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 갈치 낚시를 다녀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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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갈치 낚시를 다녀오다.

50 발전 0 4,324 2016.09.06 15:44

2016년 9월 4일 회사 낚시 동호회에서 갈치 출조를 갔다 왔습니다.

일본에 영향을 미쳤던 태풍의 영향으로 먼바다 출조가 어려웠었는데 날이 좋아져 내심 기대를 많이 했었으나 호황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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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달려 모기여를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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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달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백도를 지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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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후 열심히 갈치 조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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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 입질층은 10미터 이내에서 들어왔습니다.

잘 하시는 분은 씨알 좋은 갈치로 쿨러를 꽉 채우고 조기에 취침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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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회 회장님 1번 자리에서 바늘 열개 짜리로 열심히 조업하십니다.

이날 직원들 중에서는 장원을 차지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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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줄이 10미터 정도 되는데 전동릴 수심 "0" 에서도 입질이 이어지는 것으로 봐서 갈치가 완전 집어가 된듯 한데 폭발적인 입질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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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에 줄을 타봐야 3 ~ 4 마리입니다.

이날은 고등어와 삼치가 상당히 많이 나온 하루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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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보다 선미에서, 우측보다는 좌측에서 입질이 활발했습니다.

낚시회 총무라서 회원들이 원하는 자리를 전부 배정하고 16번에서 낚시를 했는데 썩 좋은 조황을 올리진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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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낚싯대보다는 비교적 긴 낚싯대로 낚시를 해야 옆 사람과의 줄 엉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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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지나간 태풍의 여파로 너울이 제법 있어, 많은 분들이 멀미로 고생을 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기상 예보는 그렇게 나쁘지 않았으나 현장의 상황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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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를 꾹 참으면서도 열심히들 낚시를 하셨으나, 쿨러를 꽉 채우는 호 조황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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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최대어입니다.

5지 이상은 되어 보이는데, 올라오다가 뭐가 물었는지 꼬리가 잘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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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하셔서 낚시를 포기하신 분들의 쿨러도 있으나 꾸준히 하신분들은 평균 60여 마리 이상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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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낚시도 실력이 조황을 좌우하더군요.

포인트24시 단골조사님 한분이 대타로 같이 하셨는데 평균 조황의 3배 이상을 잡으셨습니다.

씨알 좋은 갈치로 바닥에 얼음 조금 채우고 쿨러를 꽉 채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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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고기로 많이 나온 고등어와 삼치, 그리고 주 대상어인 갈치회로 뒤풀이를 합니다.

고등어는 잡는 즉시 피를 빼고 보관을 잘 했더니 회로 즐기기 아주 좋았습니다.

좋은 날에 다시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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