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의 한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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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접시

41 북회귀선 30 3,985 2019.05.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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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말마다 날이 참 좋다.

기분 좋게시리. ㅋㅋ




당감레저피싱 점주님

초도권 굵은 볼락이 시작이 될 것이라는

말씀도 있었겠다.




날도 너무너무 좋겠다.




" 무조건 달리자~~~ "




ㅋㅋㅋ




 들뜬 마음으로 출조길에 나섰는데




당감레저피싱 점주님 마땅한 자리가 없는지

이번엔 한바다호 선장님 추천 자리에

한번 내려 보라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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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초도권 포인트를 잘 모르니

하선하라는 데로 하선을 하는 편이라




어딘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하선을 하고




서둘러 채비를 해서 던져 보는데

전혀 생명체 반응이 없다.




왠지 느낌적인 느낌으로

" 꽝 " 이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ㅠㅠ




안되겠다 싶어

오른쪽으로 이동 할 수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해가며 해보지만




" 반응 무 "




다시 왼쪽으로 이동 할 수 있을때까지

이동을 하며 해보는데




수중에 여가 아주 많이 빠진

작은 홈통이 하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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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런 곳이라면

뭐가되도 되겠지란 생각에 시작을 해보니




힘들게 이동한 고생에 대한 댓가인지





첫수로

눈만 붙은 볼락이 한마리 나와 준다.




" 그래 그래도 생명체는 있구나 "




ㅋㅋㅋ




일단 볼락 구경을 하였으니

장비를 모두 옮기고

본격적으로 시작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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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씨알도 잘고 개체수도 많지 않은지

어쩌다가 한마리씩 걸려드는 수준이고




영 신통치가 않다.




이러다간

아침은 맨밥 먹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든다.




ㅠㅠ




여기저기 계속 공략을 하다보니

약간 찢어진 형태의 갯바위가 보여서




그쪽으로 던져 넣으니

그래도 봐줄만한

15정도 되는 볼락이 나와준다.




그래 역시 볼락은 찢어진 갯바위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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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여명이 밝아 오고도 열심히 해보았지만

덩치급 망상어와 함께

아침 낚시는 마무리를 하였다.




어디든 날이 밝으면

망상어가 잠에서 깨어나 버리나 보다. ㅋㅋ




15급 5마리




밤새 고생한 노력의 결과 물이다.




굵은 녀석들이 나와주는 상황이면

당연 방생급이지만

아침 식사를 위해 5마리만 장만을 하였다.




회가 좀 부족하지 싶어

저녁에 먹을려고 준비한 양념 불고기도

곁들여서 맛난 아침 식사를 한다.




뭐 낚시야 어찌 되었던 먹는 거라도

잘먹어야지 




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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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전체적인 포인트 탐색을 위해

낚시를 시작을 해본다.




수심은 4~5미터 권으로

수중에 여가 많이 빠져 있는 포인트로

판단이 되었다.




그리고 오히려 발 앞에서 수심이

약간 깊어지는 형태의

수중골(?)이 있는 듯 하였다.




벵에돔 낚시에 사용하는 아주 작은

제로찌에 바늘과 미끼 그리고 g4봉돌 무게 만으로

수중여를 넘기며 바닥을 공략을 해보고자




전유동으로 시작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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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수중여를 훌터가며

아주 연질의 초릿대를 가진

구형 인해대로 여기저기 탐색을 해보는데




제법 규모가 있는

수중여를 타고 넘기며

초릿대로 견제를 하니




쿠구국~~~




제법 강한 어신이 들어온다.




ㅓㅜㅑ




25까지는 안되겠지만


정말 근사한 왕눈이 볼락이

낚시대 허리까지 휘어지게 만들며 나와준다.




이러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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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마리 나와준 이후로

더이상 걸려드는 녀석이 없다.




그럼 그렇지 내 복에 쩝...





해가 제법 높이 떠오르며

더위가 시작이 되니




차양막을 설치를 해본다.




음~~

그러니까 저런 형태의 구조물을

뭐라 부르는지 모르겠지만




좌우로 햇볕을 막아주는 제법 그럴싸한

구조의 차양막이 설치가 된듯하다.




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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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심 메뉴는

비빔면으로 장만을 하였다.




날이 더워지고 하니 뜨거운 국물보다는

이제 비빔쪽으로 다가

어떻게 준비가 되지 싶다. ㅋㅋ




파기름을 낸 계란 후라이와

양념 불고기 곁들여서

점심 식사를 한다.




양념 불고기 이거

간편하게 끼니 때마다 먹을 수 있고 하니

당분간 고정 메뉴가 되지 싶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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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후 인터넷 게임도 즐기고

누워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데




햇볕의 방향이 바뀌면서

텐트 안으로 약간의 햇볕이 들어오니




흐미~~~




더워서 있을 수가 없다.




이제 정말 낮에는 여름 저리가라 할 정도로

더위가 만만치 않다.




어쩔수 없이

급 구조변경을 단행하여

햇볕 차단에 만전을 기해 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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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워 있어도

잠도 잘오지 않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




낚시를 하려해도 더워서

땀이 줄줄 흘러 내리니 할 수도 없고




핸드폰 충전을 해가며

인터넷 동영상 감상만 주구장창...ㅋㅋ




이래저래 시간을 보내고




해질녘을 준비하기 위해

양념 불고기와 시원한 맥주 한잔하며

 이른 저녁 식사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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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가 서편으로 기울며

더위의 기세가 조금 꺽이니

다시 시작을 해보는데




이번에도 수중여에 이르러

초릿대로 살짝 견제가 들어가니




쿠구구국~~~~




오~~~~제법




초연질의 낚시대가 꼬구라지며

멋진 손맛




뭐지?




ㅓㅜㅑ




25는 넘지 싶은 멋진

왕눈이 볼락이 나와준다.




그래 좋았어~

이제 시작이야~~

마구마구 가는 거야~~~




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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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마리 나와준 이후로

또다시 침묵 모드로 바껴 버린다.




ㅠㅠ




서산으로 해는 저물어 가는데




던지면 물고, 넣으면 나오는

왕눈이 볼락들은 다 어디로 간 것인지?




뭐 안될때는 달리 방법이 없는 것




일단 목표는 20 이상으로 10마리 해서

딸아이 좋아하는 횟거리는

장만을 해가자며 목표를 정해 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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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뭄에 콩나듯 20급이 걸려드는데




5마리까지는 확보를 했는데

더 이상 나와 주지를 않는다.




ㅠㅠ




그래 내가 이기나 니가 이기나

해보자.




반듯이 회 한접시는 장만 할 정도의

고기는 잡는다.




반듯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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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락을 감성돔 낚시 하듯이 하고 있으니

참 내~

진짜 감성돔이 나와준다. ㅋㅋ




간만에 제법 강한 손맛의 녀석이 걸려들어




30급 왕눈이 볼락이 아닐까

기대를 했는데




소사 소사 맙소사!




감성돔이라 반갑기는 한데

씨알도 겨우 25를 넘긴 녀석이고

또 대상어도 아니고 하여

쿨하게 방생을 해준다.




" 내가 아무리 회 한접시가 목표지만

너를 먹어서 뭐하겠냐? "




" 어여가서 왕눈이 대리고 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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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볼락용 민장대에

아무것도 걸려들지 않아도

발밑이 골의 형태를 하고 있는 곳이라




밑밥이 계속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지나가는 녀석이 있다면

반듯이 걸려 들것이라는 믿음으로




걸리적(?) 거려도 끝까지 고수를 하고 있었는데




결국 4짜 쥐노래미가 걸려든다.




의지의 한국인(?)




뭐 이런 경우에 적당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으나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버틴 보람이 있다. ㅋㅋ





그리고 연이어 한마리 더 걸려든다.




" 이제 미션 완료 했으니 잠이나 자자 !!! "




ㅍ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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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이상으로 5마리 왕눈이에

4짜 쥐노래미 2마리...




뭐 만족할 수준의 조황은

절대 아니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물이기에




나름 의미가 있다 하겠다.




잘될때 100마리보다

안될때 한마리가 더 값진 것이리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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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출조를 기념할 셀카를 남겨본다.




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나름 손맛보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

출조로 기억에 남지 싶다.




모처럼 좋은 포인트 소개 시켜준

한바다호 선장님께는

좋은 조황을 올리지 못한 미안함도 있지만




뭐 어쩌겠는가

인력으로 어떻게 되지를 않는 것을...




 "한바다호 선장님 다음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십시요. "




' 제대로 한번 설욕전 해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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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전체적인 조황을 보니




대박이 난 곳도 있고

쪽박이 난 곳도 있고...




세상은 절대 공평하지 않다는 것은

불변의 진리이지 싶다. ㅋㅋ




레젼드 고수님은

새로운 생자리를 찾아 한번 해보신다고




자기도 혼자 내리니

함께하지 않겠느냐고 하셨는데




결과는 잠만 주무시다가 철수 하셨다고 하신다.




역시 생자리를 찾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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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접시(?)




ㅋㅋ




딸아이 아빠가 이렇게 힘들게

회 한접시 장만을 해 온 것을 알기는 할까만은




그래도 아주 맛있게 먹는 모습에

피로가 녹아 드는 듯하다. ㅋㅋ




집사람

" 오늘은 회 밖에 안잡았어? "




뭘더 기대를 한모양인데




" 안잡은 게 아니고 이것도 겨우 잡았다. "




ㅠㅠ













초도권은 정말 호락호락 하지가 않네요.

그래도 아직 몇번의 기회가 있지 싶으니

또 도전을 해봐야겠죠. ㅋㅋ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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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댓글
1 담가보자 19-05-14 09:08 0  
자연산 노래미,볼락 한접시 10만원짜리네요.
1 북회귀선 19-05-14 12:54 0  
네 담가보자님 자연산 한접시가 10만원 인가 봅니다.
출조비가 20만원이 넘게 들었는데 본전도 못하고 왔네요. ㅋㅋ
그래도 생명체 구경도 못하고 오는 경우도 있다 보니
한접시라도 건졌으니 조금은 다행이였습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
59 폭주기관차 19-05-14 10:55 0  
수고하셔습니다.
이제 슬슬 더위와 싸워야하는 계절이
왔네요.
육지에도 바다갯바위에도 해가뜨면
달궈지네요.
시원한음료를 많이 준비해서 다녀야 할듯합니다.
애증의 볼락이네요.ㅎ
시원한게 사이즈급으로 대박이터져야 다른어종으로
종목변경을 할텐데요.ㅎ
역시나 차양막...지깁니다~^&^
정성스런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59 북회귀선 19-05-14 12:59 0  
네 폭주기관차님 이제 갯바위는 더위가 지배를 하지 싶습니다.
어마어마한 모기군단에 더위까지 갯바위 낚시가 쉽지 않은 게절이 되어 가지 싶습니다.
출조시엔 항상 충분한 물과 모기약 항상 잊지 말아야지 싶어요. ㅋㅋ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
1 낚시왕박프로 19-05-14 12:08 0  
정말 글솜씨가 대단하시네요!!  첨부터 끝까지 재밌게읽었어요!!ㅋㅋ요리솜씨도 대단하시고 차양막도 멋지게 치시네요^^  정말 낚시를 즐기시는것 같아 한편으로는 부럽습니다^^  재미있는 조행기 또 부탁드릴게요!!  안낚하세요^^
1 북회귀선 19-05-14 13:12 0  
네 낚시왕박프로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한 조행기 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신낙 19-05-14 12:34 0  
초도권 갯바위 호텔!!!
정말 낚시란 알수 없는가봅니다.
그래도 따님을 위한 의지의 한 접시는
훌륭해 보입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1 북회귀선 19-05-14 13:20 0  
네 신낙님 마음 같아서는 항상 대박이 나지 싶은데
막상 해보면 마음 같지 않은 것이 낚시지 싶습니다. ㅋㅋ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
2 눈탱이밤탱이 19-05-14 13:20 0  
아이고~ 하루에 두편의 현장 조행을 몸소 실감하는 호사를 누립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50 발전 19-05-14 14:00 0  
조행기 볼때마다 느끼는 것인데요.
갯바위 상차림이 아주 정갈하고 반듯합니다.
야전에서 저렇게 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아는 저로서는 그저 놀랍습니다.
부양(?)해야할 가족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열낚하신 의지에 찬사를 보내고요.
맛있게 먹어줄 가족이 있기에 그런 힘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젠 더워서 낮에 낚시하기 힘들어요. 차양막 엄청 잘 치셨네요.
혼자 짐이 상당할텐데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50 북회귀선 19-05-15 07:40 0  
네 발전님 갯바위 먹거리는 낚시 시간이 길다보니 뭐라도 챙겨 먹게
되더군요. 처음엔 저도 어떻게 하나 했지만 하다보니 조금씩 익숙해지서 지금은 크게 신경 쓰이고 하는 일은 없습니다.
사람은 적응력이 무척 빠른 것 같아요. ㅋㅋ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
11 심하노(짝퉁) 19-05-14 14:15 0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기다려지는 북회기선님의 맛깔난 조행기
오늘도 덕분에 대리 만족 만땅입니다^^
11 북회귀선 19-05-15 07:42 0  
네 심하노님 대리 만족 하셨다니 감사드립니다.
변변찮은 조행기지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 밴피싱 19-05-14 21:49 0  
정말 멋진 조행기입니다 갯바위에서의 밥상과 그늘막까지 정말 훌륭하십니다.
1 북회귀선 19-05-15 07:44 0  
네 밴피싱님 열심히 활동 하시는 모습 잘보고 있습니다.
사업 번창 하시길 바라며 응원의 박수 보내 드립니다.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
1 뺀찌7 19-05-14 22:40 0  
값어치를 매길수없는 회 한접시네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1 북회귀선 19-05-15 07:47 0  
네 뺀찌7님 다행이 회 한접시는 장만을 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잡어지만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주니 나름 보람도 있었고요.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
1 백도돌돔 19-05-15 10:56 0  
조행기 맛깔스럽구 꼭 내가 바다에 낚시하는 기분이 나네요.
항상 혼자 낙시는 안전에 만전을 기하세요.
1 북회귀선 19-05-15 13:50 0  
네 백도돌돔님 혼자 주로 내리다 보니 조심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한발 내디딜 때도 안전을 확인을 하고 비상약 이라든지 여분의 장비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가는 편입니다.
염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 부산방파제 19-05-15 15:02 0  
항상 재미나게 읽고있습니다
즐거운 낚시 오랫동안 안전하게 하시길 기원합니다
1 북회귀선 19-05-16 08:02 0  
네 부산방파제님 항상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방파제님께서도 항상 즐낚안낚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 대물바라기 19-05-15 19:27 0  
지난주 개인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였습니다만
멋진 조행기 덕분에 동행 출조한것처럼 마음속에 그림이 그려지네요
차양막 설치 및 푸짐한 상차림을 보니
그대가 진정 고수이십니다
담주에는 북회귀선님의 지난번 조행기처럼
초도에 뽈락꽃이 피길 기대해 봅니다
1 북회귀선 19-05-16 08:12 0  
네 대물바라기님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는 말이 있어
담주를 기대하면 안되는데 자꾸 기대가 되서 큰일 입니다.
담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도 모르겠구요. ㅋㅋ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6 오마 19-05-16 13:16 0  
조행기를 읽고있으니 재미있어서 금방 끝나버리네요.
글솜씨.회뜨는 솜씨 예술입니다..ㅎ
잘보고 갑니다~
6 북회귀선 19-05-17 07:47 0  
네 오마님 너무 과찬의 말씀입니다.
부족한 조행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1 대전돌돔 19-05-16 17:32 0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제가 농담처럼 가끔하는 말이  [사먹는 것이 싸다]
라고하는데 활어든 농산물이든,여자든(?)...
더위에 고생해서 잡은 귀한 회한접시  맛이 같을수가 없겠지요.
다음에는 왕뽈락구로 대박나시길.....
1 북회귀선 19-05-17 07:52 0  
네 대전돌돔님 " 사서 먹는 것이 싸다 "
백번 천번 지당 하신 말씀 입니다.
아마도 돈으로 치면 본전을 뽑는 경우가 몇번이나 될까? 싶습니다.
대박을 기원해 주시니 다음을 기약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묵향7 19-05-17 07:47 0  
조행기를 볼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갯바위를  좋아하는  일인으로서  이런 글을 볼수 있디는게
정말  복인듯  싶습니다
현장 나가면  낚시준비하랴  이것저것 신경쓰다보면
곰방  날이새고 무론  야영이나  비박을 잘 안하지만
낚시 쪼금 더  할끼라고  애만 태우고  오는데
사진찍으랴  낚시하랴 음식 장만까지    이모든걸 혼자서 해내시는 걸 보면  또  그짐을  댁에서부터 갯바위까지 
출조전 준비부터 철수후 댁에서 아무리까지 과정을
연상해보면    어휴  속으로 하는 말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짓이지만  아이고  나는  고렇게끼지는
못허겄다  입니다  암튼  길어졌네요
대단하십니다  고생 하셨구요
가정을 위해  내  여가생활을 위해  열심히신 
당신이  부럽습니다
1 북회귀선 19-05-17 08:01 0  
네 묵향7님 사실 주말 낚시 준비 하려면 주중에 계속 준비를 해야 합니다.
주중에 준비해서 주말 낚시 갔다오고 갔다오면 정리하고 준비하고...
회사 마치고 저녁에 두세시간씩 준비를 하게 되는데 좋아서 하는 일 아니면 절대 못하지 싶습니다. ㅋㅋ
그래도 저는 매주 가는 것은 아니고 중간중간에 쉬기도 하지만
매주 똑같은 반복을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니 그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니지 싶습니다.
고마운 말씀 감사드리고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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