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태도 내요^^ 많이 다녔었는데
간만에 조황보니 생각이 많이 납니다
원도의 짜릿함을 느끼고 와야 되는데......
잼나게 조행기 읽었습니다 안낚 즐낚
하십시요^^
요즘 맹구선장은 잘있는지? ^^
수고하셧습니다.
12월10일부터 2박3일 다녀왔는데
그때도 그랬습니다.
사이즈도작고 꽝도많았는데
그이유가 윤달의영향인지
고기가없는건지 모르겟네요.
태도,가거도,만재도등등이 마릿수에
사이즈급들이 풍성하게 나와주는게 매력인데
올해의태도는 매력이 떨어지네요.
잘 보았네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하세요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태도는 낚시인들이 찾는 섬일 것입니다.
십년전 이십년전에도
낚시인이 붐볐었고 감성돔도 잡기도, 못잡기도 했었습니다.
삼십여년 신안의 섬들,
흑산도 홍도 태도 가거도 만재도를 다녔고
초등 시즌에는 태도로 감성돔을 만나러 가곤 했었습니다.
때론 잡는 행운도 주어졌지만 못잡는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지금만이 아니라,
그 당시에도 씨알이 작고 빈손 철수가 많았습니다.
소문듣고 찾아간 원도 끔의 갯바위 태도에서
실망도 했을 것이지만,
아름다운 풍경과 기대감 설레임 등등
좋았던 추억만 가지시길 바랍니다.
수십년 다니다가 몇년 태도를 찾지 않았지만
좋았던 날,아름다운 풍경은
언제나 늘 가슴속에 남아 있습니다.
준비일락,
조행이락,
허풍삼락이 낚시의 즐거움 삼락이라고 생각하시고
멋진 그림과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 낚시인,
멋진 낚시인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