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의조사 Fishing Essay... 태종대 이층바위와 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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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의조사 Fishing Essay... 태종대 이층바위와 생도

1 布衣釣士 2 1,177 2017.11.08 19:44

포의조사의 Fishing Essay... 제11회 - 바다는 바다의 운치로써 낚시꾼의 운치를 부풀게 합니다.



날짜 : 2017년 11월 3일(금요일)

물때 : 7물(보름사리)

장소 :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이층바위



날짜 : 2017년 11월 6일(월요일)

물때 : 10물

장소 : 부산시 영도구 태종대 생도



이 날 나는 대상어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젊은 조사는 슈퍼 전갱이 3마리와 30센치 가량의 볼락이라는 조과를 만들었습니다.



나의 조과는 없었지만...

바다와 하늘이 만들어내는 운치에 나의 운치도 부풀어 올라...

그것만으로도 나는 좋았습니다.



대상어도 만나지 못하고...

조과도 없으면서...

기분이 좋을 수 있는 것은 낚시의 목적을 무엇에 두는 것이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어부(漁夫)가 아니라 어부(漁父)입니다.



그래서 조과가 없어도 나는 낚시가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1월 8일

Fishing Essayist 布衣釣士가 만들고 씁니다.

☞ 지난 회차는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xCaVmMaXrvvIdYIsssoeqA


☞ 제 블로그 ‘포의조사(布衣釣士)의 Fishing Essay’ http://blog.daum.net/lmk0923로 방문하시면 영상에 나오는 글 전체를 글만으로써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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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59 폭주기관차 17-11-09 19:16 0  
몇해부터인지 잘 기억은나지않지만 포의조사님 출조에 젊은조사님이 3번째 등장하는듯합니다. 이쯤되면 동행출조자로 함깨해도 좋지않아하네요. 가끔은 혼자도좋지만 마음통하는 동행출초인이 함깨하면 더더욱 즐겁더군요. 비록 대상어를 만나지는 못하셧지만 좋은분과 동출하시어 즐거운시간을 즐기신듯합니다. 덕분에 무료한시간을 즐겁게보냈네요. 잘 보았습니다.^&^
59 布衣釣士 17-11-09 20:03 0  
네 그렇네요^^
우연히 갯바위에서 만난 인연이 이제는 자주 같이 가게 되네요
혼자만의 낚시 묘미도 있지만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진 동출의 묘미도 있는 듯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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