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봄 호래기 미션 성공.. 쌍디와 친구들..반갑습니다.
월요병에 시달리는 쌍디입니다.
아~~~ 오늘따라 유난히 피곤한건
저뿐인가요?? ^^
토요일(23일)
호래기와 친구들을 보기위해
통여으로 달려갑니다.
일행(에깅스승)과 거가대교 입구에서 만나
신나게 달려
도착하니
영짐빵이 먼저 불을 밝히고 있네요. ^^
반갑습니다.
월요병에 시달리는 쌍디입니다.
아~~~ 오늘따라 유난히 피곤한건
저뿐인가요?? ^^
토요일(23일)
호래기와 친구들을 보기위해
통여으로 달려갑니다.
일행(에깅스승)과 거가대교 입구에서 만나
신나게 달려
도착하니
영짐빵이 먼저 불을 밝히고 있네요. ^^
소화시킬겸 노가리좀 까다가
저도 채비 합니다.
오늘의 태클
732ULS / 1000PGS / 0.4합사 / 1.0쇼크
가지채비로 옵빠이 & 나오리1.5베이직(핫핑크)
그리고 빨간색 전자캐미
낚시 시작!
원거리 투척후
텐션 유지하고 입질을 기다리는데
뭔가 툭 칩니다.
올치 올게왔구나...
허나 금세 빠져버리네요.
허무함이...
갑자기 수면위로 때거리들이 지나갑니다.
호래기 때거리들이
한 30,40마리 무리지어 다니네요.
사진상 잘 안보이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동영상 찍어놓을걸...
뜰채가 잠시 생각났습니다.
다시 집중...
잡았다 놓다를 반복하더니
타이밍 맞춰 챔질하니
드디어 히트!
건방진 녀석같으니라고...
에기는 바꾸니 바로 올라타네요.
역시 상층에 핀건 쉘로우가 맞습니다. ^^
자~~ 잡았으니
아쿠아리움 가동
사진찍으려니 안보여
렌턴키니 고녀석 오징어라고
불빛앞으로 가네요.
참 신기합니다.
이래서 두족류는 불빛이 있어야 하나봅니다.
피딩이 잠시 소강상태로 바뀌어
한잔 마십니다.
통영아찌가 사온 안주랑
쏘맥
역시 야외에서 먹는건
다 맛납니다.
덕분에 잘 먹었다.
아쿠아리움엔 한마리한마리 쌓여갑니다.
중간조과 ㅎㅎ
꽉차있어야하는데
실력부족으로 몇마리 안보이네요.
다들 숨어버렸나??
한편에서 혼자 뽈루를 하던 석우가
한마리 잡았다고 보여주는건
애럭 ^^
그냥 호래기 해서 형 아쿠아리움에 넣어야지
담엔 꼭 호래기 해라.
피딩이 다시 이어지고
친구의 로드가 한없이 휩니다.
헉! 갑오징어 인가?
두실큰손...
결국 한건 합니다.
싸이즈가 오징어 같네요.
참고로 저친구 다 큽니다. ㅎㅎ
모자이크는 내 마음이야~~~ ^^
몇명이서 신나게 잡아 올립니다.
겨울 호래기 피딩때 생각나네요.
넣으면 5초안에 끌고 가버리는..ㅋㅋ
봄호래기도 참 재밌습니다.
이왕 호래기 낚시하는김에
살아있는 녀석 맛은봐야죠?
바로 한마리 먹어봅니다.
먹물 안흘릴려고 고개를 쭉 내미니
너무 근접샷으로...
눈가의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피부도 엉망이고
상태도 안좋아 물의를 일으킬까
나름 뽀샵으로...
누가 봄호래기 맛없다 했습니까?
겨울이건 봄이건 호래기는 다 맛있습니다. ㅋㅋ
이번주가 월명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구름이 다 가려주네요.
오늘 제대로 날잡은듯 합니다.
거품 밑에 유영하는 호래기들...
두레박이 커서인지 좀 작아보이는데
씨알은 그닥 작지는 않습니다.
유투브 올리는것도 어렵네요.
요건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아쿠아리움 영상
유영하는 호래기는 사랑입니다.
자 어느정도 잡았으니
내일을 위해 철수
뭐 맘같으면 더 하고싶었지만
먹을만치 잡았으니
미련없이 떠납니다.
오늘의 조과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마릿수 보이실겁니다. ^^
요즘시기에 이정도면 꿀이죠.
http://blog.naver.com/youmzoo/220692169346
일요일 아들과 탐사갔던 갑오징어...
이날 햇빛이 너무 강했는데
썬크림을 꼭 발라야겠습니다.
이유인즉...
저에게 한통의 쪽지가 왔는데..
TV조선 "대세남"이라는 프로그램 작가님이
저에게 방송출연을 해볼 생각이 없나며....
알고보니 "렛미인"남자버젼...
아~~~ 그정도로 내가 몬생겼나??
충격받았습니다.
호래기 라면으로 아픔을 달래며....
(언제 먹어도 맛있네요.)
우리 중기처럼 보일려고
얼굴에 팩 하나 붙여봅니다.
웃자고 올린거니
돌은 던지지 마시길....^^
그다지 재밌지도 감동적이지도 않은
제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웃는 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