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인낚횐님들 올해 복만땅들하세여......꾸벅,

친구넘과 2일날 오후물때 달아방파제서보고해가저물면 연명마을 방파제로
가서 호래기낚시 2~3시간보거 담날 풍화리 진번지서 택택이오전오후일정으로 부산을떠났습니다.........

고성을 지날쯤 부슬부슬 비가오기시작더니...통영접어들때즘 비가차창문을 때립니다.....ㅜ,,ㅡ

척포 산복도로를 넘어갈때쯤 기분이업됩니다....
얼마만에 찾은산복도로인지....창너머로펼쳐지는 바다풍경....크....

달아방파제에도착할때쯤비는그쳤구 낙시인의차량으로대랶 100미터쯤
줄울 섯습니다...........
저번매미때 무너져내린도로를보수한후로 석축앞으로 삼발이를 세워놨떠만여.......언젠가 그방파제서 (낚시입문시절)살감생이 를 마릿수로잡았던기억이 스칩니다......그밧줄자리가아직있을라나?싶어삼발이위로올라가
이리저리둘러봅니다......한눈에들어오는 밧줄근디 그쪽은 낚시꾼이 없습니다.....삼발이 첨부터 4~50미터낚시꾼밧줄자리4~50미터 비어잇거 삼발이끝까정 낙시꾼들이포진된 상태엿습니다.....다들 흘림채비엿습니다....

친구넘 막대찌 2호로 공략합니다.....전 난생처음 방파제서 카고를던져 봅니다
수심은 5~6미터?장타를 때립니다....
첫캐스팅 밑걸림으로 카고하나 팅........우자스까나....
오기발동 다시카고 원투.........1~20분흘렀나? 초릿대를뭔가가툭툭 됩니다
챔질 25급왕볼락입니다....그랴저자리만오늘 쑤시는거야....

시간이얼마나흘렀을까..입질이도통...카고를 슬슬끌어 오고..서고를반복합니다...와중대를 확~ 끌고가는 입질....32쯤감생이입니다....
계속끌어오고 세우고를 반복합니다....역시 대를 확끌고가는 입질...
30급감생이....같은방법으로 2수를더추가합니다.....ㅎㅎ

왼쪽오른쪽 흘림엔입질이 도통없어보였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감생이를 올리던중 수초를 감앗는지 고마 튕해버립니다....ㅜ..ㅡ
어미..내카고.....
다시채비..장타..후끌어봅니다....역시대를 확~ 댕깁니다.....
감생이입니다...근디 이넘은 무게가엄청납니다.....
근데 올리고보니 좋쿠러이넘은 좀전에터진넘입니다....입에카고랑바늘이그대로 걸려 있는게아닙니까...그감생이 복덩어리로 느껴지더만여....
그후로시간이얼마나흘렀는가 입질이도통 없습니다....
채비정리후 진번지 가이드형한테 전화후 풍화리로 나릅니다....

담날 가이드형이랑 포인트선정후 카고 원투후 시간이조금지나자마자
대가 물속으로 쳐박고 난리부르스입니다.....옆에 대는감생이가 끌거갑니다
낚시평생 첨 씨알급마릿수입니다.... ㅎㅎ
감생이가 배판에 지천입니다...
친구넘이랑 둘이서잡은게 오전날물에 벗겨진거빼고도 12수......
아무래도 가이드형이 우리손맛보라거 자리를 양보한듯 보엿습니다....
이 자리를빌어 가이드형한테 감사함을전합니다....
올한해 어복충만하시거늘 건강에신경쓰시기바랍니다...
진번지 사장님역시 하시는일 번창하시길 빌겟습니다....꾸벅...

부산올라오면서 그냥골아떨어집니다.......
횐님들께서도올해어복충만하시거 건강들하세여.........
그럼 이만.............................

부산사는 연명마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