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아쉬운대로 대리만족으로 위안을 삼아봅니다ㅎ
항상 건강하시고 안낚 즐낚 되세요
올 상반기 정년퇴임 직장조사중 유일하게 남은 삼총사 송년낚시로 날씨좋은 평일 목요일 청산도를 선정합니다. 소안도 3전3승과 군외면사무소 방문 등 종합검토 도보낚시도 취소된 청산도가 고심끝에 더 그리워졌기 때문입니다. 라온피싱 여사도 벵에돔외 완도배를 오랫동안 타지 않았지만 이재는 선비도 같아지기도 하고 , 대물이 꿈틀거릴것만 같은 청산도
국제낚시, 등대낚시는 거의 매일 조황이 올라오나 태광은 전혀 보이지 않고 오랜 전통완도 토박이 태광에 쏠리는 것도 당연지사일것 같다. 월요일날 목요일 출조 3명 예약 후 수요일 선장님 전화가 온다, 03:30까지 오라고 밑밥 5 2 2 3set 포인트 두 자리 이야기하면서 상섬과 치커리 잘 나오는 자리 이야기 하니 치커리는 시리때 조류가 너무 세 안되는 자리라고 합니다. 녜~~~
동천동 숭어차로 01:00 수완동 우리집 미팅, 봉선동 복이미팅 완도로 고고
03:00 태광낚시 도착, 낚시인들 부지런히 탑승, 완도배 다들 먼저 출항했다고 선비는 철수후에 받는다고 부랴부랴 03:40 , 좁은 지하실 틈새 눕고 선장님 내려와 덩치 큰 복어자리까지 만들어 주시니 감사
1시간후 청산도 가니 먼저 온 조사님들 불빛이 쫘악 퍼져있네요, 상섬 남쪽 한 분 내리고 전날 3방 터지고 3마리 잡은 동쪽에 숭어와 복어내리는데 먼저 내린 낚시하는 조사님 불만이 많아 보입니다.
벼락바위, 소나무 등 지나고 동쪽 이름모를 직벽에 혼자 내리고 물이 차면 하나씩 올라가라고 합니다. ok
먼저 온 좌우 낚시인 빨강 전자찌가 날리고 즐낚하고 있습니다. 수심 7~9m 알려주고 상섬방향으로 갑니다.
밑밥통 자크 고장나 아들 밑밥통 사용하고 놈팽이 아버지를 생각해서 그런지 아들이 새로 사준 밑밥통에 붓고 10여주걱 뿌린후 뜰채 펴고 집에서 채비해 온 1호 전자찌 2호묵줄 캐스팅,
8m 수심주고 밀걸림 ok, 첫수에 모래밭에 서식하는 보리멸이 나와 이상한 포인트?
그후 쏨뱅이, 노래미 인사하고 감시를 기대합니다.
굴, 담치 등 갯바위 물이 차 오르고 약간 높은 옆으로 이동 , 동쪽에 가스때문인지 붉은 태양이 아닌 흐리게 떠 오릅니다. 목섬은 안보이고 덕우도, 구도, 송도, 매물도, 부도 섭도 다랑도, 황제도, 장도, 원도, 초도, 손죽도 소거문도 실루엣이 희미하게 보이고 나중에 역만도와 거문도 동도,서도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덕우도권 구도, 송도,매물도, 희미하게 부도 섭도 다랑도, 황제도, 장도, 원도 초도, 등
07:00 날이 샌후 볼락은 안보이나 작은 쏨뱅이, 노래미가 나오더니 8시 정도 우로 흐르는 들물에 3짜 감시 하나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으음 4짜도 오겠지 열심히 하나 잡어도 소식이 뜸해집니다.
두 번째 올라간 높은 자리 평편하나 좁지만 9시 늦은 아침 보온도시락 까먹고 흘려보나 감시는 오지 않고 헛챔질에 이상하다 결론은 가늘고 긴 수초가 원인으로 파악이 됩니다.
10시 무등산표 막걸리는 나의 좋은 파트너
11시 만조후도 들물과 같이 우측으로 흐르는 지형 조류 포인트는 좋아 보입니다,
좌우 장애물이 없으면 사이드케스팅, 오버케스팅 하는데 좌우 직벽이라 안되고 목줄 잡고 사이드케스팅 해도 30m이상 날아갑니다. 발앞 수중여 오기전에 입질을 받아내야 하기에 최대한 좌 멀리 케스팅과 밑밥질, 그러나 13시 철수전까지 소식이 오질 않네요, 태광배가 오자 접고 철수, 가이드 얼굴이 많이 익습니다. 선장님 하셨는지?

외롭게 3짜 하나 빈 조과입니다. 
가고 싶었던 치커리 철수길 남쪽 장면, 12여년전 지형상 북동쪽 높은 곳에서 마리수와 대물 기억 낚시하기 좋더군요, 철수길 검등여엔 낚시인이 없고 말탄바위밑 2명과 화랑포에 1명 보도낚시안이 보인니다.
삼총사 뒤푸리로 부족, 어판장 단골 덕우수산(밀양네)가니 40 감시가 1.3lg 65천원?, 이상하다 1kg이 정상인디 테클거니 5만냥에 거래, ok , 살찐 방어들 우글우글 , 완도 빨강등대 방파제에 10여명 넘는 낚시인들, 한 분 철수 3짜초 3수 조과, 4,5짜도 종종 나온다고 합니다. 헐???
같이 정년퇴직한 1학기가 아닌 이학기 말바우시장 전화와 감시 안주는 댈테니 동천동 단골회집 소주값만 들고 오씨요 하니 ok 
맑은국에 한잔 더 , 오랜만에 빌리어드 스포츠 겐빼이 승 호프 한잔, 21시 봉선동 퇴근하는 딸과 귀가
이제 다음주말 라온피싱 12월 정출 역만도 갯바위와 거문도 선상 병행이 올해 마지막 낚시가 될 것 같습니다.
9월,시월 동화도 신지도 소안도 마리수, 11월 소안도 덩치, 12월 청산도 아가 한마리, 앞으로는 꽝이 저를 기다라고 있을 겉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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