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6일~28일 2박3일간 대마도를 다녀왔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바쁜척) ㅎㅎ 24일, 25일 집에서 와이프와 준서에게 열심히 봉사한후 26일 대마도여행을 허락받고 동생 현석(사또)와 동행하였습니다...사또는 처음가는 대마도낚시에 잔뜩 기대감을 품고 담배를 피며 바다를 바라보고 있네요~
저랑은 친형제처럼 지내는 동생이기에 무엇을 준다해도 아깝지 않은 동생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쬐메 아깝네요...ㅎㅎㅎ
저도 오랜만에 저의 카메라에 담아봅니다...살이 많이 빠졌죠? ㅎㅎ
대마도에 도착후 차에타서 카메라를 꺼내자 보인것이 이것이어서 그냥 이유없이 담아보았습니다^^
날은 좋아 보이지만 풍랑 주의보 수준이더군요~
우리를 싫어다준 씨플라워호가 이즈하라항에 정박해 있는 모습입니다~
이즈하라항 우측에 일본본토로 가는 물류들이 컨테이너에 싫고 내리고 하는 곳입니다
우측편에서 운전하는 권기환실장(시즌민숙) 한국에서 좌측운전에 이제 더~힘들다네요~
짐을 차에 둔체 우리는 바로 대마도 남쪽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인 (나이닝) 이라는 마을에 도착~
아주 깨끗하고 조용한 시골어촌마을입니다...공기도 무진장 좋구요~ㅎㅎ
현석이는~형님! 물및이 훤히 다보이는데 물이 너무 맑은거 아입니까? 하며 걱정을 하네요~
아티누스 피드스탭을 하고 있는 권기환실장 이번 코리아오픈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습니다.
자그마한 목선이지만 빠르고 안전하게 포인트에 진입을 합니다
대마도는 이렇게 내항 밖에 외항 방파제를 꼭~만들어 놓습니다.
저멀리 노을이 무척 아름답네요~
너울을 피해 내린 포인트 주변엔 저희 둘 말고는 낚시하는 사람이 없습니다...내리자 말자 45,38 두마리하고 두방 터트리고 손떨려서 잠시 쉬면서 현석이 났시 모습을 한컷~
어~하는 말과 함께 왔다.......피~이~잉~~~탱~
정확히 바늘위 5센티 정도가 끊어졌습니다...긴꼬리 이빨로 끊어진게 틀림없습니다...ㅠㅠ
다시한번 바늘묶고 캐스팅 이날 저희의 채비는 낚시대 1.2호대에 원줄2.5호 목줄2~2.5호입니다. 급하게 포인트 하선한다고 차에다가 스플과 목줄을 두고 왔습니다...
일단 횟거리는 잡았으니 배오기전 까지 다시한번 쪼아 보기로 합니다...
그러나 그후에도 팅~팅...총만 쏘고 마네요...2호대에 원줄3호에 목줄3호 써야되는데...ㅠㅠ
현석이는 내일에 "화이팅"을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
저는 한마리 들고 포즈를 잡아봅니다...ㅎㅎ
그렇게 철수하니 민숙집에 맛있는 저녁과 25일날 먼저 와 계신 팀이프김해팀 형님들이 저흴 반겨주시네요
온다고 수고했다고 "오작위"형님께서 소주도 한잔 주시구요~
회를 뜨고 있어서 다들 오늘 있었던 낚시 얘기를 하면서 시장을 달래고 있습니다
우측 앞부터 "왕머구리"님 "천봉"큰형님 뒤에 "오작위"형님 가운데 "돔돌이"형님 "악어"형님 그리고 "사또"
즐겁고 안전하게 놀다 가자고 건배~~~ㅎㅎ
배불리 식사를 마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는 회원님들~
낚시를 무척 잘하시지만 절대 티안내시고 겸손하신 "오작위"형님^^
항상 듬직하고 사랑스런 현석이~
항상 해맑은 웃음과 티없이 맑고 마음착하신 "돔돌이" 형님~
인낚에서 만나서 같이 운동도 하면서 우정을 샇고 있는 "왕머구리"형님~ 낚시를 하시면서 고기에 대한 욕심도 없고 어떻든지 즐겁게 생각하는 김해팀의 형님들에게 낚시인으로서 많은것을 배우고 본받고 싶네요^^
둘째날이 밝아 항구에 도착했습니다...너무나도 조용한 시골마을~~~
서서히 동이 트기 시작합니다~
짐을 내리고 배를 기다리는 많은 낚시인들~
팀이프 김해팀의 세형님들 좌측부터 "천봉"큰형님 "오작위"형님 "악어"형님
우리는 인터넷바다낚시 동호회 '팀이프" 김해팀 이에요~~~^^
우리는 빅~부라더스 에요~
왕머구리형님과 저(긴꼬리)입니다.
이세분은 저희랑 같은 미숙집에 있었던 울산분들이십니다...근데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네요... 우리팀 모두들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온은 따듯한데 바깥 기온이 차워서 해무가 피네요~
저희를 싫어다줄 어설퍼 보이지만 굉장히 안전한 낚시배이더군요
날이 밝고서야 출조를 감행합니다
여기저기~
이포인트 저포인트
손님들을 내려주고 있습니다.
곰같이 갯바위에 앉아서 한컷~
서서 한컷~
화이팅을 다짐하며 한컷~
저도 품잡고 한컷...
맑은 하늘에 구름이 수를 놓고 있는듯한 모습이네요~
사또의 캐스팅에서 채비 정렬할때의 모습...ㅎㅎ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바뀌지 않는 물흐름 여기 포인트는 바로 앞에 던져도 멀리 던져도 좌측 여로 채비가 붙어서 도저히 낚시가 불가한 자리... 물흐름도 엄청 빨라서 채비를 잡고 발및에 있는 잔씨알의 벵에돔 말고는 전혀 입질은 기대할수 없는 낚시 자리였습니다...ㅠㅠ
오늘 잡은 고기를 심해중인 팀원들
그중에 앵무돔이라는 희귀어종도 있네요~
붙바리도 있구요
그중에 긴꼬리 몇마리와 붙바리등등은 오늘 횟거리입니다...냠냠~~
맛있는 저녁식사후 시간을 보내기 위해 500원짜리 훌라를 합니다...
4땡큐를 기다리고 계신 "천봉"형님....ㅎㅎ
그러나 "오작위" 형님은 줄생각도 안하고 게신듯합니다... 타자들에게 당했다는 "천봉"형님...ㅎㅎㅎ
"악어"형님은 아예 타짜들한테 옷까지 홀라덩 털렸다면서 투덜투덜...ㅋㅋㅋ
이렇게 대마도에서 즐거운 마지막 밤도 끝이 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짧은 2시간 남짓의 낚시를 하기 위해 내린 동쪽 외곽 뜬방파제
여기서 안밎으시겠지만 6방 총을 쏘고야 말았습니다...오작위 형님은 2~3분간의 사투끗에 찌까지 뛰워놓고 터뜨리고야 말았습니다...도데체 씨알이 얼마나 크길래 한마리를 뛰우지 못하고 떠뜨리는지...ㅠㅠ
코앞 방파제라고 얖보다가 완전 완패 당했습니다...ㅠㅠ 작은 씨알에 긴꼬리만 올리고...완전 KO패...ㅎㅎ
항상 이렇게 철수할때 낚시한 자리를 깨끗이 청소하는 대마도시즌 "임윤규"실장
대마도에서 고생을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안타까웠지만 자신은 즐겁다고 하네요...ㅋㅋ
철수후 씻고 찜싸고~
아쉬움을 뒤로하고 시즌민숙집앞에서 한컷
큰형님 모시고 한컷..
언제나 우정을 과시하는 두분도 한컷~
악어형님 독사진 한컷~
오작위형님두 한컷...
대마도 낚시도 잡어가 장난 아닙니다...ㅎㅎ 잡어 분리 잘하셔야 고기 잡습니다^^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 하고 상대마도 히타카츠항에 도착 2박3일간의 즐거운 여행이 막을 내리네요^^
비록 많은 양의 고기는 잡지 못했지만 원없이 먹고 푹쉬고 또~즐겁게 낚시하고 추억도 많이 남기고
이번 대마도 여행을 마무리 짖습니다...여러분들도 어디를 가셔서 어떻게 낚시를 하시든지...좋은벗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