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완도권으로 낚시다니다가
 얼마전 다른분 조행기 올라 오신거 보구 여수 작금에서 성두 가는길 정자포인트 알게되어서
목요일 밤 출발해서 완전무장하구 밤낚시~~ 오후 까지 하구 오려구 햇엇죠
처음가는 정자포인트 일단  도착해서 내려 가는데 거이다 도착해서 보니
갯바위 쪽이 너무 어두워서 자칫 위험할수도 잇을거 같아서 다시 올라 오는데 헉헉 거리고
운동부족을 후회하며 한참만에 올라와서 성두 낚시마을 방파제루 같네요 처음가는곳이라
새벽 들물때 볼려구 잠시 차에서 잠을 청하구 4시쯤 됏을떄 차량한대가 옆에 주차 하네여
그분도 낚시왓구나 하는 생각에 차량에서 내려서 방파제쪾 올라가다 그분과 마주치구
이런저런 말 몃마디 전주에서 오셧다구 하드라구여 같이 낚시 하시죠라구 말씀 드리구
그 새벽부터 추위와 싸워 가며 낚시 시작 6시 조금 안돼서 28 겨우 넘는 싸이즈 한마리
다른 한분은 7시 안돼셔서 한마리 이렇게 잡구 잇는데 8시쯤 낚시를 하시러 다른부분이 더 오시더군요
 낚시대 옴기시구 이거 저거 옴기시구 그러길래 같은 낚시인끼리 좁은곳에서
그냥 손맛이나 보면돼지 생각하며 같이 하려구 자리 좀 비켜 드릴려구 햇네여 ...
잠시후 원투용 받침틀을 꺼내시길래 혹시 카고 하시려구여 ?? 물어 봣는데 ..역시나 카고
하신다네여 마음속으로 와 이분들 찌낚시를 두명이나 여기서 하구 있는데 그것두
두사람 사이에서 카고 낚시를 하겟다구 장비를 말두 없이  설치 하구 있다니 참 ;; 혼자
속으로만 욕하구선 말로는 그러시면 제가 좀 가운데루 갈테니 한쪽에서 하시죠
일부러 자리 까지 양보 해드렷네여  그 새벽에 좋은 물때에 손맛좀 보려구 밑밥띠 무지
만들어 놓앗는데 다 포기 하구여
그런데 두명이서 서루 양쪾 끝쪽에서 카고를 낚시를(이런 XX 시키들)
하시는거에요 와 ;; 황당 ;;  그러기를 한시간 정도 전주에서 오셧다는 조사님 화나셧는지
장비 철수하시구 가시구 전 좀더 하려구 하는데 왼쪾 구석으로 같던분 어느센가 제 자리
옆으로 까지 와서 카고를 던져 놓으셔서 낚시를 방해 와 진짜 생각 같아선 개나리 십장생
씁닥구리 외치구 싶엇지만 차마 싸움 됄까봐 참구선 조심스럽게  너무 이쪾으로 던지시면
양쪾에서 던지시니 제가 할 자리가 없네여  라구 말씀드리구 있는데
자기들 끼리 던진 낚시 줄에 서루 엉켜 잇는 상황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고
 안하무인격으로 자기들 끼리만 낚시 하면 돼는줄 아는분들이라고 속으로만 욕하다가
 좋은말루 좀 옆으로 가주시라구 해두 또 양쪾에서 5미터 공간 정도 나두고 카고를 정면으로 던져 놓구
낚시대를 이젠 한사람당 2대씩을 더 펴구 잇드라구여 성질 같아선 확 둘다 낚시대를 부셔 버리구 낚시대값 줘 버리구 바다에 던져 버릴까 하다가 그냥 참구 낚시대 접어서 다른곳 포인트 이동해서 작금항 근처 방파제서 낚시 하다 꽝만 치구 철수 햇네여
회원분중에 혹시 11월 25일 카고낚시 하셧던분이 있으시다면 낚시 하시는거 다시 한번 생각
해보시구 하시길 바랍니다 낚시 서루 즐기면서 취미 생활루 하구 있는거랍니다
어느 한쪾 분들에게 피해가 갈거 같으면 서루 피해주시는게 매너이구여 아니 기본입니다
안하무인(眼下無人)격으로 하실거라면 정중히 다른 취미생활 혼자서집에서 티비 보며 하는 취미 생활 하시길 정중히 바래봅니다
이상 여수 작금 처음  혼출 햇던  조사가 넉두리 햇네여 ㅠ,ㅠ
울 회원님들은 이런분들 만나지 마시구 항상 안낚 하셔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