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시조회겸 정출을 다녀왔습니다.
1월에 했어야 했는데 클럽 사정상 2월로 미뤄졌습니다.
이번 시조회는 지인분의 도움으로 동원크릴에서 밑밥용 크릴과 미끼용 크릴을 지원해 주셔서 저렴하게 갔다 왔네요 이렇게 글로나마 감사인사 드립니다.
새벽 1시까지 낚**단으로 모이라는 회장님의 명령으로 30분 일찍 도착했는데 벌써 오신분들도 계시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반갑다고 악수를 한뒤 지원받은 밑밥을 이기고 미끼를 챙겨 신기항으로 출발했습니다.
용왕님께 새해 인사도 드릴겸 3시 출항이지만 2시정도에 도착하여 상을 차렸습니다.
상이라해봐야 바칸이네요 ㅋㅋ
경기도 어려운데 많이 준비했으니 저희 클럽인들 아무 사고없이 어복 충만하게 해 주세요~~!!
하면서 회장님 필두로 열심히 절을 해 봅니다.
아~~ 돈 꽂아둔 사진이 안보이네요 ㅡㅡ;;
단체로 절을하고 저는 개인적으로 올해도 1등한번 더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ㅎㅎㅎㅎ
작년 FTV배 2013년 여수낚시대회에서 후배(죽암감시)와 1등한 놈이거등요 ^^*
이렇게 하고 음식 나눠먹고 머리는 용왕님께 드리고 3시정도 연도로 출발하였습니다.
너울이 장난 아니고 물은 또 왜 그렇게 맑은지...
그래도 2명씩 조를짜고 내리고 4명은 먹고 놀자로 한곳에 내린다고 해서 6조로 나눠 내렸습니다.
그래도 용왕님께서 머리값은 주셨는지 고기가 나와 주었네요
12시 철수하여 파도가 너무 높아 배에서는 좀 위험하고 해서 신기항 도착하여 고기사진 몇 컷 찍었습니다.
48짜리 감시 입니다... (조금 작게 보이네요)
5짜처럼 보이지만 자가 조금 꾸부려서찍은거고요 정확히 48cm입니다.
일단 먼저 고기 단체 사진을 먼저 찍었습니다... 감시는 소중하니깐요..
여수낚시클럽 총 조과는 감시 4마리, 육자 숭어 1마리, 4자 놀래미, 볼락 등...
마지막 단체 사진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안좋은 날씨에 참석해 주신 여수낚시클럽 회원님들 수고하셨고
스크롤 압박과 재미없는 조행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고 멋진 사진 많이 찍어서 조행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