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으로.... 태안에기름유출사고로인해 지금도고생하시는"자원봉사자"여러분들께 사죄드리고싶습니다... "그시간있으면 자원봉사할일이지"하고, 질책하실것같아... 다음으로미룰까?하고 여러번 망설였으나... 진작부터약속했던터이고 (어쩔수없는 꾼으로..)생각하시고 용서를 바라오며... 조심스레 숙연한마음으로..추자도에반나절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중략>............................... 해남에서배를타고 묵리에도착.. 종선으로갈아타고 섬생이를돌아 수영여를지나고 나바론? 직벽밑으로.. 얼마만의추자도인가.. 한5~6년전쯤?.. ㅎ ~ ~ 감회가새로웠지요 날이새면서부터 열심히쪼았지만.. 중들물의세찬조류로인해 고전을하다가 드디어쓸만한"볼락"한수.. "말쥐치'두마리..이어서 쏜살같은입질에"상사리"한마리... 만조에이르러서야 마음에드는조류가간다싶더니.. 비로소 환상적으로 찌가빨려들어가고 "한마리 했습니다".. 감생이지요 ~ 근데.. 씨알이별로네요?? 33~5? 꽝은면했으니 다행이라생각하고.. 도시락배달하러배가와서 맜있게점심먹고 커피한잔때리고... 얼마남지않은시간이라 다시채비날리고... "말취치"또한마리.. "혹돔"새끼한마리..잡어가많은듯 깐죽거리는입질에 손이바쁘고... 얼마후.. 그럴듯한입질에 "한마리더" 왔습니다.. ㅎ ㅎ . . . . 아까보다는 조금더손맛이좋은거같습니다.. 적당히손맛을느끼며올려보니 역시.. 37~8??. 언제보아도자~알생긴 바다의"백작"입니다 그뒤로는 별다른입질없고..시간이다되어짐정리하고..철수배타고다시묵리로도착하고.. http://blogfile.paran.com/BLOG_641303/200712/1198458460_추자2추자%20002.jpg "하루만더 낚시할수있으면월매나좋을까"생각하니.. 아쉬움이남고... 다른사람들조황을보니..5짜에가까운4짜몇마리가보이고..20여명출조에 열댓.. 마리정도?? 암튼 요번에도 잔손맛이지만이것으로 만족하고....잠시나마즐거웠습니다 다시한번.."자원봉사자"여러분들께 죄송함을금치못하며.. 여기서줄입니다 37~8 + 33~4 = 합해서6짜??........큭 글구... 지는왜 맨날맨날두마리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