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곰새우 입니다
8월 12일 13일 양일간 통영 척포 쪽에 야영 다녀 왔습니다
월요일 오후에 포인트 진입후 잠시 있으니 적조가 들어 오더군요 그래서 도보로 포인트 이동후 적조끼가 적은 쪽으로 벵에돔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적조끼 때문인지 입질이 많이 적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씨알은 괜찮 더군요


32~33정도 되는 넘으로 두마리 하고 다시 저희가 있는 자리로 돌아 왔습니다
찐한 손맛을 안겨 주는 넘이 넘 고맙더군요
 


해가 지기 시작 하면서 잡은 두넘으로 현장에서 맛나게 유비끼를 해서 먹었습니다
현잔에서 먹으면 뭐든 이렇게 맛있네요 ^^
 


야간에 적조가 들어 왔는지 야간 낚시에는 뽈락 외에는 별다른 조과가 없어서 해뜨는거 보구 벵에돔 낚시를 할려고 남은 밑밥 다 부어 버리고 빵가루 밑밥으로 준비를 해 봅니다
오전 11시가 만조 인데 들물에 벵에가 나올꺼 같아 채비를 하고 낚시 대를 던져 봅니다
수심 4미터 정도 주고 낚시 하는데 상당한 씨알의 벵에돔이 한마리 올라 오네요 한 1분이상 실갱이를 하고 올라온녀석은 35는 훨씬 넘어 보이는 준수한 씨알의 벵에돔이더군요
근데 들고 있다가 목줄이 댕강 날라 가면서 아쉬운 작별을 해야 했습니다
그후에 또한번 입질을 받았는데 낚시대 초리대가 물속에 박아 버려서 들어 올리지 못하는 대물급 벵에돔으로 추정 하는 입질이 있었습니다
여를 감았는지 나오지를 않더군요 조금 기다리니까 빠져 나왔는지 다시 초릿대를 휙 가져 가더군요 그래서 또다시 릴링을 하는데 초리대를 물속으로 들고 들어가서 여를  감아 버리더군요
또 조금 기다리니까 빠져 나왔는데 낚시대 전채를 가져 가는 강력한 입질에 힘껏 릴링 도준 원줄이 대미지를 입었는지 나가 버리더군요
얼굴은 보지 못 했지만 벵에돔 특유의 쳐박는 손맛이었습니다  기록 고기를 만들 수 있었는데 아쉽더군요
 
다시 채비 하고 빵가루를 던지는데 이제 감성돔 20센치 정도 되는 넘들이 3~4미터 권에서 일타 일피로 올라 오더군요 좀더 커서 오라고 보내주고있는데 이번에 제법 힘을 쓰고 올라온 넘이 35급 한마리 네요
제하고 같이간 일행분은 빵가루 미끼에 오전에 참돔4짜를 포함한 참돔도 올라오고 뺀지도 올라오고 아무튼 대박은 나니더라도 찐한 손맛을 전해 주는 그런 출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오전에 한마리 올라온 넘입니다
이넘은 집에 와서 식구들 한테 매운탕으로 맛나게 요리 할려고 한마리 챙겨 봤습니다


집에 와서 매운탕 꺼리로 다듬을 려고 하는데 배쪽에 기름이 엄청 끼어 있더군요
이제 여름 감시에서 조금씩 벗어 나는듯 했습니다
 
통영 척포권은 적조가 들어 왔다 나갔다를 반복 하는데  고기들이 적응이 되었는지 적조가 나가면 이네 입질을 폭발 적으로 해 댑니다
들물에 적조가 없다면 분명 대박 조황이 이어 질꺼라 생각 됩니다
 
 
 









참 이넘은 뭘까요
통영 척포쪽으로 낚시 갔다가 파도에 쓸려 올라온 녀석인데
생긴게 첨 보는 녀석이라 뭔지 궁금 합니다
발은 총 10개구요 따로 따로 전부 움직입니다
물속에 붙어서 기어 다니기도 하구요 물위에 떠서 발 열개를 전부 사용해서 살짝 떠서 해엄 치기도 합니다
가운데 말미잘 입 같은게 있는데 성게 입 같기도 하구요 이빨 같은건 없더군요
불가사리 인가요? 아님 말미잘? 아님 해파리류/ 암튼 뭔지 궁금 합니다
아시는분들 좀 갈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