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밥주는사람들의 3차 정출

회원랭킹(월 글등록)


공지사항


NaverBand
낚시인 > 조행기

물고기밥주는사람들의 3차 정출

35 감새이반상회 7 5,990 2017.10.22 01:12
<img src=

2017년 10월 13일 23시 30분.

9월중 예정이었던 물고기밥주는사람의 정기출조가 악천후에 밀리고 밀려서 10월까지 왔습니다.
사실 오늘도 예보상(오전9~13m/s,오후10~13m/s) 좋은 날씨는 아닙니다만 더이상 미루었다가는
앞으로 있을 4차 정출과 겹칠 우려도 있고해서 강행하기로 했지요.
참고로 평소 혼자 출조하는 날이었다면 포기했을법한 날씨입니다.


#정출마다 예보되었던
  짓궂은 날씨



우리의 마음과는 별개로 배가 안뜨는 경우 정출이 자칫 무산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전날 선장님께 유선상 알아본바 다행히 배는 뜰수 있다고해서 한숨을 돌릴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진행되었고 출항시간이 12시 자정이다보니 전날 저녁 일찌감치
집을 나서야 했습니다.

미리 준비해두었던 장비들을 함께할 영훈씨의 차량에 싣고 2시간 가량을 달려 도착한 오륜리 방파제.
껌껌한 도로를 지나쳐서 도착한 방파제에는 많은 인원이 출조준비에 여념이 없었는데 모두다
우리 밴드사람들이었네요.
저를 포함해서 총인원이 17명이나 되다보니 조용한 방파제 앞이 벅적벅적합니다.


<img src=

직장에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달려온 회원도 있을테고 운전하느라 다들 많이 피곤할텐데
간만에 만나는 얼굴에 모두 잊어버리고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그간 몇번씩 얼굴을 익힌 회원들끼리는 이미 익숙해져있는 분위기라 자연스러웠지만
처음 참석한 회원들은 역시 뭔가 어색함이 느껴집니다.
이건 어느 동호회나 마찬가지이겠지요.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img src=

회원간의 인사를 나눈뒤 승선명부를 작성합니다.
오늘 우리들을 싣어줄 배는 "고성바다낚시" 배인데 인원이 인원이다보니 미리 독배예약을 해두었습니다.

단체로 한방에 이동이 가능하다보니 다른손님들 눈치를 볼것도 없어서 편리한것 같네요.
이곳 방파제까지 들어오는 길을 찾기가 애매해서 그렇지 배는 엄청 좋은것 같습니다.


<img src=

방파제 앞에서 환하게 불을 비추고있는 고성바다낚시배.


<img src=

선상낚시도 할수 있도록 집어등까지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그냥봐도 배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이쁘네요.


<img src=

에깅낚시 인원도 포함되어있지만 총인원이 많다보니 배옆 바지선에 낚시짐이 엄청납니다.


<img src=

선장님의 지시대로 낚시짐을 옮겨나릅니다.
누가 시키지않아도 서로 도와서 짐을 옮겨주는 모습.


<img src=

<img src=

진짜 짐이 이삿짐 수준이네요.


<img src=

또다시 이어지는 농담 따먹기 시간.
오프라인도 그렇지만 쭉 지켜보면 밴드채팅방도 하루종일 시시콜콜한 농으로 가득합니다.
매일매일 지루한 일상을 보내다보면 웃을일이 몇번 없는데 채팅을 하다보면 시간가는줄을 모릅니다.


<img src=

이야기를 나누다가 고개를 돌려보니 불어오는 바람이 엄청납니다.
선상님꼐서도 내일 오전중으로 바람이 강하게 예보된 상태이니 각자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오전 11시 철수 예정이지만 상황에 따라 조기철수도 예상해야할것 같습니다.


<img src=

모든것이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출항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mg src=

자정이 다가오고 우리는 "두미도"를 향해 출항합니다.
통영 두미도는 감성돔낚시로도 유명한 섬인데 위치는 낚시꾼이라면 다들 잘아시는 욕지도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img src=


<img src=

독배라 그런지 천천히 운행하다보니 대략 한시간정도 소요된것 같네요.
두미도에 가까워지자 선장님의 하선 지시가 있었는데요.
첫번째 하선지는 총무와 스텝이 포함된 방파제팀.


<img src=

방파제팀이 하선합니다.
발판도 좋고 바람만 피하면 놀고먹기는 완벽할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불어오는 바람이 엄청나네요.
결과론이지만 저곳에 안내리길 잘한듯.


<img src=

<img src=

이어서 갯바위팀 하선합니다.
여전히 바람은 강합니다.


<img src=

계속 이어지는 갯바위팀 하선.


<img src=

마지막팀 앞순서에 저랑 영훈씨도 어느 한적한 갯바위에 하선했습니다.
내리자마자 먼저 바람의 방향을 체크했는데 다행히도 홈통에 위치한 포인트라 어느정도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는 지형인것 같습니다.

바람의 영향이 덜해보이는 편편해보이는곳에 먼저 매트를 깔아둡니다.
앉아서 식사도 해야겠지만 무엇보다 숙면을 취하기위한 첫번째 아이템을 매트입니다.
매트가 있는것과 없는것은 사용해본 사람만이 알수 있습니다.


<img src=

그리고 이어진 필름지 이불깔기.
영훈씨 회사에서 빌려온(?) 아무튼 필름지를 깔아둡니다.
덮고 자거나 바닥에 깔아주면 체온유지및 습기를 막아주는 좋은 아이템인것 같네요.
다만 바람불면 날아갑니다.주의...


<img src=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식사를 해야겠지요.
밴드회원 성철이가(정확히는 성철이 마나님) 도시락을 찬조해줘서 더욱더 풍요로워진 식사입니다.
성철아, 덕분에 잘먹었다.


<img src=

그리고 영훈씨가 가져온 편육.
식어도 맛있는 육고기는 흔치않은데 편육은 차가워도 항상 맛있습니다.
야영낚시에 추천합니다.


<img src=

배를 채웠으면 자야겠지요.
퇴근후 한숨도 못잔 상태로 이곳까지 끌려온 상황이고 거기다가 허리도 요즘 영 상태가 안좋습니다.
취미라서 하는거지 돈받으며 하는일이면 절대, 네버 못할일인듯 합니다.

춥긴하지만 워낙에 피곤해서 세상모르고 잤던것 같네요.
한 두어시간 잤을라나....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오는통에 눈을 떴더니 필름지가 펄럭이고 난리입니다.
거기에 체온도 떨어지다보니 도저히 추워서 잘 엄두가 안나더군요.


<img src=

이때 미리 준비해왔던 침낭을 꺼내봅니다.
역시 추울땐 침낭밖에 없네요.
사실인지 모르겠지만 영훈씨말로는 제가 코까지 골면서 숙면을 취하더라고...;;;


<img src=

새벽2시부터 6시까지 총 4시간을 잔것 같습니다.
그럴거면 집에서 자면되지 뭐하러 여기까지와서 생고생을 하냐고 묻는다면 마땅히 할말이 없네요.

눈떠보니 춥고...
낚시할 엄두는 안나고해서 그냥 쭉잤습니다.


<img src=

매트를 정리하고 둘러보니 영훈씨는 이미 낚시중.
제 에깅대에 FG노트까지 매어두었더군요.
감사감사.


<img src=

포인트 주변은 바람이 간간히 불어오지만 너울이 없어서 고요합니다.
너울까지 있었더라면 아마도 출조 자체가 불가능했겠지요.


<img src=

홈통 안으로 둘러싸고있는 바위산.
이떄문에 그나마 바람을 덜 탄것 같습니다.


<img src=

큰 홈통을 이루고있는 포인트 앞.


<img src=

바깥쪽으로는 밤새도록 띄워두고있던 낚시배가 있습니다.
아마 일찍 철수하는 야영손님들 싣고 돌아가기위해 닻을 내리고 주무셨던것 같네요.


<img src=

잠도 잤겠다 심기일전하여 두미도에 서식하는 무늬오징어를 잡기위해 첫캐스팅을 합니다.
에깅낚시만을 위해서 이렇게 멀리 나온것은 처음인듯한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대가 큽니다.


<img src=

포인트를 살펴보니 안쪽으로 수심은 얼마되지않고 홈통 중앙도 10M내로 깊지않습니다.
에깅을 하기에는 최적의 포인트인것 같네요.
겨울 감성돔낚시에도 좋을것 같구요.


<img src=

건너편에 모여있는 낚시꾼들.
이날 전체적으로 그렇기도 했지만 저분들 역시 조과가 그리 좋지않았습니다.


<img src=

쉽진 않았지만 계속된 캐스팅, 샤크리로 고구미 이상으로 보여지는 무늬오징어를 걸었는데
아쉽게도 랜딩중에 발앞에서 놓쳐버리고 이어서 걷어올린 어린 무늬오징어.
너무 작아서 사진촬영후 방생합니다.


<img src=

감자라고 불리기도 어설픈 녀석들.
날씨나 수온이 받쳐주지않아서 그런지 유독스리 작은 녀석들만 잡혀오네요.

그래서 홈통보다 조류가 잘가는 바깥쪽으로 자리를 옮겨서 열심히 해보지만 그것도 맘같지가 않습니다.
물고기도 오징어도 오늘만큼은 먹이활동을 할 생각이 없는듯 합니다.


<img src=

조황은 여건이 맞지않아서 좋지않지만 포인트 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곳곳에 자연친화적인 물칸도 있고...
감성돔 낚시를 하기에는 정말 최고인듯합니다.


<img src=

홈통의 조황이 저조해서 바깥쪽으로 계속 시도해보지만 여전히 무소식.


<img src=

에꿎은 에기 하나만 상납했네요.


<img src=

감자 몇마리를 끝으로 늦은 아침식사를 합니다.
어제 새벽에 먹다남은 편육과 마나님이 찬조해준 닭강정.


<img src=

편육과 마찬가지로 식어도 맛있는 닭강정인데 기호에 따라 맥주와 함께하면 좋습니다.


<img src=

간단한 아침식사를 마쳐놓고 다시 낚시에 집중합니다.
아예 시도조차 하지않았것 같았던 영훈씨는 요즘 에깅삼매경에 빠져있습니다.
거의 매일 에깅장비를 쇼핑하는듯한데 제가 볼때 가장 시급한 아이템은 에깅장비가 아니라
침낭인듯합니다.


<img src=

팔목부상 이력이 있어서 팔목도 안좋을텐데 엄청나게 흔들어대더니 한마리 또 걸었군요.


<img src=

감자....-_-;;;


<img src=

멈춘듯했다가 다시 강하게 이어지는 바람이 시도때도 없네요.


<img src=

포인트를 이곳 저곳 옮겨다니며 시도해봐도 고구마 이상급은 소식이 없습니다.
아무래도 망한듯...


<img src=

다시 홈통쪽으로 돌아와서 흔들다보니 작은배 한척이 들어옵니다.


<img src=

생활낚시를 즐기는 선상팀같더군요.
바깥쪽으로는 바람이 강하다보니 홈통에 자리를 잡은듯.

이분들께는 뭐가 올라오나 들여다보니 작은 노래미따위가 올라오는것 같네요.
도끼눈을 뜨고 한동안 저분들은 지켜보다 주위가 조용해서 고개를 돌려봅니다.

영훈씨??


<img src=

영훈씨는 쥐도새도 모르게 다시 숙면중.
운전하느라 몸이 많이 고된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고 둘다 이제 마흔을 앞두고 있다보니 영 상태가 안좋은듯하네요.


<img src=

바람이 이제 좀 잦아지나싶어 기분이 좋아질려니 철수배가 다가옵니다.
매번 이렇습니다.
안되는놈은 어찌해도 안되는듯...


<img src=

미리 철수배에 타고있던 회원들도 조과가 영 안좋은듯하네요.
하긴 이 바람통에 괴기가 있긴하겠습니까.


<img src=

갯바위끝을 돌아서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옵니다.
저팀은 밤새 어찌 낚시를 했을고..


<img src=

철수가 아니라 조난구조인듯.


<img src=

표정을 보아하니 이마에 꽝이라고 써붙혀놓은것 같군요.


<img src=

밤새 불어오는 바람통에 수온이 영향을 받아서 고기가 영 안되는 모양입니다.
선장님 말씀으로는 우리뿐 아니라 두미도 전역에 조황이 저조했다고 하네요.
역시 정출날에는 고기없습니다.


<img src=

다음팀도 철수완료.


<img src=

이제 최대인원이 하선했던 방파제팀을 데리러 갑니다.
그래도 방파제팀은 뭔가 다르지않을까하는 기대감.


<img src=

<img src=

동네주민인줄...


<img src=

표정을 보아하니 여기도 별반 다를게 없어보입니다.
묵고 자고 싸고(?)온듯.


<img src=

뭘 잘했다고...
빈손으로 철수라도 모이니 또 즐겁니다.


<img src=

하지만 이내 조용히 전멸.
잠을 못이루는것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낚시를 하다보면 이동하는 거리도 멀고 출항시간 자체가 새벽이다보니 어쩔수 없긴하지만
개인의 안전을 위해 틈틈히 숙면을 취해야겠습니다.
철수후 운전할때 특히 졸음운전에 주의해야겠지요.


<img src=

<img src=

<img src=

<img src=

다들 참 안스럽습니다.
이렇게까지하면서 낚시를 꼭 해야하나싶은데 당사자인 저도 별 다를건 없는것 같네요.


<img src=

밴드 회원들을 카메라에 담아두고 마음편히 누웠더니...
회원 스마트폰에 도촬...-_-;;


<img src=

두미도에서 육지까지 철수시산이 1시간 10분정도 걸렸습니다.
대마도 다녀오는줄...


<img src=

철수후 관심사는 역시 이날의 조과지요.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리도 모여있는것일까요.


<img src=

주인공은 상사리.
사이즈는 30~40cm정도로 크지않고 크옆으로는 때아닌 강당돔이 누워있습니다.
그외에는 학꽁치, 칼치...등등...

결국 대상어인 감성돔은 한마리도 없는걸로 마무리되었구요.
올해 3월 진행되었던 1회 우승자가 잡은 어종이 잡어인 대물 노래미인것을 감안하면
이것도 이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1회때와는 달리 이번 정출에서는 대상어를 감성돔으로 지정해놓았기때문에 그외의
어종은 과감히 달락. 결국 우승자에게 증정될 낚시쇼핑몰 상품권은 다음 정출으로 이월되는것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img src=

17명이 출조해서 밤새 오징어 몇마리와 칼치,학꽁치,상사리를 잡고 좋다고 밥먹으러 갑니다.
역시 밴드명답네요....


<img src=

길을 모르다보니 선두 차량뒤에 줄줄이 이어집니다.


<img src=

얼마뒤 도착한 이곳은 밴드회원 경식이 매형의 식당이라고 알고있습니다.


<img src=

일찌감치 총무가 예약을 해두었기때문에 방을 따로 내어주셨습니다.
갈비탕도 따끈따끈한 상태로 차려져있구요.
식당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네요.


<img src=

밤새 추운날씨에 고생하다보니 생각나는건 따끈따끈한 국물이었는데 사진을 보기만해도
침이 고여드는군요.
다들 똑같은 상황을 겪다보니 나눌 이야기거리도 많고 눈앞에는 맛있는 식사도 있으니
처음 만난것처럼 여기저기 시끌시끌합니다.


<img src=

긴장했던 몸과 마음이 순식간에 풀어지는듯.
매번 확인하는 호영이의 엉골(?)도 확실하게 오픈되어있네요.

여름이 아니라서 이제는 볼일 없다더니...
단디하자ㅋㅋㅋㅋㅋㅋ


<img src=

식사가 대충 마무리되어갈 무렵.
정기출조의 꽃이라 할수있는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주대상어인 감성돔은 앞서 언급한것처럼 아무도 없는 관계로 다음회로 이월되지만
다행히 무늬오징어는 몇마리 나와주었기때문에 에깅팀 대상으로 계측을 실시합니다.
1마리 기준 최대중량을 재어서 순위를 매기도록 합니다.


<img src=

마릿수도 아니고...
안타깝습니다.


<img src=

긴장된 표정이 역력한 회원.
시간을 지체하면 할수록 오징어에 묻은 물이 떨어져서 무게가 덜나간다며 주위에서 난리...
이게 이렇게까지 민감한 사항인지 몰랐습니다.


<img src=

후보자 세명의 무늬오징어를 순서대로 계측합니다.


<img src=

한치의 오차도 없는 계측.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img src=

계측을 끝내고 당당히 에깅부분 1위자리에 앉은 총무 경환이.
육안상 같은 사이즈의 무늬오징어임에도 무게가 100g가까이 더 나간다는것이 좀 의아하긴하지만
일단락 되었습니다.

납을 쑤셔넣은것이 아니냐며 탐탁치않아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번은 그냥 넘어갑니다.
다음에는 그자리에서 해부를 해보는걸로...ㅋㅋㅋㅋㅋㅋ


<img src=

2위는 원희.
벽에붙은 오징어를 뜯어서 가지고왔다고 하는군요.


<img src=

3위는 규희.
해맑네요.


<img src=

이제는 감성돔 상품권을 제외한 나머지 찬조품들을 증정할 시간입니다.
당첨자는 매우 공정한 시스템인 종이뽑기로 결정되었는데 아래는 운좋은 회원들의 모습입니다.


<img src=

<img src=

<img src=

<img src=

<img src=

<img src=

<img src=

다들 뭔가 좋은 아이템인듯한데 밴드 막내인 이분만큼은 혼자 까만 봉다리입니다.
봉다리에 담긴 이물건(?)을 찬조한 회원은 김기원 회원으로 직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서
지금은 부상중이라 쉬고있는데 아무쪼록 빠른 쾌유 바랍니다.

이쯤되면 찬조품의 내용물이 궁금하실텐데요.
참고로 이자리에 모여있던 인원들은 모두들 이 제품을 선택받기(???)를 기대했다는 후문입니다.
해당 인원의 쪽지번호가 불리고난 직후 엄청난 탄식소리가 들렸다고들...

아무튼 그 대단한 찬조품은..





<img src=

기포기 돌과 호수.
물런 매우 성능이 좋은 용품입니다.
다만 장착하면 돌의 무게가 무거워 라이브웰의 전체 무게가 많이 무거워진다는것은 안비밀.


<img src=

그리고 찬조품의 메인 이벤트라 할수있는 구조라 바우펜션 1박2일권은 환욱씨에게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뭔가를 손에 쥐어줄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서 대표가 서로 손을 맞잡는걸로 대신...
다음에는 프린트물이라도 준비해야겠습니다...;;;;


<img src=

식사와 찬조품까지 추첨으로 끝을내고나니 재현씨가 또 면사매듭을 회원들께 나눠주네요.
이래저래 서로 나눠가며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는것을 지켜보니 밴드장으로서 흐뭇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렇게 3차정출은 큰 문제없이 재미있게 잘 지나갔습니다.
다음 정출도 서로 도와가며 즐거운 정출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운영진이 노력하겠습니다.

밴드의 이야기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인낚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리며 항상 안전한 낚시되시고
가는곳마다 대물하시길 바랍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0

좋은 글이라고 생각되시면 "추천(좋아요)"을 눌러주세요!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텀블러로 보내기
  • 핀터레스트로 보내기
7 댓글
1 항유고래 17-10-22 08:56 0  
좋은분들과 즐거운 낚시하고 오셨네요...ㅎ 요즘 날씨가 영~~~~ 모두 고생했읍니다
1 박따구리 17-10-22 18:02 0  
기포기돌~~~빵 터졌습니다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1 공룡발자국 17-10-22 19:42 0  
같이 동행 못해 조금 아쉬움이 있지만 조행기보니 같이 출조한 느낌 다들 수고 했습니다
1 갱조사 17-10-22 23:35 0  
기포기돌ㅋㅋㅋㅋ 재밌게보고갑니다^^
12 칸본 17-10-24 18:38 0  
사람냄새가 물씬나는 멋진 모임이시네요~^^
59 폭주기관차 17-10-24 19:58 0  
수고하셧습니다. 어찌그리 정출날엔 귀신처럼 대상어가 안올라오는지요 참 알수없는 일 입니다. 검정봉다리....대박상품이네요.ㅎ 즐겁게 잘 보앗네요.
23 그그림자 17-10-26 15:34 0  
굳은기상에 다행히 안전하게 정출행사를 잘 치루셨 습니다. 어느팀이나 클럽이나 정출때 대상어 보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모든 팀원분들 늘 안전하고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포토 제목
 

인낚 최신글


인낚 최신댓글


온라인 문의 안내


월~금 : 9:00 ~ 18:00
토/일/공휴일 휴무
점심시간 : 12:00 ~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