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쉬는날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딸과 함께
좌대 도다리 낚시를
하기로했다.
하지만 D-DAY 몇일전
딸은 독감에 걸려서
취소되고 말았다~
아쉬워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짬낚다녀오란다
ㅋㅋㅋ
빛의 속도로 장비챙겨서
뒤도 안보고 ㄱㄱㅆ
ㅋㅋㅋ
통영낚시밴드에
마실간다고 밑밥던지니
미미행님이 덥썩ㅋ
일단 먼저 자리잡으러
포인트에 가보니
와~~~~~~~
도저히 찌를 넣을곳이 없다ㅎㅎ
일단 담배하나피며
주변상황 살피며
어슬렁~어슬렁~~
약 30분이 지나니 한두분 철수를 한다
언능채비해서
내 찌에도 짠물 샤워를 시켜본다
1호대
3000번릴
1호합사 원줄
1.75호 목줄
2호 부들 자립찌
2호 순간수중
3B 2개 분납
감성돔 2,3호
좌측으로 이쁘게 흐르는 조류를
타고 여가 있는곳으로
가던 부들이가 살짝
들어가는가싶더니
캐미가 수면에서 잠방잠방 거린다.
밑걸림인지....
잡어인지.....
조심스럽게 챔질!!
GO~~~~
꾹꾹꾹꾹
ㅋㅋㅋ
감시야 저번에 1.25호 목줄을
트자고 도망가서
오늘 내 장비는
중무장이다~
ㅋㅋ
감시 장단에 맞춰
놀다보니
몰 속에서 불쑥 올라온녀석
옆조사님의 도움을 받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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