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새우 입니다^^
이번주는 혼자 동해 포항권 방파제로 살포시 다녀 왔습니다.
9월 9일 월요일 잠 푹자고 대구서 영덕권으로 갈까 하다가 그냥 포항 쪽으로 운전대를 돌렸 네요 ^^
오전 8시 30분쯤 탐사차 구룡포권 방파제란 방파제는 다 둘러 보았는데 전갱이 치어가 어디를 가나 바글 바글 하네요 ㅎㅎ
어쩔수 없이 배신이 없는 삼정방파제에 도착 하니 오전 10시가 조금 안됬네요
고기가 안되는건지 오전에 안되는건지 큰 방파제에 한분도 없네요 ㅎㅎ
이왕 왔는데 발판편하고 안전한곳에 자리 잡고 채비를 해 봅니다
채비랄것도 없어요
그냥 저번주 낚시하고 감아 놓은 줄 풀면 끝입니다 ㅎㅎ
빵가루 미끼와 밑밥 그리고 카멜레온찌 G2순정찌 수심은 1m내외 두바늘 채비 입니다^^
첫케스팅전 밑밥 몇주걱 뿌려보니 전갱이 치어가 천만대군이네요
이건 뭐 밑밥 한주걱에 물속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콩갱이가 숭어가 있던 말던 같이 밑밥을 먹네요
밑밥 없이 채비만 떨어져도 수백 수천마리가 찌 를 보고 달려 드네요 ㅠㅠ
와 이건 진짜 답이 없네요 ㅠㅠ
거기에 고등어 치어 와 발앞까지 장악한 숭어 그리고 손바닥만한 애벵에 까지 ~~ 휴 ㅎㅎ~~
한 두시간쯤 낚시 하다가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아 방파제 아무도 없고 해서 근처 편의점에 들러 시원한 에어컨있는곳에서 도시락도 먹고 음로수도 먹으면서 한시간쯤 보네고 돌아 오니 그 사이 조사님들이 제법 왔네요
역시 현지꾼들은 고기 나오는 때를 아나 봐요
다시 낚시 해보니 확실히 콩갱이 숫자가 줄었네요 ㅋㅋㅋ
그래도 먹거리 정도 잡으려면 열심히 해야지요 ^^
원래 일 못하는 사람이 옷도 더럽다고 했는데 고기도 못 잡으면서 장갑과 낚시대가 만신창이가 됬네요 ㅋㅋ
오늘의 조과는 큰넘은 없구요
25~28급 5마리와 숭어는 여러마리 잡았으나 먹을꺼 딱 한마리만 ^^
조황이 썩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거리 잡았고 가까운곳에서 낚시대 담군것 만으로도 만족 합니다 ^^
대구 집으로 와서 회도 뜨고 구이도 하고 숭어도 굽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니 기분도 좋아 지네요 ^^
벵에돔은 생김에 씻은묵은지를 곁들여 먹으면 가히 최곱니다 ㅋㅋ
다음주는 추석이라 한 주 쉬어 가야 할꺼 같아요 ㅎㅎ
그래서 슬퍼요 ㅠㅠ
회원님들도 항상 건강 하세요
건강해야 낚시도 즐겁게 할 수 있어요^^
카멜레온찌 채비 또는 관심 있는 분은
'카멜레온찌'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5af81Z1L7478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From 우재상(곰새우)대구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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