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추워지고 고기도.예민해지는시기입니다.
이맘때.항상그곳엔 새로운손님이.도착한답니다
대마도.긴꼬리 얘기입니다
김발이 새까맣게 갯바위를 덥을때즈음이죠
올해는 좀일찍 붙었다길레 추운1월달되기전.한번계획을잡고
저번주3박4일일정으로 그곳으로 향했습니다.숙소는.B민숙.입니다
기상이 좋아지는 날짜라 내심기대를 하고서.사냥터로나서봅니다.
아직기상이 안좋아.배가 외해로가지를못한다네요.첫 출조지가 도보포인터로정하고 그곳으로 차를타고 갔습니다
적당한 파도와 포말이 일렁이네요
느낌이 아주좋다는생각에 일단채비를 해봅니다.
1.2호낚시대 원줄2.5호목줄2.2호로 세팅을 했습니다
낮에는 잔놈들이 많이낚기니까 이정도로만 해도 왠만한거는.다커버가.되더라구요ㅋㅋ
역시나25에서30사이즈되는놈들이 계속입질을해되네요
어차피 긴꼬리라는놈은 해질무렵부터 활발하게 움직이는패턴이라
워밈업 삼아 계속방생 방생하면서 낚시를.즐기고.있었습니다
시간이흐르고 4시30분즈음됐나.갑자기.찌가 지금껏 입질한 그런패턴이아닌.원줄까지사정없이끌고가는.긴꼬리특유의 입질이들어오네요.
헉 그런데 몇번 쳐박더만 목줄이 터져버리네요 바늘위가나간걸봐서
긴꼬리가 분명한걸로 생각 해서 2.5호로 교체 그리고바로 던지자마자
.바로 원줄을가져갑니다
손맛을 즐길여유가없읍니다
자칫여유를부리연 여로쳐박는 벵에돔특유에습성때문에
빠른손놀림으로.녀석을제압합니다
그이후로 사이즈좋은일반벵에까지 합세해서 계속입질을해댑니다
근데 줄이계속터치네요.ㅠㅠ 올때3호줄을 챙겨온다는것이
낌빡하고 안챙겨온것이 자꾸 후회되고 ㅠㅠ5호줄은있는데 이걸쓰보까하고 자꾸갈등이생기네요ㅠㅠ그래도 5호줄은 아니다싶어 계속 터지고낚고. 긴장되고재미나고흥분되고 정말재미납니다
10방이상은터진듯합니다
그렇게 흥분되는.시간이 흘러가고 날이저물어오네요
7시에 데릴러온다고 해서1시간정도는여유가 있길레
이제 전자찌로교체.야간낚시로전환합니다
근데 그렇게폭발하던 입질이뚝끊겨버리네요
으걱 뮌일일까 분명이 고기는밑에있는거같은데
이상합니다
전자찌를쓰서그런갑다하고.과감하게 감각낚시로전환
불빛하나없이낰시를합니다
그뒤바로입질을하네요 아싸^^
역시벵에는예민합니다
전자찌쓰면.수심낮은곳은 애네들이경계를한다네요
케미를 쓰야된다는 스텝분의말씀.백번 공감합니다
그렇게 아쉬운 첫날이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