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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깊고,,,,,은밀한 곳

14 홍합까 14 2,004 2022.10.12 23:34

안녕하세요^*^

낚시5를 즐기는 홍합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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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바다

 

하늘 양털 구름 두둥실

바다 푸른 물결 때리는 날

하던 일 잠시 접고

바다로 가자

바다를 보면 하늘도 보이고

하늘을 보면 바다 속도 다 보입니다.

머릿속 귀찮고 복잡한 생각

잠시 뒷짐 지고서

작대기 하나 챙겨

마음 하나 낚으러 가자.

부서지는 파도 소리에

가슴도 마음도 말끔히 씻고

하루 하늘바다에 푹 잠겨

맑은 영혼 쉼 길게 호흡하고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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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내내 가을 날씨가 띵깡을 부리고 바람과 추위로 몽니를 부리더니 오늘은 좀 덜 징징거리네요.

구라청 예보도 살랑살랑 4미터로 좋게나오고,,,,,

적당하게 허파에 바람을 넣어 줍니다.

윙크 하면서 유혹 합니다!! 오늘 지나면 또 바람 분다면서,,,

당근 만나러 가야죠! 바다로^*^

작대기 챙겨서...... 가슴도 씻고, 마음도 낚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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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4일 놀고 3일 휴식하면서 삽니다.부럽쥬?

직업은 백수입니다,,,

포도청가면 목구멍 쭈십니다. 그래도 대충 먹을 건 챙겨가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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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채비를 하긴 했는데,,,,,

난감 합니다. 물색깔이 영 아니올시다 ,,,,,그냥 로타리 밭갈이 수준이네요,,,,ㅠㅠ

되돌아갈까 하다,,,,,악재 속에는 반드시 호재가 숨어있다는 진리를 믿으면서 오기와 끈기로 버텨 봅니당

찌바리 훈련소에 왔는데 감졸 들은 만나고 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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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넘들!!!

악조건이지만

가는 줄을 사랑의 교신으로 삼아 미늘 속에 감춘 예쁜 크릴 여체를 한껏 뽐내볼까.

아님 니들의 좋아하는 별미 맛 좋은 태국산 옥수수로 꼬셔볼까?

날씨도 추워지는데 만능 보양식 집거시는 어쩔 거니?

만인이 좋아하는 바지락조개는 어떠한가?

다 준비 되었거든,,,,돈 걱정은 하지 마시게!!식탐대로 쏠 테니 맘껏 잡수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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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감생이가 올라오다, 양태, 우럭, 갯장어, 요렇게 쭈꾸미, 등 잡 세끼들이 다

물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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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조과입니다. 기온과 탁한 물색의 악 조건 속에 조과에 연연하지 않고 바라만 봐도 품어만 봐도 좋은 

하늘과 바다를 볼 수 있어 행복했고 따문따문 감생이의 손맛에 가슴에 총맞은 것처럼....뻥 ㅋㅋ

마음을 낚고 온 하루였네요^*^


한 물 때 지나고 기온이 내려가면 이 곳 찌바리 훈련소 감졸 들도  전방 좀더 깊고....은밀한 곳으로 

섹시한 근육질로 자대배치 하지 않을까 싶네요.

올타쿠나...잘됐쿠나....이 홍까 조사도....  은밀하고 깊숙한곳을 좋하하거덩  

거기서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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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댓글
24 감성6 22-10-13 00:13 0  
오호 진정 어부시군요..ㅎㅎㅎ
14 홍합까 22-10-14 08:31 0  
님 어부는 아니구요^*^
낚시를 좋아하다 보니 어찌 이지경 이꼴로,,, ㅎ 갔다오면 또 가고 싶고 ㅎ
하여간 묘한 마력이 있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안낚하세요...
25 게토레이 22-10-13 06:07 0  
손맛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48점 적립되었습니다!

14 홍합까 22-10-14 08:36 0  
님! 가까운 이웃 이네요 낚시의 고장 여수.
어려움을 극복한 진정한 낚시인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한번쯤 조우하고 싶네요,,,,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안낚 하십시오^*^
14 홍합까 22-10-14 08:41 0  
님! 고맙습니다. 기름 냄새만 맡아도 도착할 수 있는 지근거리에 감성돔 놀이터가(큰 엿등, 암초) 있답니다,
초가을에 들어와 한달가량 머물다 가는 곳,,,,,
이곳에 사는 제가 대박이죠,ㅎ 항상 안전 즐낚하십시오^*^

축하합니다! 행운의 바늘에 당첨! 359점 적립되었습니다!

14 홍합까 22-10-14 08:51 0  
내사랑 감시님! 몬도님! 청쏘가리님!
댓글 고맙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갖고 있었던  막연한 꿈이 은퇴시기에 쬐매 현실이 되어갑니다 ㅎ
바닷가 오두막집 그리고 땟목 더불어 바다와 낚시
은퇴 후 질리게 즐기고 싶습니다--몸이 허락하는 한 ㅋ 행복한 나날 되시고 항상 안낚하십시오^*^
1 내사랑감시 22-10-13 14:10 0  
진짜 어부시네요. 저는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16 몬도 22-10-13 21:03 0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35 청쏘가리 22-10-13 21:18 1  
바다만 바라보는 진정한 어부십니다
또랑물에 잡을만치 잡아내시고
수고하셨습니다

                                                   
21 K무사시 22-10-14 04:20 0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ㅎ
14 홍합까 22-10-14 09:00 0  
님! ㅎ ㅎ 오히려 님이 더 부러운걸요
인낚의 인지도와 4백만점 가까운 포인트 재산  우--와 난 겨우2천 인데 어느 세월에 그 많은 부를 축적할까?
그래요,,,돈, 명예 다 필요 없다는 걸 건강잃고 은퇴 후 깨닳았네요 ,,,ㅠ 무사시님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고맙습니다.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1 선부동 22-10-17 13:06 0  
정말 부러운 삶을 사시네요.
저도 마음속으로 나마 홍합까님처럼
살고 싶습니다.
손맛 축하 드리고 항삼 안낚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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