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재입니다.
장마철에 바다에 민물장어를 잡았다는 제보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삼천포 사등동 부근입니다.

수심이 얼마나 오지 않는 곳입니다.
의심 반 기대 반으로 낚시를 준비합니다.

급하게 낚싯방에 들려 필요한 장어 낚시채비를 구매하였습니다.
민물 지렁이가 2천원
저렴해서 너무 좋네요~

첫 입질이 찾아옵니다.
방울소리에 달려가서 챔질!

이런 기대했던 민물장어는 아니고..
문조리가 한 마리 물었네요.

다시 찾아온 입질!
이번에는 느낌이 다릅니다.

두둥!
민물장어가 올라왔습니다.

민물장어를 실제로 어렸을 때 시장에서 보고.. 보지 못하였습니다.
바닷장어인지? 민물장어인지?
구분을 못 해서 ㅜ
그런데 바닷장어는 제가 많이 봐서 바닷장어는 아닌 듯했습니다.

제보해 준 형님이 오셔서
민물장어라고 하시네요~
한 마리 밖이지만.. 오늘 성공했습니다.ㅎㅎ
해당 포인트는 영상에서 지형지물로 알 수 있습니다.^^
원투낚시 고수님들 방문하시면 많이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