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숭어랑 소통이 원활치 않아 낚시패스, 20년 된 sm5 고물 폐차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일요일 오후 출근한 와이프 내일 하루 쉰다는 통화 말에 텡큐, 그럼 바로 선비 천원 낚시 갔다 온다고 합니다. (작년 12월 두 번 가 손맛 봤습니다, (그 때도 포인트 공개 안했지만 계속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월요일 새벽 03:30 알람소리 1분전에 자동으로 깨고 눈만 비비고 보온도시락을 처제가 준 김장김치와 쌉니다.
04:00 편의점 ATM 10만냥 찾고 막걸리와 핫팩을 사고 하남공단 뒷길로 시간 여유있어 무안고속도로 안타고
평동공단길로 천천히 갑니다. 05시 오픈하는 양암낚시에 도착하기 위해서 , 20분 전에 오니 역시 문 인열어 05시 까지 20분간 시동 켜논채 기다리니 05시 정확히 문을 엽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5 2 4 백크릵과 조무사 1.75 호 목줄 하나 사도 41천밖에 안됩니다. 완도 06까지 도착해야 식사 주차, 표, 바쁩니다. 지금부터 과속
06:10 도착, 휴~~~, 백반 하나 시키고 일 보고 식사, 명란젖과 디포리고추젖깔과 북어국에 공기 한드릇 비우 고 터미널 입구에 바로 주차, 낚시복 입고 운동화 신고 짐 두개 들고 카트에 싣고 표 천원 주고 사 승선하니 갑판원 증딩 동창을 만나 방가방가, 인천세관에서 정년했다고
07:00 출항 1시간후 섬에 도착 칭구 :손맛 봐라, 이~~~ 나: 어이
100M 걸어가면 방파제 테트라포트 , 기존 석축방파제에 태풍 월파를 막기 위해 옹뱍을 설치하고 외항에 테트라를 쌓은 구조입니다. 이 옹벽 상단 폭 30CM를 아슬아슬 30~60M 걸어가야 합니다. 좌로 추락하면 3~4M 높이 히단 방파제 콘크리트 바닥에 추락하고 우측으로 추락하면 위험한 1M하단 테트라에 추락합니다. 지난번 버꾸랑 1박2일한 숭어는 고소공포로 테트라 안오고 갯바위에서 했는데 45급 잡았다고 자랑했었습니다.
물색도 좋고 북풍에 적당한 파도, 햇빛은 쨍쨍, 모든 게 다 좋습니다. 단 전날 영하 날씨 한파가 걱정입니다민, 수온은 큰 변화가 없으니까
12시 정도 막걸리 타암 떼 섬사랑호가 출항한 모습니다.
도시락과 물, 도시락 꺼내고 바칸에 드레벅 3개 물 넣고 백크릴 담그고 밑밥 20주걱 골고루 주고 시작
1시간후 복아가 찻 인사 비칸에 살리고(혹시 모를 꽝 대비), 망상어도 인사 방생
중썰물이 지나 12시가 되어도 감생이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막걸리 타임
테츠라 날개에 걸터앉아 도시락과 한잔하면서 찌도 응시, 이때도 행복한 시간입니다. 이때 여름과 가을에 다를 많이 가져가 버립니다.
16:00 목줄,원줄 빈페트병2, 비닐 등 다 담고 깨끗하게 철수, 샘물에 씻고 16:30 출항 이번에는 감시 소핑대신 완도시장서 굴,매생이2,물김1,감태무침1통 쇼핑후 17:50 출발 총알로 1시간20분후 19:10 귀가
지난 주말둘째 아들이 돌산앞 화태대교 부근서 쭈꾸미 60수 낚시해 와 쭈 머리에 알이 자라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사리물때라 쉬고 다음주 죽는 물때 평일 여수 최저가 6만원 페키지가 맘에 듭니다. (선비 : 완도7, 녹동6,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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