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 별다른 포인트 아닙니다... 사량도와 상도 사이에 양식장 근처 갯바위 가까운곳에 앙카 놨어요..

보이시죠?
갯바위에서 한 100미터 정도 떨어졌어요..
갯바위 발판은 편해 보이는데..
바로 앞에 여 들이 많아서 배를 대지 못합니다..
사량도 방파제 가까운곳입니다......

멀리 두미도가 보이고........
오늘 저곳에 간 친구들 있는데....
아마 부시리에 씨겁 하고 있을듯......

새벽에 두마리 하고 있으니..
박사장....
고기 나오대요?
새벽에 두마리 했습니다..
헉~~
부랴부랴 눈비비고 채비 하대요.......ㅋㅋ
이미........만빵은 제꺼......ㅋㅋ
슬금 슬금.......찌가 잠기니.......왔다.~~~..
나: 오믄 머하노....뱉을낀데....함바바래이~ 씹다가 뱉을끼라.........ㅋㅋ
박사장: 우리 그런 사이 아이다 아이가.~~~~~~~
그러나.........다시 수면으로 올라오는찌.......ㅋㅋㅋ
아~~진짜 그라기 있나........너무하네........
..
다시........박사장 짝대기 휘대요
아~한마리 걸었네? 보나 마나 터질끼라~~터지라 터지뿌라..ㅋㅋ
말끝나기 무섭게 벳기지대요.........ㅋㅋ
이야~~요즘 고기들 말 잘듣네......신기하네.........ㅋㅋ
박사장 : 아~진짜 같이 낚시 못하것네............
하드만.......반대편으로 가뿌대요........ㅋㅋ
쪼매 있으니........고등어 물기 시작.....
밑밥 열심히 박사장 앞으로 퍼부어 봅니다.
박사장: 아~~밑밥쫌 뿌리지 마이소~~
못들은척............ 몇번 더 밑밥 캐스팅.......
고등어나 마이 잡으세요.......ㅋㅋㅋ

이아자씨........학섬 꽃미남 뒷모습입니다.....삐끼가 반대편으로.........ㅋㅋ
헐..........이아자씨.....
이라기 있나
자리 옮기면서 미끼 바구니 까지 갖고 가뿌고...
앙카놓고.
줄사리주고..
밑밥 뿌리주고..
선장 심심할까봐 같이 놀아주고..
내가 손님맞나...ㅡ.ㅡ
출발할때 밑밥 8개 말아왔는데........
어느덧 바닥이 보이네요........

그래도 오늘하루 즐겁게 놀다 철수합니다....
이곳은 올때마다 친구처럼 형제처럼 참 편합니다..
싸이즈.....34~38..
사량도 시즌 시작됐네요..
즐겁게 놀다 철수 합니다........
우리 행님
회 묵고 싶다해가 오랫만에 행님댁에 들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