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 주거하다보니 다른곳으로 나가볼 생각을 못하지만 해나님 처럼
많은 조사님들의 조행기를 통하여 간접적으로 나마 여러곳의 현장을 채험 해봅니다.
멋진조행기 잘보았습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출조길 되세요.
이 고생스런 남해쪽 갯바위를 찾을 이유가 없겠지요
저라고 할지라도^^*
서이말로 부터 해금강, 다대인근에만 해도
도보로 이용할 포인트가 즐비 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저처럼 내륙 한가운데에 살고있는 사람들은
뱃길이든 발길이든 고기가 나오는곳을 찾다 보니 거제도도
통영 남해 여수권 어디든 가게 됩니다.
지금도 낚시후배들 청을 뿌리치지 못하여
또 짐을 싸고 있구요^^*
언젠가 부터는 식도락이 겸해졌던 즐기는 낚시가 행불이 되고
점점 초조하고 급박해진 느낌입니다.....
나이가 들어 가고 시력도, 체력도, 떨어져 가는 느낌일까요?
피로가 누적되고 게을러지기만 하는데
그래도 갈치낚시라도 가고자 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쌩쌩해 지는 이상한 증상...
바다나 가까워서 쉽게 자주 찾을 수 있다면, 울메나~~~~~~~~~ 좋겠습니까?
적지않은 양의 가을비가 왔기에 월요일 아침부터 장마철 같은 기분을 느끼며
나서봅니다~~~~~~~~~~~
여기 경산에서 남해까지 가는 시간의 차이는 불과 2시간 안밖.
다만 문제라면 찌매듭님은 하시는 일이 있고
저는 일년 내내 자유롭다는 차이이겠지요^^*
찌매듭님께서 "초조하고 급박해지는 느낌"이라 여기시는건
앞으로 갯바위를 탈수있는 기간이 우리에겐
얼마 남지 않았다는 초조함 때문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엔 칼치선상을 떠나시나 봅니다?
부디 즐겁고 편한 출조가 되기를 빌면서
댓글 감사 드립니다.
항상 볼때마다 여유있는 조행에
언제 저렇게 한번 해보나~
늘 부러워하면서 봅니다.ㅎ
언젠가는 해나님과의 멋진 조행도
기대를 해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유로운 낚시를 할 기회가 드물지요.
휴가라도 몇일 낸다면 모를까.
그래도 아디스님은 자영업자 답게
잦은 출조를 하는것 같아 보였습니다.
이번엔 두족류사냥을 멋지게 하고 온것 같고....ㅎ
남해 향촌, 가천, 홍현, 노도, 상주의 연안 감성돔 낚시는
우리나라 그 어느 원도권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씨알이 좋습니다.
특히 3월달 향촌의 감성돔 씨알은 정말 대단합니다.
저도 매년 향촌의 멍석바위 일대에서 대물 감성돔을 많이 낚곤 하는데,,,
멍석바위는 안전하게 배로 진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년에 지인이 일기가 좋지 않은 날 멍석바위 좌측 도보길로 진입하다
바다에 힙쓸려 죽을 뻔한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 도보길은 날물이 아니면 건널 수가 없어 진입이 불가하고,
날물 때 진입하였다 하더라도 물이 빠지지 않았을 때는 우측으로는 나올 수가 없습니다.
지난 3년에 걸쳐 향촌일대에 도보로 진입하던 일행 중 3명이 안전사고를 당했습니다.
두 사람은 갯바위에 진입하다 실족하여 한사람은 다리가 부러졌고
한사람은 팔이 부러졌습니다.
회원님 모두, 도보 갯바위 진입 시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셔서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낚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맞습니다.
제가 본문에서 놓진 부분을 보완이라도 한것처럼 옳은 지적입니다.
멍석바위 포인트는 가급적
향촌에서 낚싯배로 진입 하는게 좋지요.
어제 새벽에도 통상 돼지막사 아래로 불리는
포인트에서 보니 배편으로 진입하는
낚시인을 볼수 있었습니다.
칼싸움까지 해야 하는 자리는
해안의집 왼쪽 아래와 기지밑 그리고
향촌 초소아래 정도입니다.
문제는 메고 들고 힘들여 걸어 내려 갔는데
목표한 자리에 사람이 먼저 들어와 있을때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