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H 스텝 마발입니다.
최근 통영 호래기 소식이 들려와서 출조를 하였습니다.
아직 마산 원전, 진해, 고성 호래기 소식은 뜸하지만, 통영에는 매일 같이 마릿수
호래기 소식이 올라오길래 직접 가봤습니다. 몇 년째 호래기낚시를 도전했지만, 번번히
실패하여, 올해는 전용장비로 생미끼, 루어를 가리지 않고 도전해볼 요량입니다.
일단 첫 번째 도전은 통영 해안도로 쪽 방파제와 풍화리등이며, 이날은 엄청난 추위로 인해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그냥 집에 있을껄 ㅜ..ㅜ
사진에 보시다시피 낱마리로 마감을 했습니다. 이날은 근처 호래기 뜰망배로 인해 낱마리로 그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으로 포기 하지않고, 주중에 도전을 했습니다.
이날은 통영 도산면쪽으로 갔었는데, 주중이라도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안다는 통영 도산면 포인트
위의 사진을 보시는 바와 같이 일행이 먼저 와서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호래기 다리도 못봤다고 하네요. 하지만, 유독
표시된 포인트에서만 3자리 숫자의 호래기가 잡힌다고 했습니다. 그분들은 오후부터 집어를
시작했다고 하는데, 1미터 떨어진곳에서 집어를 시켜도 그 조사님 포인트에서 벗어나질
안더군요. 편식하는 나쁜 호래기 같으니!!
일단 그 자리는 포기하고, 도산면 이곳 저곳을 돌아 다녀 봤습니다.
호래기의 ㅎ자도 못봤습니다. ㅜ..ㅜ 통영 호래기에 관심있으신 분은 오후에 미리 자리를 잡고 해가 떠있어도 집어등을 켜시는게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이제는 오기가 생겨서!! 호래기를 배터지게 먹는 그 날까지 달려야겠습니다.
여담으로 저번주 도시어부를 시청하다가, 어랏 이덕화 선생님이 저희 제품을 사용하시네요.
한국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누군가가 써주면서 재미나게 고기를 잡으니 기쁘네요. ^^
구매좌표 : http://storefarm.naver.com/gkum/products/224665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