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2년 3월 24일 토요일 10물 장소: 남해 남면 항촌 인원: 백감외 1명 조과: 감성돔 3마리 왕도달 1수
지난주 초에 예보된 주말 날씨는 이전 주말들 보다는 양호한 상황으로
주말 마다 날씨가 낚시꾼의 발목을 잡네요 지난주 내내 주말 기상을 봤을때,, 이번주는 좀 나을듯 하더니 현실은 3월 그어느 주말보다 더했고,, 거의 태풍 수준 이였습니다.
지난 주말 호조황에 따른 2박3일 일정 계획이였는데ㅠㅠ
대구에서 출발 진주에 있는 후배동생과 5시 만나서
사천에서 간단안 아침을 먹고
남해 7시경 도착 !!
근데 날씨가 이건 주위보가 아니고 태풍수준
선장님도 그냥 돌아가라고 한다 ㅋㅋㅋ
정말 북서풍이 강하게 부는 서쪽에 있으니 큰 소나무가 몸통채 흔들리고 바다에는 흰토끼들이 깡충 깡충 뛰어 다닌다,, 예보된 주의보 날씨라 예상은 했지만,, 설마 이정도 일줄이야!! 나 자신도 망설여 지는 날씨다,
다시 차량으로 이곳저곳 바람 피할수 있는곳을 육안으로 확인하고 이까지 온거 던져보고 가자 해서
크릴 7개 파우더 두개 준비해서 강행 힘들게 포인트 도착 동향쪽 포인트라 강한 북서풍은 차단되었지만 한번씩 강하게 감아 돈다, 오늘채비는 한공방 욱이표 막대찌 0.5호, 원줄 2.5호 목줄 1.5호 미라클 바늘 3호 수심 8 ~ 10M 간출여 인근 공략
조류는 백중 사리 인대도 원만하게 흘렸고. 물색도 우유빛이 도는 푸른색 바람도 강하게 불었지만 차갑게는 느껴지지 않음 낚시 시작 한시간 후쯤인 9시경 뒷줄견제에 첫 어신이 왔고 약 한시간동안 4번에 입질이 들어옴.
그중 한마리만 찌를 쏙 가져가는 시원한 입질이였고,, 나머지 3마리는 밑걸리 수준으로 막대찌가 비슷틈하게 잠기길래 뒷줄 견제시 쿡 가져감
10시쯤 마지막 고기는 정말 어신보다는 유인견제 동작중에 툭하는 초릿대 반응이 왔고,, 그래서 인지 입술 언저리에 걸려서 뜰채 내미는 순간 훌러등 ㅋㅋㅋ 잘가라 준수한 씨알 이였는데, 먼저 잡은 3마리의 조황 때문인지 다음 입질의 기대감으로 시원하게 보내 줬는데 참고로 그뒤로 입질없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