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여차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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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여차 다녀왔습니다.

14 쑤세미 0 978 2018.12.17 20:21

반갑습니다~

어제(12월19일)

거제 여차권으로 다녀왔습니다..

비 예보가 약간 있다가 살아졌기에

기분 좋게 출발 하였습니다.

부산 다대포 본동에 위치한

양지낚시정출이 있길래

물건 하나 사면 낑가주는

자매품처럼

따라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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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시 출항을 할려고했는데

02시 출항 하자고 하셔서

12시쯤 양지 낙시에서 집결후

짐 정리후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02시 여차 도착후

바로 승선하고

부속섬으로 출발 하였고

저는 꽁지 팀으로

하선하였습니다..

 

​하선 하고

 

헤드런턴을 밝혀보니

아..

발판 안좋은 자리...

아...

직벽인자리..

아..

초릿대 박살 날수있는 자리..

아..

굼불러 떨어지면

대굴빡 깨질수있는자리..

아..

집에 가고 싶은 자리..​

대장님(양지낚시대표님)은

차도 빼야되고

전화기 담배도 안들고왔다고

난주 온닷꼬..

하시곤 다시 항으로 복귀 하십니다..

제 짝궁 민용형이랑

둘이서 궁디 붙일수있는곳 찾아서

이런 저러 이야기 하다가

날이 새기만을 기다립니다..

07시쯤 되니

대장님께 카톡으로

저:아니 도대체 안오시나요??

혹시 집에 가셨나요??

대장님:8시쯤 갈끼다 하심..

날이 밝을때쯤

전자찌 채비에서 채비를 다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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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는 국산 낚시대 T대를

릴은 3천번 LBD

원줄2호 합사​

어신찌는

푸가에서 출시되는 마하 구멍찌3호

(3호 구멍찌 찾기가 정말 힘이듭니다..

찾을 수가 없어서 애지중지하며 쓰고있습니다..

3호구멍찌 있으신곳 아시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3호 수중찌​에

목줄2호 4m정도 연결후

목줄엔 3B봉돌을 달고

바늘은 감성돔 바늘 3.5호로 마무리 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특별한 입질도 없이

해창시간이 그냥 지나가 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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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하늘이 쫌 이상합니다...

 

비 예보가 없었는지..

 

비가 올껏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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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30분쯤 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제법 내리기 시작합니다..

어짜피 뭐..

동계용 낚시복을 고어텍스를 입고 있으니

걱정없이 있었지만..

가격에 쬐메 가벼운 옷이라서 그런가

시간이 지날수록

고어텍스가 아니라

흡수텍스...

최고급 옷을 입고계시는

대장님께서는 고어텍스..

저랑 제 짝궁 민용이형은

똑같은 옷이라 흡수텍스..

둘다 신발도 똑같은 파블이라

오른쪽만 질퍽텍스..

(비가 오면 오른쪽 신발만 물이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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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쯤 되어 갈때쯤

대장님께서

자리 한번 옮기자 하십니다..

거진 포인트 이동이 없으신 분이신데

그렇게 자리 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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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한 섬은 똥섬으로

물 빠르기가 대단한 곳중 1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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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이동한 모습..

곹바로 채비를 시작합니다..

포인트 이동한 시간이 12시30분정도..

철수 시간이 15시 이기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입니다..​

이동후

대장님께서

부르시더니

저기 수심 이정도에

알아서 조절하면서

밑밥을 여기에 주면 되겠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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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만 바꿘 똑같은 채비입니다...

1.2호 낚시대에

3천번릴..

2호 합사..

마하 3호찌

3호수중찌

마하목줄2호 4m정도..

3B봉돌..

3.5호 감성돔 바늘 셋팅후

목수수4알을

누가봐도 맛없게 보이고

고기가 물지 않게 꿰어서

정성들이지 않은 캐스팅..

물면 물고 말라면 말아라 하는

캐스팅을~

한40m정도 하였습니다..

수심이는 15m정도로 조절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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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궁 민용이 형이 2시가 되어갈때쯤

낚시대를 먼저 접습니다..​

저도 접을까 생각 하면서

쪼그려 앉아

한대 꿉대면서 생각해보니..

저는 취미로 낚시를 한다면

대상어인 감성돔은

자기 목술을 내 놓고 다니는 거라..

1시간 남은 시간 그냥 계속 하기로

마음 먹고 다시 시작합니다..

채비를 회수후

버릇적으로 목줄을 훑어보니

바늘에서 1m정도 조금은 목줄 쓸림이 있지만

안물겠지 생각 하고

그냥 다음 캐스팅으로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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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뭔가가

변화가 느껴집니다..

속물이 묵직한것이

한마리 올것 같은 느낌이 들어옵니다..

긴장감이 살짝 돌지만​

현실적인느낌은

안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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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만 있자 내 우끼가 분명 저기 있었는데..

 

오디갔지?

 

하고

 

초릿대를 보니

 

원줄이 팽팽 해져 있네요..

 

있는 힘대로

 

온 몸에 힘 빡! 주고

 

엿쟁이 챔질 풀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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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예~

 

 물 밑에서

 

소가 한마리 땡기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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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목줄 쓸린게 생각이 납니다..

 

이정도 힘이면 터질것 같단 생각이 들지만..

 

풀스윙 챔질에서 터지지 않았기래

 

버텨 줄꺼라 생각하고

 

찬찬히 대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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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뻔 했습니다..

 

13시간 낚시..

 

비흡수하는 흡수텍스 낚시복..

 

 

고기 걸고 마무리 하고

 

대장님(양지낚시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하였습니다..

 

아시는분들은다 아시겠지만

 

본류대 감성돔낚시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제가 본 어른분들중

 

최고이십니다..

 

(지금 낚시를 배우고 있는중이기도 하구요..)

 

 

그렇게 철수시간이 다가와

 

먼저 정리 하고

 

15시쯤 철수를 하였습니다..

 

살짝 기절하고 나니

 

부산에 도착하여 있네요..

 

조행기를 안적다 적으니

 

도통 제가 봐도 무슨 내용인지 알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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