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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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6회

1 布衣釣士 7 1,226 2018.02.27 21:58
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6회 - 낚싯대의 흔들림은 갯바위 낚시의 관능(官能)입니다.

날짜 : 2018년 2월 22일(목요일), 23일(금요일)
물때 : 14물, 조금
장소 : 통영시 우도 (포인트 이름 모름)

원래 계획했던 노대도 낚시는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나의 게으름의 습성과 개인 사정의 결합으로 노대도 배 시간을 놓쳐서 통영 우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도에서의 비박2일 낚시는 역시 좋았고, 갯바위에서 호사도 누렸습니다.

바람과 너울과... 특히 몰이 낚시를 힘들게 했지만...
그것도 낚시의 한 과정이라면... 낚시꾼은 긍정해야 한다고 나는 나를 다그쳤습니다.

힘든 낚시 여건은 낚시꾼도 힘들었지만, 나의 낚싯대 풍간(風竿)도 더욱 지쳤을 것입니다.

나의 낚싯대 풍간(風竿)은 집으로 돌아와 깊이 잠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아요’와 ‘구독’을 한번 씩 클릭해 주시면, 제가 영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됩니다)

2018년 2월 27일
Fishing Essayist 布衣釣士가 만들고 씁니다.
http://blog.daum.net/lmk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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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c/FishingEssayist포의조사布衣釣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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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1 바다에게겸손을 18-02-28 15:31 0  
우도 조행기 무탈히 다녀오신듯해서 다행입니다. 제가있는 거제와 가까운 통영에서 재밌는 시간을 또 보내셨군요. 화려하지않은 소박함속에서,풍성한 조과가아닌 결과물앞에서도 자족할수있고 즐길수있는 모습을보며 조행을 떠나는 과정을 늘 즐기시는것같아 보기좋습니다. 이번에도 갯바위에서 끓여주시는 라면을 못얻어 먹네요.연락주셨으면 달려갔을텐데요ㅎ~ 무엇보다 기상이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1 布衣釣士 18-02-28 16:36 0  
네~~ 그렇군요
갑자기 여정이 변경되어 제가 맨붕이다 보니 아무 생각을 못했습니다^^
날이 밝을때는 날이 좋았는데 밤에는 날씨가 아주 고약했어요
그래서 밤에는 낚시를 포기하다 싶이 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다음에 꼭 동출의 기회를 만들었음 합니다^^
감사합니다
1 바다에게겸손을 18-02-28 18:03 0  
음..담이 넘 늦지않길 기대합니다다ㅎ~
담에는 어느곳이든 아름다운바다를 바라보며
인생의 추억의 한자락을 가져보길 기대합니다.🏖
1 바다에게겸손을 18-02-28 18:09 0  
음..담이 넘 늦지않길 기대합니다다ㅎ~
담에는 어느곳이든 아름다운바다를 바라보며
인생의 추억의 한자락을 가져보길 기대합니다.🏖
1 布衣釣士 18-02-28 19:19 0  
네~~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1 어탐기2 18-02-28 23:51 0  
포의조사님의 독백에서
왠지  고독감을 느껴지는것은
무엇때문일까요?

홀로낚시에서
저역시
가끔 독백을 하는 이유일까요?

과거 홀로낚시에
밤하늘을 보며  일상으로 돌아가면
만날수있는 이들인데
왠지 그들에게 울컥밀려오는
그리움은...
혼자선 갯바위에서오는
헛헛함이 아닐지...
동영상 보는동안
포의님 몰래 학꽁치한점
훔쳐먹었습니다!ㅎ

왠지 슬슬한 조행기
잘감상했습니다!^^
1 布衣釣士 18-03-01 02:19 0  
네~~ 갯바위 낚시라는게 고독과 그리움, 간절함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 풍류의 하나이겠지요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혹시 갯바위에서 만나게 되면 정식으로 회 한점 대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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