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도 3일간의 낚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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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 3일간의 낚시 ...1부

G 0 2,608 2006.12.02 08:57
11/24일 현장일이 마감되면서가고싶던 낚시를 가려고 여기저기 동행출조란에

모집을 하였으나 갔다온지 얼마안되 다들 다음으로 약속을 미루던차..

서산 동생이 자기도 휴가내고 같이 가잔다 한다^^.

일요일날 저녁에 출발 하려 했으나기상이 나빠 주의보가 해제된 화요일 새벽

목포 ** 낚시에 들리니 사모님이 상냥하게 우리를 맞아주시고 서글서글한

김사장님도 우리를 맞아 주셨다.^^

우리는 찌와 밉밥,바늘 등 원도권의 대물을 상대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4시쯤

배에 올라 출조를 하였다 . 주의보는 해제 되었으나 바람과 파도는 주의보급으로

엄청 불어 되니 내심 속으로 걱정이 든다.

아니나 다를까 내만권을 벗어나니 파도가 3m 로 귀미태를 붙였으나 소용이

없을정도로 배가 롤링을 하며 3시간의 항해 끝에 섬에 도착 하였다.

휴~ ... 힘들었다 다음에는 날씨가 좋은날 아니면 객선을 이용 하는게 나을것

같다-.-!!

역시 원도권이니 바람이 더분다.. 아침에 배가 안뜬다 하여 우리는 첫날부터

방에서 잠잘 생각하니 안되겠다 싶어 도보권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포인트를 물어보니 산을 넘어 걸어서 1시간 가야 된다 한다-.-

크~ 집에있을때 운동도 잘안했는데 겁도없이 도전을 했는데 완죤 산악 행군

이다.. 서산동생은 밉밥..내가 낚시대를 들고 가다쉬다 하면서 드디어

가르쳐준 포인트 도착 .. 다리가 풀려 일단 쉬면서 들물이라 포인트 오기전에

물이 차면 건너가질 못하니 3시간 낚시를 해야 한단다.(현지인 대동^^)

가져온 밉밥 다시 가져 갈수없는 관계로 퍼넣다 싶이 바다로 밀어넣고..

홈통인 관계로 0.8찌를 셋팅한후 첫 케스팅 을 했다.

수심을 체크해보니 11m정도 나와 매듭을 조절한후 다시넣었다.

놀래미... 또 놀래미..맞바람이라 줄이 밀려 정렬이 힘들어 1.5찌로 다시셋팅

후 6번의 캐스팅 후찌가 정렬 되자마자 사정없이 사라지면서 챔질...

ㅋㅋ.. 원도권의 감생이 역시 힘이 죽입니다.

초리대 끝이 물속에 쳐박힐 정도로 사정없이 쳐박는데 당황이 되더 라구요..

몇번에 실랑이 끝에 고기를 띄우니 45정도 근데 소위말하는 빵이 좋더라구요..

갈무리하고 30분쯤 현지인이 지금 가야된다 한다 물이차면 못건너 간다고..

헐~ 지금 입질이 들어 왔는데... 내일을 기약하고 남은 밉밥 털어넣고..

다시 산악 행군을 하여 민박집으로 돌아와 잡은 고기로 회를 맛나게 떠서

같이 먹으니 소주대병이 금방 비워 버렸다.. 근데 술은 안취하고 아딸딸 하기만

한데...다음날 엄청 손맛볼줄이야 누가 알았 겠습니까.^^ .......2부로

ps: 위에그림은 첫날 조과,밑에그림은 서산 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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