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초..... 가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
90년대말 진도 서망에서 만재도를 갈적에 강남낚시점에서 대절배를 이용할 때가 남동호라는 배였던가요???
어디어디를 가면 담그기만 하면 온갖고기...특히 돌돔이 줄을 서서 물고 나온다는 말을 하기에 귀가 솔깃했었지요....
조금때에도 날이 좋고 잠간만 낚시를 할 수 있다고 하기에 어딘가 하고 가보니 복사초였지 뭡니까....
닻을 걸어 놓고 낚시를 해보기도 했고 닻을 캐려해도 쉽지가 않은 곳이었기에 서너번 가보곤 만재도로나 다니곤 했는데
이순신낚시에서 좋은 곳이 있다고 하며 돌돔이 어찌나 큰지 걸면 누군가가 허리를 잡아 주지 않으면 끌려들어간다고 풍을 쳤지요
가보니 어느샌가 철구조물이 서 있는 복사초였고 줄을 걸고 어찌저찌 낚시는 편하게 되었지만 타이밍 맞추기가 쉽지도 않았던 생각이 납니다.
낚시도 점점 꾀가 나서 요즘은 편한 탐라쪽만 가고 있는 것같습니다...
갈치... 한치...왕갑이...돌돔...열기...볼락....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이상한 일들로 만재도 나들이도 몇번 건너 뛰었네요.....
같이 다니던 서 씨 아저씨만 열심히 다녔는데 엇그제 만재도를 갔다가 가거도로 옮겨갔다는데
초조한 마음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어쩌려고 저러시는지 안타깝기도 합니다...ㅜㅜ
모두, 건강이 우선이겠지요..... 더 안좋은 소식을 들었던겐지....ㅠㅠ
2023년도 열흘이 지나가네요....
건강한 소식만 담뿍 담으며 즐거운 낚시인생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
오랫만에 뵙습니다.
무탈하셔서 좋습니다.^&^
탐라로 다니시느라 만재도 소식이 없으셧네요.
벌써 소식이 있을텐데 왜 없을까 했습니다.
복사초도 오래전에 경험을 하셧네요.
역시 모르시는게 없으십니다.
복사초~ 그 망망대해에 철구조물 등대하나만 있는
그 주변으로 여가 발달되어 다양한 어종들이
올라오고 사이즈또한 좋은데 물힘이 약한날
들어가야 한다는거,또한 한정되어있어서 포인트 경쟁이
심해서 요즘엔 전날밤 초저녂에도 들어가더군요.ㅎㅎㅎ
찌매듭님도 올한해 더더욱 건강하셔서
좋은 소식들, 재미난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조호은날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