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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 은가비호 - 광어 다운샷 선상낚시
재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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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1 06:11
1개월전 조행기입니다.
지금은 조황이 훨씬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8/06/30(음5/17), 04:00-18:10
장소 : 보령시 오천면 외연도 일대
날씨 : 흐림, 바람잠잠, 기온 24도, 기압 1009hPa
개황 : 8물, 맑은물, 파고 0.2m, 수온 20.7도
조석 : 04:41(609)▲+532 11:12(142)▼-467 (외연도)
조과 : 광어 13수, 쥐노래미 2수, 황해볼락 1수
재키의 태클;
썬더로드 662MB, 썬더릴 100SH, 썬더8합사 1호
썬더로드 662MB, 플레타 100HS, 썬더8합사 1호
토요일은? 낚시하는 날!
장마로 일기가 불순하여 헤라호는 쉬게하고
남당항 은가비호 광어다운샷 다녀왔습니다.
혼자서 무려 13마리를 낚은 호조황이었습니다.
은가비호 갑판을 광어로 도배하였습니다.
입항후 은가비호 쓰리고 선장님과 기념사진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일기예보가 수시로 바뀝니다.
그래서 헤라호는 쉬게 하고
남당항 남당피싱 은가비호 타고
광어 다운샷 선상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선장님께서 엄청 열심이십니다.
무려 새벽4시 출항!
입항은 오후 6시..
재키같은 낚시꾼에겐 반가운 일이죠.
첫 포인트에서 낚은 재키의 첫 광어입니다.
배고픈 광어들이 많은지 느믄 계속 나와요.
10광째, 선장님/사무장님 모두 힛트라서 셀카
광어는
첫포인트부터 나옵니다.
처음엔 5마리를 목표로 낚시했는데
한마리 한마리 낚아내다 보니
욕심이 생기네요.
목표가 10마리로 늘었다가
1다스 12마리로 다시 늘었습니다.
그런데
2차 수정한 목표를 다 이루었고,
보너스 1마리까지 추가하여
총 13마리로 마감하였습니다.
이.거.거.덩!
오늘은 물색도 좋고 광어 입질도 좋았습니다.
최종조과 광어 13마리로 마감하였습니다.
금년 들어서 느낀 것인데
광어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에는
다운샷으로 들이대기만 하면
광어가 물고 늘어졌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네요.
살살 꼬시고,
약올리기도 하고,
입앞에 들이대기도 하고,
그래야 입질하네요.
은가비호 냉장고엔 시원함 음료가 가득!
선실의 전기온수기 커피는 셀프입니다.
해수냉각기, 낚은 고기를 신선하게 보관해요.
은가비호에는
냉장고와 냉온수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낚은 고기를 신선하게 보관하려고
설정온도에서 자동으로 켜졌다 꺼졌다 하는
해수냉각기를 갖추고 있네요.
게다가 점심은
선상에서 전기밥솥에 밥을 해서
따뜻한 밥과 함께
즉석 제육볶음을 줘요.
가을 주꾸미철에는
철판 주꾸미볶음을 한다는데
이거 꼭 먹어보고 싶네요.
낚시를 즐기는 배
낚시하기 편안한 배
게다가 고기도 많이 낚는
은가비호 짱입니다.
광어스테이크로 요리했는데 완전 맛있어요.
재키의 광어 다운샷 장비/채비도입니다.
낚아온 고기는
광어스테이크로 요리하였습니다.
이거 완전 맛있어요.
강추메뉴입니다.
지금껏 광어는 조림용 또는
어쩌다 한번 초밥용이었는데
이제부터 광어 낚으면
스테이크로도 먹어야 겠어요.
조리방법은,
포떠서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허브솔트에 1시간 가량 재워 두었다가
흥건한 기름에 바삭하게 구워서
야채와 타르타르소스 곁들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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