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여 보쇼~! 5짜 1마리 형님 께서는 어이없고 황당 하신지
너털 웃음을 크게 웃는다....
이리 한바탕 소동이 지나간후 해가 큰무생이 넘어로 뉘엇뉘엇 져가자
혼자하는 야영 낚시가 넘! 재미없어서 내일 일찍 철수하기로 맘먹고
장비 정리 마무리 해놓구  컵라면으로 끼니를  떼운후 일직 텐트 안으루 들어가 
잠을 청해보는데 텐트 바닥이 한겨울에 온돌방보다 더, 뜨겁다.
 그날 텐트를 거짓없이 4번 옮겨다녀야했다 결국에는 입은옷 훌러덩 벗고
갯바위에서 쇼를하다  잠자리에 들었다
다음날 새벽 3시쯤 밖에서 누가  부르는 소리가 나는가 싶더니 완도 형님께서(별명*어부)
미끼 들구 오신거였다 ..(철수할려구 짐 다!싸놨는데) 일찍 철수 할테니
미끼 필요없다구 하니 포인트 옮겨 줄테니 하루 더하란다..(올려면 진작에 오던가)
그때서야 부랴부랴 텐트 접어서 낚아놓은 그님 고이모시고 다른 A급 포인트로 이동(ㅎㅎㅎ)
완도 형님과 함께 그곳포인트 하선하여 동틀때까지 형님과 갯바위에 누워 시원한 맥주한잔
들이키며 어제있었던 무용담을 늘어놓으며 형님과 낄낄거리며 있는데
 순간 하늘에서 별똥이 떨어지자 소원을 빌었다
(부처님&하나님 오늘도 한수 하게해주십사와요..부탁!)
아침이 밝아오자 첫 케스팅(원투) 희안하게시리 빽래쉬 없이
쟈크르하게 잘~!날라간다 예감이 좋다.(형님왈~아따 막둥이 올해들어 몆마리 낚으더니마
원투 실력이 많이 늘어 삣네.ㅎㅎ) 아따~!형님 별말씀을...ㅋㅋ
근데 썰물이라 속,조류가 시골 또랑물이다.
(아무리 돌돔이라두 이 조류에는 절대 안무리라)(잠시휴식)
이런저런 시간이 흘러 조류가 서서히 죽어 들어가자 낚시대에 온~!기를 불어넣어
전방 수중여를 공약하기위해 5~6번만에 수중여 밑으로 채비를 집어넣는데 성공...
얼마후 초리대가 입질이라기보다는 채비가 조류에 떠밀려 꼬구라졌다 세워졌다
혼자 지랄이다..ㄸㅂ (형님왈 막둥이 니꺼 채비가 제대로 안착 안됐는겁다..)
헐 ~!글고보니 형님껀 초리대가 수면을 향해 약간 숙여져 있을뿐 아무 미동도 없는데
내껀만 질랄 떤다 (가만 수중여 밑에다 넣은 채비가 어떡해 안착이 안됐단말이지..)
순간! 혹시 입질이 아닌가 하구 대를들고 견제에 들어가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조류에 떠!밀리듯이 부드럽게 대가 출렁거린다(안착이 제대로 안됐구나. )생각하는
찰라~~~들고있는 낚시대가 사정없이 끌러가는게 아닌가 (아니 입질이다)ㅋㅋㅋㅋ
숨 가프게 무저건 릴링....흰줄무늬가 선명한 돌돔이다 어제 5짜 낚아본 경험을 한번 더!
살려 가볍게 들어뽕 45센티다 ㅎㅎㅎㅎ 이날도 어느새 내!입은 귀에걸린지 오래다
(하루에 한마리네...^*^)완도 형님 께서 하이파이브 해주며 축하해 주신다 ㄱㅅㄱㅅ
그후 열심히 봉돌 날렸지만 어제와 마찬가지로 이/ 포인트에 한마리밖에 없었나보다
철수길에 선장 아제께서 농담으로  완도형님 보구 막둥이밑으로 들어가든지 선상에서
돌돔대들고 부시리 낚시하든지 둘중에 고르라며 장난치신다 ㅋㅋㅎㅎ
그날 나는 완도에서 개선장군돼여 집으로 귀향하였다 (야영낚시하여 낚은 5짜한마리는
처가집 식구 6명이서 배터져라 시식하고 45는  나를 여러모로 도움주시는 회집사장 형님
선물^^ 나중에 알아보니 이~!형님 자기안먹고 30에 팔았단다...)
PS//저~~!밑에 아이디 뿔소라 님께서 올리신 여서도 돌돔 조행기
        뿔소라님은 저와 절친한사이인 형님이시구 그글속 주인공이 바로 저랍니다..
        글솜씨가 없어서 다른분같이 재미있게는 못올리구 있었던 그대로
        올린거랍니다..지루한 조행기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