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낚 선후배 조사님들 안녕하십니까.^&^
폭주기관차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5월도 마지막날에 있네요~
올해는 얼마나 더울려는지 요즘 한낮엔 많이덮고 밤시간엔 제법 쌀쌀합니다.
요즘갇은 시기에 감기들 조심하세요.

                                                                       참돔 타이라바

감성돔 낚시를 3월말에 출조하고 이렇다할 대상어가없어서 한달간 푹 쉬다가
서해권 참돔시즌이 열리기를 기다렷는데 올해 서해권 수온이 빨리올라서인지
군산권에서 4월 중순에 참돔 소식이 들려오기에 달려보았는데 너무 빨랏음인지
꽝을하고 5월초,12일엔 오천권 참돔 찌흘림 탐사출조를 나가보았으나 물색이 너무탁하여
5짜우럭 두마리로 마감하고 지난주 28일 ,토요일에 군산권 참돔 타이라바 낚시를 다녀온 이야기를
전할까 합니다.^&^

                                                 새벽녂 군산IC를 빠져나와 잠시 쉬어봅니다.
 
물때가 13물에 만조가 AM:07:30분으로 나오고 기상조건도 그런대로 좋았는데
출발전 선장에게 전화해보니 어제부터 추춤했다는 불길한 소식이....
왜? 잘 나오나다 우리만가면 그모양인지....참 알수없는 일입니다.ㅎㅎㅎ
그래도 달려보았습니다.

                         출항전 야미도 선착장에서 기념샷~ 항상 사진담는다고 저만 빠집니다.ㅎㅎㅎ
 
직원들5명, 저포함하여 6명이 출발을 해봅니다.
사진속 5명모두가 초짜라고해도 무방하네요.
한명은 완전 처녀출조이고 4명은 한두번씩 다녀왓으니 오늘 얼마나 고생을할지
눈에 선합니다.^&^

                           연도앞바다 ~ 우리보다 훨신 빨리나오셧네요~엄청 부지런 하십니다.ㅎ
 
낚시인들 엄청 부지런 하십니다.
우리도 선장님 전화받고 약속시간보다 한시간을 앞당겨서 4시30분에 출항을했는데
우리보다 더 빨리 출항하여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이 계시네요.ㅎ
 
이날 만조가 AM:07:30분~요즘 들물에잘되니 좀더 빨리나가서 들물시간에 집중해서
낚을요량으로 일찍들 출항하시는듯 합니다. 

                                                               타이라바 ~ 스땃뚜ㅎ

울 직원들 달리는 배위에서 채비를하고 포인트에 도착하자마자 채비를 담궈봅니다.
오늘은 물때가 13물이니 타이라바는 40~60g까지 써보면 되겟네요.했더니
나름대로 준비를해서 담궈보고 열심히 흔들어보지만 안되네요.ㅛㅛㅛ
 
어제 선장님 말씀이 그제까지는 잘 되었는데 어제부터 입질도 예민하고 마릿수도
떨어진다 하더니 그 말이 딱 맞는가보네요~ 완전 머피의법칙입니다...ㅋㅋㅋ

                                             포인트도 수시로 이동해봅니다~이동,이동,또이동~
 
저두 45g의 타이라바를 메달고 열심히 끌어도보고 릴링도해보고 하지만 이렇다할
입질이 전혀없네요.
우리배 옆으로 모든 배들이 고전하고 있는것이 우리만 못잡는 것이 아니어서 그나마
위안이 됩니다.ㅎㅎㅎ

                                          새로 장만한 베이트릴~ 테스트할 꼬기가 읍네요.ㅋㅋㅋ
 
대물 만날거라고 배추잎 많이주고 업어온 베이트릴도 제 기능을 발휘할 기회가없으니
저 자리에 꽃혀서는 그냥 쉬가만하네요.ㅎ
합사도 여섯장이나주고 200미터나 감아놨는데 전혀 소용이없습니다.ㅋㅋㅋ

                                 참양을 꼬드겨야할 타이라바도 저라고 자빠져 자고있네요.ㅎㅎㅎ
 
잠시 눈을 감앗다떳는데 어느센가 연도에서 이동하여 말도권에 배가 와 있네요.
완전 헐~ 입니다.ㅎ
요즘시기엔 무조건 연도권에 뼈를 묻어야하는데 오전 10시30분까지 전혀 안되다보니
선장님이 포인트를 이동한듯합니다.쩝.

                                                                말도권~ 바다풍경

요즘시기엔 연도권 15~20미터권에 산란을하기위해 들어와있는 참돔을 만나야하고
산란을 끝나고는 깊은 수심층으로 이동하니,말도권 40미터권에서 참양을 만나야하는데
포인트를 이동해버렸으니 오늘은 틀렷구나 싶은 생각이듭니다.~~~쩝

연도에서 말도권으로 이동하기위해서는 30분을 달려야하고 말도에서 야미도 선착장까지는
20여분이면 철수하고.연도에서 야미도선착장까지는 45분이 걸리니 선장님의 xx가 깔려있었던듯.... 나중에 들물시간이되어서 연도로 가자했더니" 어렵다"하시더니~~~다음엔 그라지마세요.ㅎ

                                                  점점 지쳐가는 직원들~ 졸고있네요.ㅎㅎㅎ
 
궁정적인 마인드로~ 그래 이곳 말도에도 산란을 일찍끝낸 참양들이 분명 들어와
있을 것이란 생각으로 타이라바를 45~65g으로 교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낚시에 임해봅니다.

                                                    완전 처녀출조에서~ 한마리 올려뿟네요.ㅎㅎㅎ
 
긍정적인 마인드로 임해서일까요?
오늘 처녀출조한 우리직원~아들이 첫 휴가를 나오니까 참돔잡아서 아들과 한잔한다고
열심히하더니 낚시대를 배위에 걸쳐두고 아들 전화를받더니 한마리를 해뿌네요.ㅎㅎㅎ
역시 아들 기운이 좋은가 봅니다.
울 직원 날아갑니다.ㅎㅎㅎ신나서 방방하네요.
입가에 웃움이 떠나질않습니다.ㅎㅎㅎ
낚시의 즐거움이 바로 저런것이 아닐런지요.

                                                            폭주에게도 어신이~~~ㅎ
 
잠시후 저에게도 토도독 하는 입질이찾아오고 줄을 더 줫다가 살짝 감았더니
역시나 한번에 쫘아악 가져가네요.ㅎ
정말 오랜만에 손맛을보는데 최대한 즐겨봅니다.
사이즈는 작아보이는데 제법 드렉도차더군요.ㅎ
뛰워보니 60정도 되어보입니다.

                                           서해권 참돔도 채색이 선명한것이 참 이쁘네요.^&^
 
그리고 또 한동안 잠잠하여 점심을 해결하고 이제는 동행한 직원 형님깨서
빨래판 광어을 낚아내시고는 입이 귀에 걸리시네요.ㅎ
형님~ 축하합니다....다음엔 참돔 잡으이소~

                                            철수해서 쌀 달아보는 저울로 달아보니 5K가 넘게 나오더라네요.ㅎ 
 
그후로 따문따문 놀래미.우럭이 나오다간 너무나 지루한 시간이지나고 있기에
참돔을 한마리썰어서 한잔씩들 하고 다시 심기일전하여 전투에....
이젠 낚시시간도 얼마남지않았고 꼴방을 면해야한다는 일념으로...눈에서
레이져가 쏘아져 나오네요.ㅎㅎㅎ

                                      총 조과~ 너무도 빈약하게 참돔 4마리 빨래판광어 1마리...그리고 잡어
 
저두 열심히 끌어보고 릴링을해보고....그러다가 다시 저에게 입질이오네요.
이번엔 예신없이 한번에 확 가져가는 것이 씨알은 별로인듯 하는데 역시나 올려보니
50cm정도 나오고 그뒤로 다시 저에게 입질이 왓지만 반쯤 올리다 빠져버리고 말았네요.
바로 옆에서 선장님이 올리다가 한마리 또 빠져버리고.그 옆에서 또 울직원이 올리다
릴링이 너무빨라서 빠져버리고는 상황이 끝나버립니다.ㅛㅛㅛ

                                야미도 항으로 철수中~ 패잔병이되어서 침통한 표정으로.ㅎㅎㅎ
 
이날 4명이 사이즈로 만원빵을 했는데 저만 잡았으니 당연히 제가...
철수길 휴개소에서 맛난 냉커피와 스낵으로 한턱 쐇네요.ㅎ
동생들아 너네 배춧잎으로 잘 먹엇다.ㅎㅎㅎ

                                               한겨울처럼 맛은없지만 그런대로 먹을만하네요~
 
큰딸이 기숙사에 있다보니 회가 먹고싶다고 아우성이었는데 가져가서
썰어줬더니 맛있게 먹어주니 하루의 피로가 싹 풀리는 듯 합니다.^&^
아마 낚시를 즐기시는 모든 아빠들도 가족들이 맛있게 먹어줄때 기쁨이 두배겟죠.ㅎ
 

                                                              숙회도전~실패햇네요.ㅎ
 
후라이펜에 했더니 타이밍잡기가 참 어렵네요.
조금만 더 있으면 익어비리고 너무 빨리꺼내면 껍질이 그대로나오고
다음엔 토치로 해야할듯 합니다.ㅎ

                                  로마~싼타페~ 여행中에~ 해안가를보니 담구고 싶더군요.ㅋㅋㅋ
 
혼자서 다니다가 오랫만에 직원들하고 다녀왓더니 너무 재미있네요.
역시 낚시는 혼자보다는 여럿이 함깨해야 즐거움이 배가 되는듯 합니다.
 
이상으로 허접 출조 조행기를 마치고요.
5월 마무리 잘 하시옵고 6월도 어복만땅 하시고 즐낚,안낚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