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이 ! 벌써
형님 동생되어
토너먼트 피싱 클럽이란 이름으로
다시 모였습니다.
이제는 듬직한 회원들이 있으니 클럽의 이름이
빛이 나기 시작 합니다 .
어려운 경기속에서
만사일 제쳐두고 우리 토너먼트 피싱 클럽 모든 회원 가족분들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의미 있는 날 !
이른 아침에 떠오르는 삼천포항의 태양을 바라보니 왠지 클럽의 미래가 밝아 보였습니다.
두분이 제복을 단정히 입고 나타나는 순간
얼마나 다정하게 잘 어울리는지
카메라 렌즈가 저절로 열리더군요 . . .
" 제갈 공명 " 부부를
오늘의 팀 ! 가족으로 추천 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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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5짜 감시 보다 더 뵙기가 어려우신 분 이라네요 !
오늘 이렇게 카메라 렌즈에 담을 수 있어 행복 합니다 . . .
용왕님보다 높으신분일줄 잘 알고 있습니다.
"옥황 상제 님"
다음부터는 4짜급으로 한수 낮추어주시길 기원드립니다 .
클럽 가입 후 장대를 던지는 곳이라면
줄기차게 다니시더만
얼마전 5짜조사로 단숨에 등극되시고
지금의 눈 초리는 예사롭지가 않아요 !
닉네임에 어울리는 "대물사랑님"
조만간 대형사고 대기자라고 해야 할까요 ?
한때는 킬러라는 별명의 타이틀을 가지고 계셨었는데
요즈음은 새롭게 학교 다니신다고
감성돔 킬러의 약발이 조금 주춤 합니다.
감성돔들 한테는 희 소식이지요 . . .
그래도 킬러다운 눈 맵세는 여전 하네요 . . .
하루 빨리 빼앗긴 터이틀을 찾아가기를
"감세이" 님께 기원드립니다 . . .
우리클럽의 살림만 잘하는줄 알았는데 ~
씽크대 다루는 솜씨가 예술이더군요 ~
앞으로는 감성돔 다루는 쏨씨도 좀 보고 싶군요 !
처음 출조한 신입회원 "남정바리" 님과 눈이 맞아
그 많던 쏘세지를 몽땅 먹어치우고
지금보니 딱 한개만 남았네요 . . .
" 끄뜩엄따 " 총무님 남은 쏘세지 한개는
누가 마무리 했나요 ?
여전히 꾿꾿하게 클럽의 일꾼으로 희생만하고 계시는
부총무 "그림비" 님은 이번 모임에도 클럽 가족들
먹거리 장만하고 스케줄 잡는다고 무지하게
고생했는데 별로 남는게 없는것 같아요 . . .
그 새를 못 참고 월요일 새벽 음주출조를 강행하여
뭐! 봉돌에 맞아 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었다는데
고생하고 희생하는 부총무님 !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
여전히 장대를 드리울곳이라면 한걸음에
달려다니는 열혈맨 " SK..님 "
누가 붙여 주셨는지
력셔리 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왠지 바닷가에서 산전 수전
다 겪은 모습입니다.
조만간 그 내공의 힘으로
좋은 소식이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
그냥 바라만 보아도 감성돔이 친구하자고
달려들것만 같은 "망치님"
그런데 자루가 빠졌습니다.
자루가 빠졌다고 장대도 빼버리고
낚싯줄이 감긴 얼래만 가지고
감성돔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좋은소식 기원드리며
자루는 빠졌어도 장대는 끼우고
하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
이분 만 서가 있으면 젊고 패기가 철철 넘치는게
천하무적 같아 힘이 절로 납니다 .
그런데 요즈음 옛날에 사탕 먹은 죄값
치룬다고 마음고생이 많다는데
모쪼록 빠른시일내 깔끔히 치유하고
갯바위에서 일잔 하며 즐낚 할 수 있기를
바랄 따름 입니다
아무리 감성돔이 보고 싶어도 자기 짝지가 최고 아닌교 ?
오랬만에 모셔온 짝지 살피신다고 제대로 감성돔을
만날 수 가 없네요 . . .
우리 총무님은 여전히 살림을 하고 계시네요 . .
아무리 장대를 잡은 모습을 포착하려고 해도 실패 했네요 . . .
여전히 살림꾼으로 먹거리 장만에 여념이 없네요 . . .
총무님 덕분에 북어 해장국 두그릇 비우고 나니
순식간에 머리가 맑아져서 감사 할 따름 입니다 . . .
그런데 감성돔은 언제 보여줄란가 ~~~
오랬만에 동지들 ! 만나서 회포를 푼다고
고생하신 " 포비 님 "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근근히 잡았습니다.
지친몸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드립니다 . . .
저기에 계신분들 주인장 세분은 돈 많이 벌으시라고 기원 드립니다.
아 ! 글쎄 제꺼는 특~별히 큼직하게 썰어달라는 분도 저기계시네요
제수씨 ! 여전히 생선회를 자기 신랑보다 좋아 하신다는데
그 주인장은 출조만 가면 맨날 꽝 ! 입니다.
다음에는 제가라도 한마리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 . .
여전히 우리 클럽의 언니들께서는 아직도 식사중 입니다.
죄송 합니다 . . .
왠만하면 식사때는 렌즈를 닫아놓았는데
한 컷리도 담을 려면
어쩔 수 없이 렌즈를 열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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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신 토너먼트 피싱클럽 가족 여러분 !
불편한 자리에 함께 하신다고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기회가 되면 좀 더 편안한 자리를 위해 노력 하겠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