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제가 숫자에 약한가 봅니다.ㅋㅋㅋ

사장님한테 60개요 하고 냈더니, 59개 가져왔다고 해서 1개를 더 가져왔건만...

집에 오니 59개네요. 사장님도 숫자에 약하시네 ㅋㅋㅋㅋㅋ

목줄도 스커트 달려있는 기성 채비로 구입했습니다. (2개에 1,800원...)


이번 출조는 이벤트 출조가 있길래 싸파낚시를 이용했습니다.

수원 효행공원에서 탑승하기로 되어있기에 가는 길에 기름도 넣습니다.


이제 막 3000km 돌파...

하이브리드 좋네요.

거의 딱 맞춰 왔는데도 시간이 30분이나 남습니다.

그래서 심심하니까 "프랑스 군 참전기념비"를 구경해 봅니다.


출조 차량은 추울 수가 있기 때문에 담요까지 준비해서 "꿀잠"

보통 출조 차량은 24~ 28인승 우등버스를 이용합니다.


가는 길에 잠시 휴게소에 들려서 화장실도 가고요~

백반집에 들러서 이른 아침을 먹습니다. (이번에 먹은 백반집은 맛이 없네요ㅠ)


그렇게 비응항에 도착해서 배에 탑승합니다.

문어 소식이 들리면서 핫한 곳이 되어서 그런가 출조를 기다리는 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포인트에 거의 도착 예정인데 여명이 밝아봅니다.

항상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너무 멋있죠.


요즘 문어가 "왕등도"에서 비추기를 시작했다고 했는데,

첫 스타는 "하왕등도"에서 시작합니다.



오~ 뭔가 묵직한 게 첫 입질인가? 했는데

이상한 게 나왔습니다.ㅠ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첫 문어를 올렸습니다.

2번째 포인트에서 바로 입질...


생활 낚시에 사용하면 유용할 것 같아서 카운터기도 준비하였습니다.

1마리 잡았으니까 버튼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