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 해부학 &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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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 해부학 & 순정

1 seashiny 9 2,774 2019.04.30 21:45

2019년 04월 05 금요일 늦은 밤 11시.
거제 대포항에 있는 "그그림자" 선장님의 "뉴미래호" 가
4월 1일 부터 해제된 "굴비" 의 첫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언젠가 부터 굴비의 사짜 긴꼬랑지는 나에게 환상의 고기가 된 지 오래.
그래서 나만의 이름 "굴비의 순정"은 사짜 긴꼬랑지 입니다, ㅎ

당근 첫 스타드를 끊어야 겠죠.

굴비의 초반은 저수온에 고기 잡기가 하늘의 별따기인지 알면서도
기대반 걱정반의 출조에 몸을 싣는것은 꾼이라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역시 보기좋게 굴비의 갯바위만 구경하고 돌아 왔습니다. ㅋ

다행히 동행한 부산 친구의 사진 영상이 너무 좋아 
수년간 내려 봤던 포인트 위주로 편집을 해 보았습니다.

고기가 있는 곳은 희미한 기억으로 종류별로 "히팅"했던 곳이지만 
다른 고수님들과 편차가 있더라도 양해를 구합니다.

이제부터 감상하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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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시즌에 3대돔과 폭군 부시리, 그리고 점다랑어의 집산지 굴... 비....
굴비의 순정을 언제 깨 부술지 알순 없지만 다음을 기다려라 내가 또 조만간 갈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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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1 seashiny 19-05-01 11:05 0  
편집 실력이 부족한데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복 만땅 하시면 좋겠네요.
1 삼매경 19-05-01 08:21 0  
오랜만에 정성가득한 글 잘보았습다
어복가득 하시길 ..
1 seashiny 19-05-01 10:48 0  
부족한 글 잘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다른 어복 보다는 올해는 용왕님이
굴비의 순정을 깨는 어복만 주셨으면 하는 바램뿐 입니다. ㅎ
감사합니다.
5 감성준이 19-05-01 09:48 0  
저의 첫갯바위 출조지가 굴비 줄여 였습니다 ^^ 그게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ㅎㅎ 그땐 어찌나 재미나던지  던지면 물었는데
그시절이 그립네요~
5 seashiny 19-05-01 10:58 0  
저는 굴비를 안지가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굴비의 매력은 팅! 팅! 이더군요, ㅋ
대부분 부시리겠지만 간간이 긴꼴랑지도
썪여겠죠? 해마다 20~30번은 팅팅 했으니까요.
팅! 매력에 푹 빠져서 올해도 10번 이상은 가 볼 생각인데
어복이 따라 줄런지.... ㅎㅎ
59 폭주기관차 19-05-02 13:28 0  
잘 보았습니다.
저번주에도 굴비 들어가려고 하다가
기상이 좋지못하여 포기하고 용초에서
놀다가왔네요.
꼭 대물 하실겁니다.
잘 보았네요.^&^
59 seashiny 19-05-02 17:50 0  
요즘 날씨 변화가 심해 굴비 들어가기가 만만치 않죠.
특히 주말꾼은 더욱 그러할겁니다.
혹 날씨가 좋더라도 맘에드는 자리 차지 하기도 만만잖고....
그래도 굴비는 내리는 자리가 포인트이니 훅~ 한방을 기대하고
가끔 찾는답니다. 날 좋을때 굴비가셔서 좋은 손맛 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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