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뱀모기입니다.
무늬오징어 시즌 되고 가까운 부산 다대포 일대 몇 번 출조를 해 보았지만 유달리 짧은 피딩 때문에 그런지 마릿수 무늬 구경을 못했답니다.
마침 날 좋은날 지인들의 출조 소식에 같이 동행해서 통영 욕지권 팁런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선상 무늬오징어 낚시라라 설레임이 엄청나더군요.
오랜만에 뵙는 통영 제니스선장님 여전하시네요.
감시 시즌 벵에 시즌 정말 자주 내려왔었는데... 올 여름은 부산권에서만 놀았네요.
이제 팁런 본 시즌 시작이니 자주 내려와야겠습니다.
우리인원은 총 7명.
각자 자리를 잡고 ^^ 늦 여름의 더위를 뚫고 배는 욕지도로 달려 갑니다.
한배 전체 조과가 170수입니다.
대박이죠?
처음에 매물도쪽으로 가려다 욕지쪽을 발을 돌린게 신의 한수였네요.
팁런 누구나 쉽게 무늬 오징어를 만날 수 있는 장르인거 같아서 더 좋은 거 같아요.
찬 바람 불기 전에 달려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