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지    : 한산권
물때       : 5물 / 만조: AM 07:00쯤~
출조인원 : 3*4=>7명


안녕하십니까.
인낚 선후배 조사님들~~~
주변 산하엔 온통 꽃들로 만발한 이시기에 저번 조행기에도
언급하였듯이 산란전 마지막 감성돔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이시기가 지나고 산란이 시작되면 감성돔 낚시에서  뱅어돔이나
참돔낚시로 전환하기에 감성돔 마지막 출조를 가자고 후배들이 자꾸 꼬셔서는
급하게 선상 흘림낙시를 계획하고 금요일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3명이 한산권으로
고고씽 합니다.^&^
 

 
휴개소도 쉬지않고 달려서 거제에 도착,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거제 신대교 밑에 자리한 **낙시에 am 04:30분에 도착을 합니다.
am 05:00까지 도착하래서 열심히 달리고 서둘러서 움직였더니 오히려
약 30分 정도 시간이 여유가 있네요.
 

 
잠시후 낙시가게에 문이 열리고 명부작성후 선착장으로 이동하여
하염없이 대기하네요.ㅎ
이유는 두분이 늦는관계로 ....약 30분정도 기다리니 조사님 두분이
도착을 하시고 결국 am 06:00가 되어서야 바다로 나갑니다.
 

 
잠시 10~15분 정도 달리시더니 한산권 16미터권에 닺을 내리고
낚시를 하라십니다.
속으론 지금시기에 수심이 너무 깊은데...하면서 채비를 해봅니다.
(낚시대는 : 제로대 / LB릴 3000번 / 원줄2.3호 / 목줄 1.75호 / 막대찌 1.5호 / 목줄3미터)
 
채비를 끝내고 수심을 측정하는데 오늘은 좀  고전하겟다 싶은 생각이...
낙시자리 정면에서 맞바람이 불어옵니다.
다군다나 그리 많이 춥지는 않을듯 하여 옷을 가볍게 입엇더니 은근히 불어오는
바람이 상당하여 모두들 고생하시네요.
 

 
그렇게 산란전 마지막 감성돔 낙시는 그렇게 시작이 됩니다만.
자리가 비좁습니다.ㅠㅠ
6명 정도가 적당한데 7명이 하려니 조금 불편하지만 (아마도 인원이 추가되어 그리된듯)
함깨 즐겨봅니다.^)^
 
먼저 배앞쪽에서 첫 입질을 받아내고 올려보는데 사이즈가 안습이네요.
겨우 30급이 올라옵니다.
 

 
흘려보니 전방 30미터 지점에 골이 형성되어 있네요.
그곳을 집중공략을 하여 제가 연타로 3마리를 잡아내는데 사이즈가
다 고만고만한 사이즈네요.
저랑 동행한 2명에게 입질 지점을 설명해주고 수심도 바닦을찍고 약 한뼘정도
뛰워서 중간중간 뒷줄을 잡으면서 낚시하라고 이야기 해주었는데 둘다 고전하네요.
 
그날 7명이 선상 찌 흘림을 즐겻지만 실제로 고기를 잡아내는 조사님은 5명이고
두분은 끝네 철수전까지 꽝을 하시고 제가 첫 포인트에서 6마리하고 저와 동행한 동생
두명이 합해서 3마리  앞쪽에서 즐기시는 4명의 조사님이 2마리를 하신듯 합니다.
 

 
결국 점심을 일찍먹고 11시에 포인트를 이동합니다.
그자리에선 계속적으로 작은사이즈만 올라와서 한마리를 잡아도 좋으니
대물 포인트로 이동하자하여 이동을 시작합니다.
 

 
이동중에 살펴보니 바다위에서 그리고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시는
조사님들이 많으시네요.
 
두번째로 이동한 포인트는 한산도 본섬쪽에 위치한 어초 자리랍니다.
5짜가 제법 나왓다합니다.
 

 
수심봉돌을 이용해 수심을 측정해보니 약 15미터 권인데 여기저기 찍어보니
굴곡이 상당합니다.
어초지형이라더니 어떤곳은 15미터,어떤곳은 16미터가 나옵니다.
역시 이시기에 감성돔 포인트로는 너무 깊은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다시 심기일전하여 7명이 열낚모드로 진입합니다만.
이곳 포인트는 물이 안가네요.
바닥지형은 좋은데,이시기에 수심이 너무깊고 물마져 흐르지않으니
모두들 고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두번째로 이동한 포인트에서 참돔 상사리급 한마리를 제가 잡고,
오후3시까지 낚시를 해 보았지만 더이상의 조과는 없네요. 
대물을 만나러 이동한 포인트에서 결국 꽝을 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그렇게 산란전 감성돔 낚시는 마감이 되었고,이젠 뱅어돔과 참돔을
대상어로 출조을 하게 될 것 갇네요.^&^
가을부터 산란전 어제까지 감성돔 때문에 즐겁게 낚시를 즐겻고 이젠 산란을
잘 할수 있도록하여 조금 이라도 개체수를 늘려야 다시 우리가 즐길수 있겟지요.
 

 
그렇게 낙시를 마감하고 다시 천안을 향해 차를 몰아갑니다.
전날 금요일밤 늦은시간에 이동하여 하루만 즐기고 다시 천안으로
돌아오는 길은 상당히 피곤하네요.
역시 당일 치기는 힘들고 운전도 위험합니다.
 

 
천안에 무사히 도착하여 동생들한테 거의다 몰아주고 작은사이즈 몇마리 썰었더니
그래도 한접시 나오네요.( 대충 막 썰어 보았습니다.ㅎ)
 
이상으로 산란전 마지막 감성돔낚시 조행기를 마치고 다음엔 뱅어돔이나
참돔 조행기로 소식 전하겟습니다.
회원님들 ~ 이번 한주도 행복만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