻔 했습니다.
거의 초죽음였네요.ㅋㅋㅋ
낚시방에 새벽3시까지 오라했는데
조금은 이른시간에 오천항에도착하고 한컷 남겨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차박으로 3시간정도 숙면을취하고
항상 반갑게맞아주시는 자연낚시사모님깨 인사드리고 명부적고
챌린져호로 이동합니다.
코로나가 기승을부려서 조금이라도 밀폐된공간을 가지않기위해
삼각깁밥과 컵라면으로 아침을 해결합니다.
약 50분을달려서 외점도에 도착하고 채비해봅니다.
수심은15미터쯤 나오네요.
# 낚시대 세주아제라 2-500대
# 릴 6000번
# 막대찌와 수중찌 모두5호
# 참돔바늘13호
# 원줄5호.목줄 세주아델라4호 3미터
오늘 함깨할 7명의 조사님들이 열심히 흘리고들 계시네요.
출조한 모둔분들 찐한 손맛들 보셧으면 좋겟습니다.^&^
집어를 시킵니다.
어느새 떠올라있는 서해바다의 일출~~~
언제 어느곳에서 만나건 늘 새롭게 다가오고장엄합니다.
사진속의 섬이 외점도입니다.
초반에 용섬에서 시작되어 장고도,불모도등지에서 낚이다가
좀더 여름이 깊어지고 가을이오면 외연열도쪽으로 빠지면서
시즌이 아웃되곤하더군요.
해는 완전히 솟아올랏고 앞쪽에서흘리시던 조사님깨서
첫수로 4짜후반급 참돔을 만나네요.
사이즈가 작기는하지만 모습이보였으니 분위기가 달아오릅니다.
뒷쪽에 계신조사님~6짜 한마리하시고~~~
그리고 제게도 입질이 찾아오는데 약 70여미터쯤 흘러가던 막대찌가
쏘오옥 들어가고 한참을기다린뒤 강하게 훅킹시키니 아제라2호대가
멋지게 휘어집니다.
왓다~~~를 외치고 릴링하여꺼내보니 50급참돔이 나와주네요
사이즈가 아쉽긴하지만 저넘때문에 체면치레는했습니다.ㅎㅎㅎ
사이즈급 한마리보고 출조하는데 올라오는 참돔마다 안습입니다.ㅠㅠ
포인트를이동하여 간조물때를 기다려보지만 물이 돌아서니
엄청난뻘물이 밀려오더니 그흔한 감팽이조자도 입질을안합니다.
서해바다 특성상 뻘물이들어오면 입질받기가 엄청힘듭니다.
잡어로나오던 놀래미와 우럭도 반응이없네요.
결국엔 뻘물이 언제쯤 빠지느냐인데...어렵습니다.
무더위로인하여 하나둘 지쳐가고~~~
이젠 고기와의싸움이아닌 더위와의 싸움입니다.
얼마나더운지 선장님이 파라솔을 펴주시는데 파라솔아래에 있어도
땀이 줄줄줄 흐르네요.^&^
뻘물도 쉽게 빠지지않고 시간이흐를수록 더위로인하여
어지럽고 더이상 진행할수가없어서 12시에접고 철수결정합니다.

마릿수와사이즈가 아쉽긴하지만 두분빼곤 모두 손맛을즐기셧내요.
참돔이나온다고 더 하라고해도 못하겟습니다.ㅠㅠㅠ
대상어를 잡기전에 사람이 먼저쓰러질 지경이네요.
더워도 너무덮습니다.ㅎ
그야말로 땡칠이가 되뿝니다.ㅋㅋㅋ
그리고 지금시즌엔 살이물러서 회로먹는건 비추라서
꿉어먹으려했더니 썰어달래서 한점먹어보니 아직은 그런대로
괜찮은듯하네요~
이상 허접한 출조후기입니다.
여름엔 하지말아야할것들중 한가지는 확실한듯합니다.
한여름 폭염속참돔낚시~~~죽움이네요.^&^
여름이 지나갈땐 쉬고 찬바람불어올때나 음직여봐야 겟네요.
더위도무섭고 코로나는 더더욱 확산되고있는상황에
위생관리 철저히하고 정부지침을 잘 따라줘야 조금이라도
상황이 호전되지싶습니다.
이만 물러갑니다~
시원하게보내시고 맛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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