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가까우니까 이것 저것 생각 안하고 휴일이면 그냥 장비 챙겨 지네요...꼭 장비가 아니드라도...민짱대 하나만 가지고 나가도 가까운곳에 방파제가 있으니...복 받았네예~~ㅎㅎㅎ
살기 좋은 도시 ...축복받은도시 부산 입니다....낚시꾼한테는요 ㅎ
정말 오래된것 같습니다.
주위에 좋은 분들이 생기고
함께 출조갈 사람이 생기고~
혼자? 낚시 떠나본지가 오래된것 같네요..
어찌 조용한 다대포네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해..뜨고..여유로운 출조 입니다..
가서 자리 없으면 암데나 낑기가 하루 보내면 되죠 머~
오랫만에 찾은 고수낚시..
역시 변한거 하나도 없네예~
빨간다라이에 세개하나..압맥에 오징어 파우다도 하나 넣어봤어요..
어지간 하믄 기계 하나 사시지...
첨 이집 알때부터 지금까지 빨간 다라이에 손수 밑밥 마는걸 고집하고 계시네예~
흰머리 사장님 뒤꼭다리대고 한장 찍어 봤습니다..ㅎㅎ
통일 아시아드공원..
아침 시간이라 아직 쌀쌀해서 아무도 없네예~
깨~~에끗~~써~~얼렁~
오랫만에
은성호 축구공 이모도 보고..
이모: 삼춘아 어여온나 와이래 오랫만이고~
뱃살: 이모야 까꿍~~
뱃머리 도착하자 마자 바로 출조 합니다..
화장실 갔다 오는데 배 기다리고 있대예~
은성호 작은배 타고 나가 봅니다.
작은모자 중간모자..큰모자 까지 텅텅 비었네예~
요즘 다대포 조황도 그렇고..
날씨도 춥고..
한가한 다대 내만 입니다..
선장님: 어디 갈라꼬?
뱃살: 아들섬 내라 주이소 선장님~
아들섬 도착..
선실에서 밖으로 나왔더니........바람이 탱탱~~작살 나네예~
뱃살: 선장님 안되겠슴돠..
쥐섬 홈통쪽 가주이소..거기가 낫겠네예~~
그렇게..
쥐섬 홈통 맨 안쪽에 내렸습니다..
바람 하나도 안타대예~
뒷바람인데 뒤에 암벽이 바람을 막아 주드라는...
한시간 정도 후에
맞은편에 세분 오시대요..
까만옷 입으신분 한분...
그리고 빨간옷 입으신분 두분..
홈통 좌측입니다..
첨 이곳에 내릴땐..
이야~완젼 평일 분위기네.
밑밥빨 잘 받겠네..
내 혼자 홈통 섰네......이랫드만..
우측 동이섬에 두분..
그리고 쪼매있다 또 한분..
멀리 나무섬도 보이고..날씨 정말 좋습니다..
쥐섬 ..
쥐섬 끝바리를 돌아 홈통입니다..
오늘 제가 공략하는 지점입니다.
홈통 안쪽을 자그마한 여띠가 몇개 있고..
여 시작부터 사이사이를 훑어 볼라구요..
수심 6미터..안되는듯..
밑걸림 자주 생깁니다.
그렇게 캐스팅..회수.
가끔 장군님 한마리씩 올라오고..
별다른 입질이 없네예~~
잡어 한마리 없는 상황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이쁘게 참 자~~알 만들었다..ㅋ
며칠전 선물받은 쏠채 입니다..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에 "아침뱃살" 이라는 닉넴까지...
파마머리 동생이 만들어서 택배로 보내왔대예~
쏠채 선물 받으면
출조 3회 이내에 수장 되는 징크스가 있는데..
이번엔 좀 오래가길..
짱구야 고마워~잘쓰께~~
10시 배타고 나와서..
오후 한시..
해뜨니 날도 덥고..
잡어한마리 없는
이렇다할 입질도 없는 상황..
더 이상 서 있어봐야..
별 다른 기대도 못하겠네예~
이모~
쥐섬 홈통 철수 할랍니다..
배쫌 보내 주이소~!~
헛~
배 오네예~
집에 가야죠~~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저뭅니다~~
건강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