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갈치 낚시 갔다가 정말 죽는 줄 알았네요. 바람도 없이 더운데 힘들어서 혼난 기억이 잇습니다
언제나 좋은 글 재미있는글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9월5일에 갈치낚시를 이틀 다녀왔었지요.... 한달전에 약속이 되었던 건데 기상을 예측할 수 없이 정한터라 악천후에 이틀을 고생을 했었습니다... 땅멀미까지,,,,ㅠㅠ
평소에는 수일전에 기상을 보고 가곤 했기에 이런 일이 없었더랬죠....
문제는 갈치가 맛이 없었다는거죠......
마나님이 어디에서 잡아왔냐며 맛이 없다기에 자세히 맛을 보니 기름기가 덜하고 퍼석이는 것이 높은 수온탓일까 합니다.
5미터 정도를 주고 했는데 씨알+마릿수는 좋은데 물이 더워 그런가 보죠? 겉면이 마르고....
옛말에 봄 조기, 여름농어, 가을 갈치라 했듯이 찬바람이 나야 갈치도 맛이 드나 봅니다.
이번에 한달간 장박을 하고 간 손님도 김천분이라고 한 것같더군요......
어제는 노 선장의 아들이 오전 9시배로 12시경에 나와서 배의 부속품을 급히 구하여 오후 3시 배로 다시 들어 간다던데
예전같으면 생각도 못할 일입니다.......
추석 지나고 찬바람나면 9말10초로 가볼까 궁리중입니다 ^^;;
한가위 명절 잘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