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군복무?를 마친후 아버지와 자주 찾아가던 거제 명성호를 타고
2년만에 첫바닷바람 마실을 다녀오리라 들뜬마음에 흔히 평소에도 명성이 자자하던 시끕?여 바로 옆 겟바위에서..물돌이가 끝나고 다시 조류가 형성될때 바로옆에서 낚시중이던 아버지께서 먼저 입질을받아..목줄5호를 그냥 한방에 날려버리는 입질을받은걸보고 웃고있던 찰라 ㅎㅎ 원줄을 미친듯이 차고가는 시원한 입질을 받아 약3분동안 씨름하여 ㅋㅋ 고기얼굴을 보니 흔히 평소에잡던 2~30에 벵에가 아닌..괴물이...얼굴을 보게되었습니다 그날 하필 잘도 들고가던 뜰채는 집에 고이모셔두고 결국 ㅋㅋ아버지도움으로 물주걱통에 살포시 올려 완전제고기 만들었네요 ^^ .올해 남부동부권 벵에 최대어의 주인공이 저인거같다는 주변지인들 말에 그때 그 꿈과같던 행복을 다시 한번 살포시 끄집어 내봅니다 사진보시고 확인부탁드리고 늘 안낚되시고 행복한 낚시되시길 바랍니다~^^
ps-늘 아들과 함께 바다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베스트프렌드 아버지와 그행복을 함께 할수있어 모든감사를 아버지께 전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