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잉 !! 복수혈전을 펼치러 모처로 다시 간다고 풍문으로 분명 들었는디. 동에서 번쩍 * 서에서 번쩍 * 그 도깨비는 바로 이 도깨비^^. 그 어디도 아닌, 바로 여기 계시넴유. ㅎㅎㅎ
일년에 한두번만 낚시하는 (증말) 이십년지기 초짜?넘아들과 고흥 시산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가 (음력 보름, 달 밝은 밤에 갯방구에 둘러 앉아 주신 모시고, 음풍농월하기 딱 좋은 호시절이라.) 일기가 새초롬허니 토라져 앙탈을 부림에, 너그러이 대를접는 결단을 내리고 보니..... 무얼할꼬. 때르르릉.....
저 오늘밤 속초로 납치되어 갑니다. (니 넘들은 니들끼리 놀아라.. 내는 비맞은 단풍색에 빠지러 가니.....)
....................................
전후 사정, 통박을 놓아보니 행차 가능성도 있음에 꼬리를 남깁니다. 근처에 오시걸랑 전화 주이소. 한 달음에 쓰리빠끌고 달려가리다.
낚시대 한대도 꼬불쳐 갑니다.
찌매듭: 쩝.....! 만재도에서 철수한 다음날 부터 터졌다고 연락이 왔더이다 -_-;; --[10/19-11:41]-- 찌매듭: 연락이 닿은 꾼들은 다음날, 입성(?)하여 전원이 재미를 봤다더이다 --[10/19-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