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임신 7개월 되는 우리 며느라이와 항상 낚시하는 저를 응원해주는 자야를 위해서..
 
지난주에도 몇 번 통영쪽으로 갔는데, 한마리도 못잡고 빈 손으로 와서 참 아쉬웠는데..
 
오늘 우째 바다신령님이 좋은 기회를 주셔서..감성동 9수를 잡았습니다.
 
굵직한 녀석 2수는 추운날 같이 가주셨던 분들에게 드리고 7수는 집에 가져와서, 부인와 며느리 회도 떠주고
 
찌게도 해먹었습니다.
 
낚시를 즐기는 많은 분들,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고기와 만남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이만 부산 용호동이었습니다.

P.S - 크리 비교를 위하여 3번째 사진 옆에 빨래 집게를 놓아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