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제주도에서 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12월부터 개인 사정으로 개인낚시는 할수가 없어서 다이와 필드
스텝이신 이영희프로 형님외 회원들과 제주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마라도와 가파도를 다녀왔습니다
11월 28일 오후 3시 마라도 넓으여에 내려 채비를 시작합니다
1.5호 오레가 일철ㆍ원줄 2호 목줄 1.75호 0채비로 흘리기 시작합니다
물이 잠방잠방이 가는 썰물에서 목줄과 바늘무게로 채비를 서서히 내리기 시작하니 "와르륵~"과 동시에 대를 세운뒤 베일을
닫으니 "탕!"하면서 단방에 나가버리네요
바늘을 삼켜 터져버립니다
미련없이 호수교체!
목줄이 4호밖에 없어 3미터정도만 매어 흘리니 연속으로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해가지고 물이 죽어 더 이상의 입질이 없어 철수 예정시간보다
일찍 짐을 싸고 내일을 위해 철수를 했습니다
긴꼬리 40급외 7수
11월29일 가파도행
오후 2시에 진입하여 채비를 시작
솔직히 너무 욕심을 부려 큰거 한마리 잡을려다가 목줄을 너무
강하게 써서 입질을 뱉었다 하는 패턴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1.75호목줄을 연결을 하니 한마리씩 후킹이 되네요
물이 잘 가지 않아서 그런지 체감적으로 힘을 많이 쓰질 않네요
한마리 한마리 물칸을 채웁니다
후회도 없고 미련도 없는 낚시를 하고 철수 했습니다
이제 몇달동안은 낚시를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인낚여러분 겨울시즌 제주도에서 낚시도 즐기시고 겨울감성돔
손맛 찡하게 보시고 마지막 남은 12월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십
시오
사진이 여러장있는데 대표로 한컷 남깁니다
두서없이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