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에는 많이 뜨곤 하는데 잘 물지 않네요.
치어나 자리돔 활성도와 먹성은 최대치인데
큰놈들은 여전히 예민하네요.
밑밥에 반응을 하고 떠오르긴 합니다.
하지만 채비투척을 하면 겁을 내고 작은놈과 잡어만 달려들고
먹이활동을 꺼리네요.
밑밥을 먼저 던지고 채비를 늦게 던지면
귀신같이 밑밥만 쳐묵쳐묵하고
미끼는 건딜진 않네요...햐...ㅠㅠ
어쩌다 강제후킹으로 겨우 잡으면 입술에 살짝 걸려
릴링도중에 빠져 버리네요.
증말 땀나는 하루였네요.
흐린날에는 햇빛이 난반사되어 편광없이는 벵에관찰이 불가능하더군요.
진주 싹3님의 도수편광안경덕을 톡톡히 보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