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출 조 일 : 5월26~28일
② 출 조 지 : 지심도 일원
③ 출조 인원 : 3명
④ 물 때 : 13~조금
⑤ 바다 상황 : 좋았다가 나빴다가..
⑥ 조황 요약 : 즐거운여행^^

 
안녕하십니까ㅎㅎ 3일연휴 별일없이 잘보내셨는지요ㅎㅎ
저는 어린나이에 낚시를 좋아해서 틈만나면 낚시를 갑니다ㅎㅎ
이번 출조계획은 그냥 여행겸해서 대상어에 목적이아닌 즐거운마음으로 여행삼아 가는 출조계획을잡았습니다ㅎㅎ
생각보단 차가 많이 안밀리네요,,거제 지세포에있는 낚시천국에 민박을 잡고 바람도 쐴겸5시반쯤,,지세포방파제에 놀러갔습니다ㅎㅎ
나오시는 부부조사님 24정도되는넘 한수하시고 철수하시네요ㅎㅎ같이간 첨낚시하시는 일행분 민장대 채비해드리고 채비시작합니다ㅎ 저의 채비는 경질1호 원줄 1.75호 목줄1호4M 무거운 00호찌 벵에바늘4호
 
멏번 던지지도 못하고 벌써 해가지려하네요,..ㅠㅠ
 
같이간 누나분 내리자말자 바로 대망상어 한수 하십니다ㅋㅋㅋ
꺆~~~~~~~~~~~~!!!!!!!!!!!!!
뭐야뭐야뭐야~!!!ㅋㅋㅋㅋ
 
바늘빼고 버리니 왜버리는데ㅜㅜ태어나서 처음잡은고긴데ㅠㅠㅠㅠ.,.,
사진이라도 찍을껄 그랬습니다ㅠㅠㅎㅎ
 
희미하게 보이던찌가 사라지며 원줄을 땡기가네요ㅋㅋ 왔다~!.....가아니고..메가리네요ㅎㅎ
바다상황은 조용하고 조류도 조금가고 낼완전 대박칠것같은느낌...ㅎㅎ
 
같이간 형님이 이제 철수하자고하십니다..ㅎㅎ아쉽지만 해가 지기전에 가야지..
오늘은 이만접고 산길을 타니ㅡㅡ 뭐시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형님왈..막내야,,산은원래 일찍어두워지는거 군대에서 안배았나..
저..ㅠㅠ제가 어떻게 알아요ㅠㅠ..(아직 군대안갔다왔음..)
형님왈..아!휴대폰 렌턴키라ㅋㅋ
아맞다!ㅋㅋㅋ제가 앞장서고 뒤에 나머지 새끼오리들마냥 뒤에 7명정도 쪼로미 따라옵니다ㅋㅋㅋㅋ
 
민박집에 도착해서 숯을피우고 여행의 하이라이트! 바베큐파뤼~~^^^^
 
 
 
 
 
 
 
 
 
 
 
 
 

도착해서 민박집에서 바라본 지세포 풍경^^먹고놀기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자~이제 바베큐파뤼들어갑니다~자~~~~~한우등심과 벌집삼겹살..ㅎㅎ
 
옆에테이블에 거낚사 회원님들 벵에돔 희비끼를 드시고 계시길래 삼겹살을 드리며 같이 교환했습니다^^
육해군이 만나 입안에서 합동훈련을 펼치더군요ㅎㅎ
 
마시고 먹고 마시고 먹고 반복하다보니 배도부르고..ㅎㅎ한우 완전 입에서 녹아뿌드라고용ㅋㅋ
마무리청소를 해놓고 방에들어가서 눈물없는 고스톱한판때립니다ㅎㅎ(돈돌려주기 없고)
하다보니 3시간이 흘렀네요ㅡㅡ..ㅎㅎ이제 자야지 내일 또 집중을 할수있기때문에 1시좀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ㅎㅎ


아침 다섯시에 알람맞췄더니 여섯시더군요,.정신없이 빨리씻고 나갈준비를합니다ㅋㅋ 한쪽눈이 빠질듯이따갑네요ㅠㅠ어제 과음한탓이었을까..급히챙기고 멀리보이는 바다를 보니 꾀좋습니다^^해도 쨍쨍하고ㅎㅎ
나가기전 카메라한방 터트려주네요^^ 이쁘게찍어주세용~^^
형님왈..니는 22살이아니고 무슨32살같이 사진찍네ㅋㅋㅋㅋ
저..아..저딴에는...흠..ㅋㅋ그래도 비주얼이좀되니 괜찬치 않습니까ㅋㅋㅋㅋㅋㅋㅋ....(헛소리작렬)
항상 승선명부적을때마다 한번씩 사람들저보고 깜짝깜짝놀라시네요..ㅋㅋ91년생..
기대에 부푼맘을 안고 배에 짐과 몸을 싣습니다^^
맘속으로 부처님..살생하여 죄송스러우나 물고기의 아픔이 곧저에겐 행복입니다..헤아려주시옵서서.,.


 
지심도 동쪽에 하선을합니다ㅎㅎ 완전 오랜만에 바다상황이 좋네요^^
저의채비는 1호낚시대, 2500LBD, 원줄1.75호, 목줄1호, 0a찌로 천천히 내려봅니다ㅎㅎ오늘은 잡어분리에 신경을 써야겠군요,.,한주걱 뿌리니발앞에 뭐만한 술벵이들과 아이들이 장난아니네요ㅡㅡ..두세번 캐스팅하고 조류따라 가다 입질이오네요ㅎㅎ낚시인들의 공통적인 구호 : 왔다~!!!!!!!!!올려보니 28..이시기엔 귀한싸이즈.
오늘 대박조짐입니다ㅎㅎ더큰싸이즈기대하며 기다립니다ㅎㅎ수중여 바로 옆에서 또 입질이 옵니다..
더..조금만더..조금만더..와따~!!!!27..ㅎㅎ좋아좋아..ㅋㅋ
형님:이야~막내 실력좋디~
저:아입니다ㅎㅎ행님 좀더 멀리치시지요(벌써 어깨 1CM정도 넓어짐)
또 그자리에서 입질ㅎㅎ와오늘진짜 오랜만에 대박함터지겠네ㅋㅋㅋ올리니 아까보다 힘을못씁니다..26...
또왔습니다...25.....옆에 형님:근데 왜갈수록 줄어드냐ㅡㅡ..저:.........그러게 말입니다.....
위에 작은놈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부 바닥에서 똑같이 무는데..갑자기 조류가멈추더니 바뀔조짐입니다....불길한 예감이들고..... 고기는 거기서 끝이었습니다....
싸이즈는 전부 괜찮은데...ㅠㅠ1시철수배를 타고 철수하니 오늘 조황이 전부 별로였다고 하시더군요,,,
집에가는길에 장승포에 들려 멍게비빔밥과 해물탕 한그릇때리고 집에 들렀는데 다른형님께서 낚시가자고 하시네요,,ㅎㅎ헐ㅡ.ㅡ어디로....지세포....갑시다.....
다시 지세포로 갑니다ㅋㅋㅋㅋㅋ저도 이런적은 첨이네요ㅎㅎ
 
형님집에서 샤워도하고 좀쉬다가 텐트랑챙겨 능포방파제로 갑니다ㅎㅎ저는 자고 형님은 낚시...
 
텐트가 무너져내리는 소리에 일어나보니 형님께서 꺠우시네요ㅎㅎ가자~!ㅋㅋ시간은 5시반정도됬는데 와 반팔입고잤더만 씨알좋은 감기한수 걸린것같네요ㅡㅡ..ㅋㅋ
 
다시 낚시천국으로~ 낚시방 사장님께서 또 반겨주시네요ㅎㅎ
아맞다 행님 어제 냉동실에 삼겹살없던가요..
다른사람들이먹었뿓따...ㅎㅎ글쿤요..ㅎㅎ있을거란 기대는 별로 안했지만 배가 무지하게 고픈상태라....ㅠㅠ
 
오늘은 지심도 고래등여에 내립니다ㅎㅎ
어제보단 날씨가 별로지만..그래도 채비합니다ㅎㅎㅎ
어제 그대로 채비를하고 케스팅을하려고하니 5분정도만에 너울이좀칩니다..
뭐지....10분정도지나니 좀심해집니다..
15분정도지나니 한방 맞았습니다ㅠㅠ..도저히 낚시할그게아니라 전화하는데 둘다 폰도 안터집니다ㅡㅡ결국호루라기를 불어서 옆에 내리신 조사님들꼐 알리니 이미 불렀다고 하시네요ㅎㅎ 그틈을타 아트라S 초코바를 하나 먹고.. 배가옵니다ㅎㅎ갯바위 접안하기도 힘들정도로 너울이많이치네요,,,
다른팀을데리러 가니 거긴이미 옷이고 뭐고 다젖었네요,,,저희는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지심도 반대편으로가니 언제그랫냐는듯..조용하네요....며칠전 조행기에 올라와있던 김해장유아디다스님 상황이랑 비슷했던거 같다는생각이 들더군요ㅎㅎ


 
도착하자마자 배가고파 컵라면을 끓이려고하니 허걱ㅡㅡ쿨라에 놔뚜고 와삣네요,,
쿨라는 차에놔두고왔고...그래서 도보로 올라가 조사님들께 냄비좀 빌리려고 했지만....4팀이나있었지만 전부 몰황이네요....어쩔수없이 맥주캔을 찾고있던중 포인트가 없어 같이하선하신 조사님께서 맥주는 있는데 드릴까요 하십니다ㅎㅎ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한데 저희때문에 지금 드시지마시고 나중에 다드시고 캔만달라고 하니 바로 마시고 주시네요ㅎㅎ 감사했습니다^^
참고로 냄비가 없을경우 맥주캔한번 행구시고 물가등채우시면 진짜딱컵라면 선까지 딱맞게 나옵니다ㅎㅎㅎ
물도 빨리끓고 좋더군요^^ 더맛있었던것 같습니다ㅎㅎㅎ
밥먹고 좀자다가 1시쯤 철수를 결정하고 나왔습니다,.,
손맛도못보고 해서 낚시방 사장님이 도보포인트 한번 가자고 하시네요ㅋㅋ
산길을타고 내려가니 포인트 좋네요ㅎㅎ하지만 역시나 마찬가지로 망상어들뿐,,ㅠㅠ 
 
기나긴 2박3일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가는길에도 낚시또 하고싶네요,..ㅋㅋㅋㅋ
암튼 즐겁고 일도많았던 2박3일이었습니다ㅎㅎ일요일날 살생해서 벌받은것 같네요..부처님 죄송합니다....
더많이 사진도 찍으려했지만 사진찍은건 전부 풍경사진밖에 안찌거서 더이상 올릴게 없군요..ㅎㅎ
 
여름이 다가오긴다가옵니다ㅎㅎ에어컨에 계절이네요ㅎ 더위,모기에 조심하시고 안낚즐낚하십시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